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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3 딩가딩가보투단 일요일 스물두번째 모임 in 남양주 구리

2,605 조회

2015.02.23 13:53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스물 두번째 모임입니다.

참여 인원은:blue님,꼴뚜기왕자님,SNO님,노담님,맑무스님,률님,백호님,신재님,M.Y님,몽크르

얼마만에 하는 일요일 모임인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모이던 장소는 회장님의 현제 해외 여행으로...(1달간 멀리 떠나셨죠 빨리 오소서 장소가 불편합니다..)

저희는 구리에 한 까페에서 모였습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원래는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스나 한명의 보덕을 더 만들기 위해?! 친구녀석을 태우고 급하게 달려갔습니다.

도착 했을때는 이미 에일리언 프론티어즈, 범인은 춤춘다,아브라카 왓!?을 플레이 하신 후였습니다. 고로 게임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 첨부만 하겠습니다~ㅎ

제가 도착했을때는 제가 그토록 관심있어 하던 킹덤빌더를 하시기 바로 직전! 덕분에 룰 설명듣고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리뷰로만 접하던 킹덤빌더를 플레이 해본 소감은 '이 게임 쉽고 룰 설명 간단하고 재밌다.' 입니다. 확장까지 넣어서 플레이 해보면 또 어떤 느낌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구매목록에 살포시 넣어볼까 합니다. ㅎ

옆 테이블에서는 킹오브도쿄 5인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쿄의 왕은 나다!! 라는 마음으로 5명이 모여 플레이 했습니다. 주사위가 큼직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게임 다 끝나신후 맑무스님 뻠쁘 오셔서

장바구니에 담으셨다가 컴퓨터를 꺼버리셨다는 후문이...

다음게임으로는 뱅 주사위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뱅 주사위 게임을 6인플로 플레이 했습니다.

보안관이셨던 BLUE님께 믿어달라 호소했지만, 함께 죽은 세명중 1명이 되어 2:1의 싸움을 지켜봤습니다. 막판까지 접전이었지만 아쉽게 BLUE님 패배!

무법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뱅 주사위 게임은 뱅보다 늘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

뱅 주사위 게임을 플레이 할때 옆 테이블에서는 더 그레이트 하틀랜드 홀링 컴퍼니를 플레이 했습니다.

트럭으로 남들보다 많은 자원을 운반해서 점수를 얻어가는 게임! 아기자기한 미플이 재밌어 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음 게임은 하틀랜드 테이블이 끝나지 않아 시간을 맞추기 위해 코바야카와를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본 게임인데 마지막 라운드에 가서야 게임에 대한 룰에 대해서 이해를 해서...1등은 못했네요 ㅋㅋ 눈치싸움이 치열한 게임입니다.

오잉크사는 눈치싸움을 권장하는?듯 합니다. ㅎㅎ 눈치싸움 관련 게임이 많네요

다음 게임은 오랜만에 M.Y님과의 대결을 위해 4인 스플랜더, 6인 마스크맨을 플레이 했습니다. 까페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된 시간때라 조금은 마음이 급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보시는 분들도 있어서 간단하게 룰 설명을 드리고 플레이 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1등하자보단 처음하는 제 친구녀석은 이기자였는데

결과적으로는 1등을!!!

시간상 스플랜더 마스크맨을 마지막 게임으로 하고 5명만 따로 자리를 이동하여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한 게임은 크레이지 타임, 콘코디아 입니다.

한번도 걸리지 않고 법칙을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백호님의 1등으로 백호님 1등 나머지 라운드는 제가 다 1등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드렸지요...ㅎㅎ

크레이지 타임이 왜 재밌는 게임인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마지막게임은 콘코디아입니다.

금요일 모임에서도 등장 했던 게임을 이번엔 빡빡하게 5인플레이를...

저는 3인 플레이만 해봤고 5인 플레이 해본 분들이 없지만 정말 빡빡 하게 5인플레이 해봤습니다.

베스트는 역시 4인 플 마지막까지 M.Y님이 자원 2개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쥐고 있어서 다른분들은 그 카드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ㅋㅋ

콘코디아 5인플레이 해보니 볼것 생각할 것이 많아져서 좋은 게임인데 새벽 1시 30분까지 달리다보니 엄청 피곤해서 조금은 집중력들이 떨어지고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동안 또 이렇게 모이는건 힘들듯 해서 무리인지 알지만 모여서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하는 일때문에 2년정도 외국을 나가는 백호님, 3월 말까지 바쁠 예정인 M.Y님 저 또한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금,일요일에 걸쳐서 엄청 달렸습니다.

외국 나가는 백호님은 다녀와서 또 함께 보드게임 플레이 하기를 소망하고, M.Y님은 바쁜 일정 다 끝나면 또 달려봅시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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