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시스 : 세포 생물학 보드게임 찐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후기 남길 보드게임은 '사이토시스 - 세포생물학 보드게임' 입니다.
인원 2 ~ 5 명
플레이 시간 60 ~ 90 분
10세 이상
난이도 2 .43 / 5
의 보드게임입니다.
모임 회원님이 사이토시스 보드게임의 룰을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 회원님은 찐 과학 선생님이에요. 찐 과학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사이토시스...
굉장히 거부감이 심했어요... 어린시절 공부를 안했던 저한테는 과학시간은 잠자는 시간이었거든요...
그런데 설명을 계속 듣다보니 테마는 그럴사한데 그냥 쉬운 일꾼 놓기 보드게임이더라고요.
사이토시스는 제가 좋아하는 입문용 일꾼 놓기 보드게임들과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았어요.
'워터딥의군주들' '석기시대' '쿠키런킹덤'
너무 쉬운것도 어려운것도 싫어하는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돌리는 일꾼놓기 보드게임들 입니다.
룰의 잔룰도 없고 세팅도 너무 번거롭지도 않아요. 그리고 한 번 설명하면 아이콘을 보고 대부분 알아먹는 그런 게임들!!!
딱 그런게임이 사이토시스에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했는데도 첫 라운드에 이해가 될 정도로 진짜 너무 쉬웠고 점수를 내는게 눈에 팍팍 보이니깐 흥미도 매우 높았습니다.
일꾼 놓기 보드게임이지만 자원을 얻어서 퀘스트 깨는 재미도 있고, 눈치보면서 종료조건 미션 맞추기도 정말 재밌었어요.
사이토시스와 과학적인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아직 해보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입문용 일꾼 놓기 보드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게임 한 번 어떤가요 ^^
오늘의 후기 및 추천 게임이었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