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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1일] 언더다크의 폭군들 커스텀 맵 만들기 - 블로커스 - 캐스캐디아 - 버건디의 성
저도 후기로만 접한 언닥 커스텀 맵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ㅋㅋ
다행히 지용 님이 도와준다 하셔서 지용하우스로 갔네요ㅎㅎ
프린트도 짱짱하게 해주고 좋더군요~~
저희는 폼 보드를 3T 짜리를 사용했는데요.
적당히 도톰하면서 맞는 거 같더라고요ㅎㅎ
자료를 폼 보드에 풀칠로 덕지덕지해줍니다.
그리고 칼질로 쓱싹쓱싹해주시면 요렇게 결과물이 나오고요 ㅎㅎ
테두리 들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 테이프를 발라줍니다.
갓지용님이 최대한 얇은 걸로 해야 한다고 추천해주시더군요ㅎㅎ
테두리를 테이프로 작업해 준 뒤에 모서리마다 칼질을 해줍니다.
칼질해 준 뒤 안쪽으로 정리해서 붙여주면 끝!
재료는 폼 보드랑 프린트 물만 있으면 되니까 생각보다는 편하게 작업했네요ㅎㅎ
사용하다 보면 인쇄물이 헤질 거 같아서 코팅도 고민했는데 도저히 각이 안 나와서 패스했습니다ㅋㅋㅋ
후기대로 커스텀 맵이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블로커스 / 2인
인원: 2, 4인
베스트: 4인
블로커스를 처음 해봤는데요~
2인플이라서 각자 두 가지의 색상 타일을 받아줍니다.
블로커스를 처음 해봤는데요~
2인플이라서 각자 두 가지의 색상 타일을 받아줍니다.
캐스캐디아 / 2인
인원: 1~4인
베스트: 2~3인
지형 타일 보관함은 이게 와따입니다ㅎㅎ
비교적 기본 동물들만 걸렸네요ㅎㅎ
엘크랑 곰돌이는 놓기 쉬운데 점수가 좀 짠듯한 느낌이ㅎㅎ
여우를 놓기 싫었는데 애매한 자리에서 걸려버렸네요ㅋㅋ
매는 나름 열심히 내렸습니다.
이날은 지형 점수가 엉망이네요ㅠ ㅜ
지용 님은 무난하게 연어+매 트리네요.
중간에 여우도 하나 기가 막히게 잘 박았고 대충 봐도 지형 점수가 저보다 높아 보입니다ㅋㅋㅋ
역시 캐스캐디아는 타일 놓기 게임 중에는 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나오는 확장도 기대됩니다!
버건디의 성 / 2인
인원: 2~4인
베스트: 2인
막겜은 고민하다가 버건디로 선택했습니다.
지난번에 해보니 아기자기한 게 재미있더군요ㅎㅎ
맵은 27번으로 시작했네요~
이번에는 포도밭 확장을 추가해서 플레이했는데요.
포도밭 확장 타일들은 2칸짜리이고 룰은 본판과 동일합니다.
각종 좋은 혜택들이 있어서 살림살이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ㅋㅋㅋ
플레이어마다 포도 색상이 정해지는데 포도밭에 본인의 색상 타일을 연결해서 많이 내려놓으면 고득점을 주더군요ㅎㅎ
포도밭 공용 공간인데요.
자신의 색상 포도를 잘 가져오는 게 중요하고 암시장처럼 2원을 주고 추가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버건디 기념판은 역시 시인성이 좋습니다ㅎㅎ
이쁘기도 하고요~~
광산을 비교적 빠르게 3개를 완성시키고 수도원 건물 중에 보너스 타일 추가 점수가 있어서 수도원 건물들도 빠르게 내리면서 운영했습니다ㅋㅋ
포도밭 확장 때문인지 확실히 건물의 빈 공간이 많이 보이네요.
첫 느낌은 맛있는 집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더 맛있는 배달 음식이 와서 온전히 집밥에 집중을 못 하는 느낌이네요ㅋㅋㅋㅋ
포도밭 타일이 2칸인 거도 생각보다 공간 제약이 많기도하고요ㅎㅎ
그래도 재미는 인정쓰!
저는 노란색 포도 타일이었는데 8개 모았네요~
25점인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ㅋㅋㅋ
꿀잼은 틀림없는데 과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