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다이나믹 보드게임 24.02.21 후기 (광기의저택, 슬로터즈팰러스, 에버델, 12칩트릭, 익스플로딩키튼, 태양너머로, 트라야누스, 다이스쓰론, 트리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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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7:06

모임 안내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BC%AD%BF%EF&tb=community_meet&pg=&bbs_num=6971&delivery=&game_id=

2/21일 수요일에는 총 22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잼님은 6인 머더미스터리 슬로터즈 팰러스 네번째 팀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번팀은 벨라님이 동물가면 무도회라는 배경에 맞추어 동물 머리띠 몇개를 소품으로 들고와 주셨습니다.

배역 배정은 사다리로 아래와 같이 뽑혔습니다.

소설가 빌리 : 창준

배우 에비게일 : 토토

경영자 노엘 : 밤빵

배우 케니 : 한래

예술가 에릭 : 욱준

학생 마리아 : 벨라

네번째 팀도 범인 검거에는 실패하셨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만들어진 팀은 다 플레이했네요. 5팀은 남자 두분만 더 오시면 팀 완성입니다. 두분 더 오시면 진행해 드립니다.

저는 광기의 저택 : 아컴의 거리 확장 시나리오 별들사이의 연금술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한라운드 차이로 실패했던 시나리오입니다. 오늘은 5인플로 했는데, 저는 비록 실패했지만 어제 플레이를 이미 해 보았기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의 즐거움을 빼았지 않고자 최대한 말을 아껴가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삽질임을 뻔히 알면서도 하고싶은대로 하게 내버려 두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리 램부로 해보았는데 시작 마법이 또 하늘빛 화염이 뽑히네요. 아무래도 이번 시나리오는 하늘빛 화염이 고정인가 봅니다. 다음부턴 마리 램부말고 다른걸로 해야겠네요.

어제와는 달리 광장에서 시작하네요. 이번 시나리오도 랜덤맵인가 봅니다. 어제와 똑같이 시작하자마자 공짜 마법을 활용하고자 제가 하늘빛 화염을 날렸는데... 부작용으로 모든 조사자들에게 상처 1을 입히는 민폐를 끼칩니다. ㅋ 시작이 좋지 않네요.

리제님이 경비원한테 가서 정보좀 캐내려다가 영향력 테스트에 실패하여 경비원에게 끌려갈 뻔 합니다. ㅋㅋㅋㅋ

다행히 여기서 떠나겠다고 얼버부리며 위기를 넘깁니다. 어제와는 달리 경비원에게 뇌물을 주는게 성공하는데.. 그런데 이놈의 경비원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계속 뇌물을 삥뜯네요.

철식님은 대학 교수를 만나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나서 옆의 화실문을 열어 별의 흡혈귀의 모습을 보고서는... 뒤도 안보고 잽싸게 우리가 있는 쪽으로 괴물의 존재를 알려주러 오십니다.

실험실에 머무르는 것을 최대한 피해가면서 연금술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아나갑니다. 교수는 우리를 기다리며 피를 토하면서 열심히 실험을 하고 있네요.

제가 두개를 먼저 찾아서 교수에게 건네줍니다. 다른 플레이어들도 열심히 반대쪽에서 물품을 찾다가 갑자기 별의 흡혈귀가 튀어나와 셋이서 힘을모아 괴물을 쓰러
뜨립니다.

그리고 저와 준용님은 둘이서 아직 탐색하지 않은쪽을 열심히 조사합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도 괴물들의 괴롭힘은 계속됩니다.

괴물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나머지 물품 두개를 얻어 박사에게 달려가 보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한 라운드를 남기고 폭발이 발생하며 박사가 사망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