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택틱스 확인(??)기

3,783 조회

2017.06.30 23:44

안녕하세요. 불탄야채호빵입니다.

개봉/확인기는 처음이네요...원래 글쓰기도 못하거니와 처음 쓰는 거라서 많이 허접합니다 ㅜㅜ

(DSLR은 아니더라도 똑딱이로나마 사진을 좀 찍어보려 했는데 하필 방전이 되서...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별로 좋지 않은 점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럼 입고는 꾸준히 되나 구하기는 어렵고 이렇게 계속 누군가는 사가는데 개봉기 하나 없는 픽셀 택틱스 확인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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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켓에 입고 되자마자 눈깜짝할 사이에 혹은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없어지는 게임들 중 하나가 바로 Level99사 게임들일 겁니다.

두어달 전에 픽셀 택틱스 디럭스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놓친 이후에 1/2/3/5 등을 먼저 구입하고 이번에 4랑 디럭스를 구하면서 1/2/3/4/5/디럭스를 모으게 되었습니다..드디어...

짜잔!!

픽셀 택틱스 1~5까지 구성품은 아래 사진처럼 간단합니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2인 게임이다 보니 뒷면이 파랑/빨강으로 각 25장씩 카드가 있고요..유저가 만들어서 쓰라고 빈카드2장과 선공/후공(및 행동 참조표)을 표시하는 카드 2장, 그리고 게임에서 쓰이는 토큰이 붙어 있는 종이판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픽셀 택틱스 디럭스의 구성품입니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박스가 큰 이유는 이미 발매되어 있는 모든 픽셀 택틱스 구성품을 다 담을 수 있게 만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설명서 겸 보드판으로 사용 가능한 종이쪼가리(?)가 한장 들어 있고, 정오표(에라타), 확장으로 쓰이는 카드들과 추가 카드 뭉탱이들, 모든 구성품을 담을 때 카드를 구분지어 놓을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들이 한뭉텅이 들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쓰이는 토큰들이 붙어 있는 두꺼운 종이가 하나 들어있고요.

사진 순서가 바뀌었는데...이건 디럭스 상자에 모든 컴포를 다 담고 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슬리브 작업을 하는 와중에 슬리브가 마침 똑떨어져서 마무리 하지 못한 카드 세뭉텅이와 슬리브 작업을 끝낸 카드들, 그리고 지퍼백 안에 모든 토큰들을 담아둔 모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물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플라스틱 카드(?)도 보이네요...

(참고로 카드 슬리브는 메이데이사 63.5*88이 맞습니다)

다 쓰고 보니....정말 허접하네요.-_-;

와이프랑 한판 해봤는데 영어로 되어 있어 게임 진행이 좀 버벅거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