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율표] 생긴거는 무섭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패밀리 전략 보드게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후기로 소개 할 보드게임은 '주기율표 원소게임' 입니다.
※ 문과 뒤로 누르지마세요 ㅋㅋ~~~
주기율표 보드게임은
2인 ~ 5인
10세 이상
40분 이상 걸리는 패밀리 전략보드게임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기율표는 센추리1 정도의 난이도의 가벼운 전략게임 입니다.
일단 이 게임 저도 그렇지만 모임 회원님들과 같이 플레이 하려고 꺼냈을 때 부담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주기율표... 뭔가 굉장히 무섭게 다가오자나요. 보드게임을 하려고하는데 단어가 무섭고 일러스트도 너무 딱딱한 느낌이고 (그림이 없어요)
그래서 밀봉상태로 진짜 길게 가지고 있었어요. 이게 한국어판이 출시된게 조금 됐는데도요.
그래도 최근의 '사이토시스' 가 굉장히 호감으로 플레이를 해서 이 게임도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 공부를 해서 돌려봤습니다.
일단 룰이 엄첨 간단해요!
자신의 차례 때 5가지의 이동 방식을 골라서 토큰을 내면서 이동할지 토큰을 먹으면서 이동할지 정하는게 전부인 게임이에요.
아주 간단한 시스템이지만 견제요소도 많고, 점수를 내는 방식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 또한 숨은 미션으로 반전을 주는 결과까지 전략게임으로는 모든게 딱딱 맞는 그런 보드게임이었어요.
일러스트나 그림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해도 컴포가 귀여워요. 플라스크도 있고 현미경도 있는데 귀염귀염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 시작할 때 주기율표라는 그 말 자체가 무섭자나요???
게임을 하다보면 전혀 눈에 안들어와요 ㅋㅋ 어케하면 점수를 낼지 계획을 짤지 이런 생각만 들어요.
스플렌더나 센추리 이런 게임을 하는 느낌이에요.
물론 두 게임처럼 엔진이 생기는 그런 게임은 아니에요.
자원관리를 하고 이동 계획을 얼마나 잘 세우냐가 굉장히 승패를 좌 우 합니다.
그리고 내가 점수를 내려고 카드의 계획대로 움직이면 다른 유저가 저 카드를 뺏어버리면 그 또한 엄청 인터렉션으로 다가와요 하지만 보상이 있기 때문에 엄청 손해를 보지는 않아서 마음이 상하지는 않아요.
저는 5인 플레이로 이 게임을 돌렸는데 게이머나 초보게이머나 모든 플레이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게임이라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 꺼냈을 때는 반응들이 좋지 않지만 플레이 해보면 진짜 마음이 싹달라집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안해보셨을 이 게임 진짜 진짜 너무 추천하고 싶어요. 룰 설명도 길지않고 패밀리 전략게임으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저는 게임을 집중하니라 테마가 머리에 쏙쏟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같이 했던 회원님들은 완전 테마 몰입을 하면서 하니깐 공부에도 좋았다고 그랬어요.
오늘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그리고 이 게임에는 룰북 옆에 테마를 몰입하는 룰북 비슷한게 하나 더 있어서 이쪽 테마를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는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