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에 대한 개인생각
저는 실재로 조그마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품가격과 원가에 대한 고민을 하죠.
제가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실 운영에대한 원가부분은 많이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창업자들이나 이론이 앞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원가계산에 관한 부분입니다.
대부분 초보분들은 원가를 개당으로 계산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치킨을 하나 팔면 원재료비와 인건비 이정도니
이렇게 몇마리를 팔면 한달 얼마는 벌수 있어.
그런데 이렇게 계산하면 자본이 없이 시작하는 초보분들은 많이 폐업을 하게됩니다.
사업에는 항상 변수가 있고 실패비용도 있어요.
그리고 생산원자재를 100% 소모한는 일도 거의 없어요(제조품의 경우)
100개를 팔기위해 120정도를 준바히고 어느정도 제조사가 원자재 로스를 안고 갑니다.
또 시제품의 개발을 위해서는 재료와 장비에 대한 투자가 종종 일어나죠
이렇게 생산을 했어도 연일 품절이 아니고서는 제고가 발생이 되죠
그러다 보면 보관비도 생겨나고요
제가 말하는 초보는 이런 분들입니다.
`이거 얼마정도 남으니 몇개 팔면 한달에 얼마는 벌수 있어 그러니 이가격에 팔면 될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남는게 다 버는게 아니거든요
사업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는 투자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순간 마진과 개당 마진은 큰의미가 없어요
조금더 거시적인 마진을 생각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인건비를 가져가면서 몇가지 변수를 감안해 가며
이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갈수 있느냐가 관건인거죠
원가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잠깐 두서없이 써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