히트 확장판 헤비레인 일본맵 후기
히트 확장판 맵인 일본맵을 해봤습니다. 확장명 헤비레인에 맞게 중간중간 물웅덩이가 있는 인상적인 맵입니다. 게다가 연속 코너가 나와서 계산을 잘못하면 코너 하나를 넘지못해 한턴을 손해보는 여러 재밌는 요소가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맵 구성부터 먼저 보시죠.
보시다시피 코너 전에는 파랑색의 물웅덩이가 보입니다. 이 물웅덩이에선 기어를 한칸 내리면 열카드를 한장 지불해야합니다.(두칸 내리면 두장이죠) 때문에 코너 근처쯤 와서 기어를 내리려는 기본적인 전략에 아주 큰 차질이 생깁니다.
물웅덩이 구간전에 미리 기어를 내리거나 아니면 작은 숫자카드들을 준비해서 높은 기어로 물웅덩이에서 밀고 나가거나 또 아니면 열카드를 지불해서 기어를 내리거나 하는 전략적 운용이 가능하네요.
시작하고 조금 가다보면 이제 한계속도 4의 연속 코너를 만납니다.
잘계산해서 딱 4에 맞게 카드를 내면 열카드 지불없이 스무스하게 통과되지만 5의 속도로 통과라도 하면 열카드 2개지불, 6이상이면 후덜덜이네요.
매턴 순위가 바뀌고 스트레스 카드뽑으면 항상 1이 나오는 억까는 여전합니다. 오늘 제가 뽑는 스트레스 카드마다 계속 1이 나와서 닉넴을 하나로 하라는 말까지 들었네요ㅠㅠ
(이거 너무하는거 아니냐고ㅠㅠ)
치고나갈 구간에서 치고나가지 못하면 어떻게 되지요? 네 그렇습니다. 상대방과 거리 차이가 쭉쭉 벌어집니다. 바로 이렇게요.
(중반이후 잠시 차 간격이 벌어졌던 때)
근데 일본맵은 스트레이트 구간이 매우 짧습니다. 게다가 물웅덩이로 인해 엉뚱한 일들이 자주 벌어져서 갑자기 벌어졌던 간격이 순식간에 줄어듭니다. 마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 말처럼요.
마지막 코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갑자기 모든 차들의 간격이 급 줄어듭니다. 그러더니 마지막 코너를 넘자마자 급기야
이제는 누가 1등해도 이상치 않을 마지막 결승전을 앞에 둔 모습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마지막 1등을 차지하였을까요?
1등은 오늘 히트 첫플하신 분이 하셨구요. 카드 뽑기운이 XX같이 안나온 저는 4등을 하였습니다ㅠㅠㅋㅋ
다들 즐겁게 했다고 해서 뿌듯했네요. 다음엔 헤비레인 두번째 맵인 멕시코 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