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에 대항할 게임!?

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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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11 오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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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인가요~

팬데믹의 테마와 정반대의 게임이 등장합니다!

(아래 링크의 글을 의역/요약 했습니다 ^^;)

http://www.boardgamegeek.com/blogpost/29341/game-preview-contagion-or-viruses-on-the-attack

http://www.boardgamegeek.com/boardgame/157789/contagion

팬데믹이 질병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것이라면 올해 3분기에 Z-Man Games 에서 출시될
Carey Grayson의 2~5인 게임 Contagion 에서는 질병으로 세계정복을 하게 됩니다.
왜냐구요? 당신은 바이러스니까요
어느 지역의 대부분을, 더이상 사람이나 다른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버려서 득점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하세요

개인보드(?) 겠네요. (완성된 컴포넌트가 아닙니다.)

다음 3가지 액션중에 두 번의 액션을 하면 됩니다. (똑같은 액션을 2번해도 됩니다.)
ㅁ 당신의 현재 감염 속도 만큼 카드를 뽑습니다.
ㅁ 다음 단계로 변이하기 위해 충분한 버립니다.
(변이할수록 더 많은 카드를 뽑을 수 있고, 더 많은 큐브를 놓을 수 있고, 인간의 카운터 공격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ㅁ 도시의 색깔과 일치하는 카드를 (두장) 버려서 감염을 시작하거나, (한장) 버려서 더 감염시키고,
당신의 현재 전염 속도 만큼 그 도시에 큐브를 올려놓습니다.

같은 대륙의 도시들은 같은 테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드마다 3가지 숫자가 보이는데요, 큰 숫자는 그 도시를 감염시키기 위해 필요한 큐브의 갯수입니다.
예를들어 서울은 큐브 9개가 올라가면 감염이 되는 것이고,
이 때, 서울에 올라가있는 큐브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가 9점을 받고,
2번째 플레이어는 5점, 3번째 플레이어는 4점을 받습니다.
서울에 마지막 9번째 큐브를 올려놓는 플레이어는 특별 액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간이 가만히 있지 않겠죠. 두번째 라운드부터는 시작시 이벤트/WHO 덱에서 1장을 공개합니다.
그 이벤트는 당신의 턴 시작시나 중간이나 끝에 발동될 것이고, 그것이 당신에게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WHO 덱이 떨어지거나 두 도시만 남아있을 경우 게임이 종료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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