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퇴근 후 조금조금씩 플레이한 게임들 (스압주의)
안녕하세용
내 일도 내가, 남의 일도 그 사람이 놀고 있을 때 나는 이런저런 일을 다 제한된 시간 내에 멀티태스킹 해가면서 도맡아서 하는 이상한 과중업무의 2주일을 겪고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다음주 부터는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 말 안했으면 그대로 그냥 계속 되었을듯... 후라이팬 들고 내려치러갈 뻔)
스트레스 해소와 하루의 보상을 위해
하루에 하나 정도 쉬운 게임 공부해서 바로 플레이해보고
아쉬우면 다음 날 한 번 더 해보고 그런식으로 즐거운 보드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당.
먼저 가장 최근 한 게임!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잘 샀다는 느낌이 드는 - 모노리스 -
박스 정리 때도 테트리스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쪽 벽면의 색깔을 이 숫자 이상으로 쌓겠다는 예언 토큰을 4개 다 장착하고 다 이뤄서 기분 좋습니다 (감자친구가 당근색 큐브 한 개 색깔을 살짝 봐줌)
큐브를 완성한 반대쪽 감자친구
시작은 이러하였습니다
감상:
룰이 간단하고 재밌습니다
필요한 블록 가져올 때 기분이 좋습니다.
층을 완성할 때도 기분이 좋습니다.
-본사이-
이제 예술을 만드는 정도
이번 작품은.. 총...?
카드가 다 떨어지면 끝이라 빨리 끝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예쁘고 재미있습니다
감자친구의 저번의 사회적 불만 표출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인가...
또 이렇게 비대칭 불평등 텅 빈 막대기 나무를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게임 시작 전 이게 될까 하고 하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초플이었을 때
감자친구의 한결같은 나무 취향...
예술보다는 점수
- 아쿠아: 해양의 생물다양성 -
아잇 박스 귀여웡
박스 안쪽도 예쁩니다
게임 끝! 감자의 바다
모양 만들어서 작은 동물 큰 동물 가져오기~ (흡족)
큰 동물 점수도 받고 작은 동물 점수도 받고~
알록달록 예쁘죠?
- 녹틸루카 (야광충) -
오 박스는 예쁩니다만 충? 벌레야 뭐야 그건 좀~
하지만 컬러풀 하고 귀여울지도...?
음 칙칙한듯 밝은듯
보드 색이 구리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감자친구는 아주 그냥 맨날 봐줍니다
예쁜듯 칙칙함
칙칙한듯 예쁨...
- 뉴욕 주 -
심상치 않은 녀석들의 표정
도시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지? ㅎㅎㅎ
감자의 동물원 (두 칸 남고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왜냐면 제가 먼저 완성했기 때문이죠! 까비!
또 져주넹!
귀엽죵!
동물들을 여러 칸에 나눠서 번식 시킬지
한 번에 칸 빨리 다 채워서 보너스로 다른 타일을 받을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번식잼! 퍼즐잼!
귀엽고 컬러풀합니다
- 하비타트 (서식지)-
지프를 정면, 측면 중 한 방향으로 옮겨서 타일을 가져와서 놓기~
컬러풀하고 재미있습니다
- 크리처 컴포트 -
귀엽고 재밌습니다
따뜻한 마을~
- 레이스 투 더 레프트 -
고양이는 좋은데 시뻘건 눈이 쵸큼 무섭게 생김...
고양이 알러지라서 오래 같이 있지도 못하는 비운의 인간...
투토리얼을 하고 엥넘쉽! 한 다음
난이도를 확 올렸다가 울면서 끝났습니다
컬러풀하고 고양이가 많아서 좋았쥐만....
킥스 디럭스 판이었지만 바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흑흑
잘 지내니...? 자니?
갑작스런 고양이 자랑 (배쓰밤에서 나오는 고양이 피규어 12종 세트) 11마존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이건 감자친구가 잘합니다
이건 안 봐주네~? 흑흑 주사위 운빨겜!
- 아쿠아 가든 -
예뽀~
- 사그라다 -
예뽀~
- 알파카 -
예뽀~
- 보타닉 가든 -
예뽀~
- 아줄 4: 왕비의 정원 -
예뽀~
하지만 어렵습니다 흑흑 내 맘대로 안되네~?
당근 아주머니께 알려드린 게임 (그대로 가져가심)
- 드라큘라 vs 반헬싱 -
- 프로젝트 L -
당근 아주머니 가르쳐드림. 심플하게 생겼는데 재밌네~ 하면서 구해봐야겠다~ 하셨습니다
재미따옹.. 확장은 언제 구하쥐
- 넘버 9 -
당근 아주머니 알려드림
(싸게 파시는 분 있으면 당근 아주머니께 팔아주세요...! 수업 때 여러개 필요하시대용 흑흑)
(T)토리도 넘버 9
아주머니가 가져가시기 전에 플레이 해봐야했던 ㅠㅠ
잘 지내니 넘버 9아...?
- 아브라카 왓 -
T(토리)에게 알려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용이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뉘... (정작 용 부르면 없음)
토리가 평화 플레이 하길래 재미없어져서 트롤해버린
- 푸에블로 -
본인 빨간색... 감자와 누가누가 더 마이너스 많이 나오나 대결이 되어버림
- 아줄 쇼콜라티에 -
예쁩니다옹
- 라크리모사 -
4인플, 2인플 딱 두 번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두 번 다 이긴 어려운 게임
어려워 몰라.... (하지만 승리!)
- 라비린스 -
아주머니들이 애들이랑 하기 좋아서 아주 좋아하시는 게임
상대방이 다 모으고 나서 시작점으로 못 돌아가게 방해하는 재미가 이 게임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후
- 허니 버즈 -
귀여웡!
- 버건디의 성 -
귀여웡?!
어째서인지 2번 연속 돼지 밭에 포도농장이 되어버린...
- 캔버스 -
예쁘긴 한데 센츄리와 마찬가지로 나랑 안 맞는 게임...
머리가 깨진다! 생각을 포기한다!
한 건 많은데
사진이 다 어디가쮜용....?
후후후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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