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보린이] 2024년 2월 다섯째 주 ~ 3월 첫째 주 모임후기

춘천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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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 오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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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총 5일 모임이 열렸고, 그 중 3일 동안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렉시오 3인

화요일의 시작은 렉시오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4명이 모이기로 했지만 한 분이 좀 늦으셔서 가볍게 한 판 했습니다.

원래는 양손 한 가득 게임을 가져오는 스타일이지만, 이 날 모이는 분들은 모두 게임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라 버스타기로 했습니다. :):)

베일 오브 이터니티 4인

이 게임은 모임원분이 가져오신 게임입니다. 요즘 긱 핫니스에도 자주 올라오고 세간에 화제라고 들었던 베일 오브 이터니티 입니다.

욕심 그득하게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좋은 카드는 바닥에 깔려고 하다가 비효율적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

카드가 참 아기자기하고 자원을 받을지 깔아서 점수를 받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묘한 점은 게임 할 수록 사기적인 성능의 카드가 자꾸 나오는...

캐스캐디아 + 랜드마크 확장 4인

모임에서는 대회도 열 정도로 자주 돌아가는 게임이었습니다만 요즘은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졌습니다.

감사하게도 해외직구로 모임의 게임을 개척해주시는 분이 확장을 공수해오셔서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보통 동물 토큰 놓으면 3점 정도의 기대점수가 있다고 하는데, 랜드마크 토큰 또한 3점 이상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랜드마크는 모두 골고루 가져갔지만, 동물 중에 곰 토큰은 저만 모으다보니 후반에 생각보다 수월했고 오랜만에 1등을 했습니다. :):)

저는 정발판 위주로 모으다보니 빨리 한글판 출시가 되길 바랍니다!

나나 5인

목요일은 6명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한 분이 늦으셔서 가볍게 나나를 한 판 했습니다.

나나는 봤던 숫자를 잘못 기억해서 유쾌한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

저스트 원 6인

요즘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파티게임으로 저스트 원을 하루에 1번씩은 돌리는 것 같습니다.

이 때도 인원을 나누기 전에 했습니다.

사진 상의 힌트의 답은 '독' 이었습니다~.

쿼리어스 3인

한 동안 여행을 다녀오셔서 모임에 못나오신 분이 처음보는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주사위 백 빌딩 게임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주사위 눈의 속성에 따라 재화로 사용하거나 소환물로 활용하여 점수를 낼 수 있는 게임입니다.

2판 했는데, 한 판은 지고 나머지 한 판은 이겼습니다.

이긴 판에서는 용 주사위(가장 높은 등급 주사위)가 낮은 등급의 주사위로 파괴되지 않는 속성이 생겨서 초반에 용 주사위를 2개 획득한게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커스텀 주사위를 되게 좋아해서 참 재밌게 했습니다.:)

파우나 6인

동물 관련 지식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지식이나 상식 퀴즈를 되게 좋아하고, 동물 관련 유튜브도 즐겨보다보니 좋아하는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요근래 초심자 분들이 오시면 종종 가져가는데,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ㅜㅜ

대왕쥐가오리가 게임 중에 나왔는데, 어판장에 가오리 생각하다가 의외로 크고 무겁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오를레앙 3인

6명 중에 3명은 초급전략 및 카드게임하러 가시고, 저는 쿼리어스를 했던 멤버들과 오를레앙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스티커가가 해져서 이번에는 코인 캡슐로 전격적으로 교체했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열심히 했지만...이기진 못했습니다. ㅜㅜ

독수리 눈치싸움 4인

금요일입니다!

이 날에 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몇 분 오셨는데, 취향을 잘 모르다보니 독수리 눈치싸움을 했습니다.

게임이 단순함에도 카드의 값이 동률일 때 배제되는 규칙이 참 머리를 많이 쓰게 합니다.

페루도 4인

이번에는 멤버를 섞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영리한 여우와 기즈모를 했습니다.

좀 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한 끝차이로 틀려서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주사위 컵을 흔들고, 살짝 들어서 쪼는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

러브레터 6인

전략 지향인 분들이 테포마를 하러 가시고 다른 분들과 섞여서 했습니다.

스플릿 4인

독수리 눈치싸움을 끝내고 바로 이어서 한 게임입니다.

판은 중간 수가 나오는데 저는 너무 낮은 숫자들만 있어서 억까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

이 게임이랑 같이 산 토네이도 6는 안돌아가는데, 이건 참 잘 돌아갑니다. ㅎㅎ

테라포밍 마스 4인

테포마는 1차전과 2차전이 있었습니다. 저는 2차전에만 참석했는데, 너무 피곤했다보니 1차전 사진 밖에 없네요...

이전에는 테포마가 후반에 좀 늘어지는 게임이라 생각해서 좀 꺼려졌었는데, 이번에 다시 해보고 인식이 좀 바뀌었습니다.

테포마를 잘하시는 분도 있었고, 좋아하시는 분도 있었고 완전 꽉찬 한 판이었습니다.

같이 하면 보통 제가 지는 멤버들과 했는데 이번에는 3점차이로 이겼습니다. ㅎㅎ

텔레스트레이션 6인

저희가 모임을 갖는 카페는 2시에 마감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애매해서 텔레스트레이션을 했습니다.

너무 재밌게 했지만 마감에 쫒겨 정리하다보니 정리샷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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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인스타그램도 개설했습니다.

아래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린이에서는 상시 인원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픈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gmivpRO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rini.chu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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