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2024년 01월 20일 모임 후기

루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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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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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비오는 날 즐기 게임 후기

3인플로 5시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 버건디, 라면)

첫 게임 - 파이어니어 데이즈(Pioneer Days)

개척자들의 나날

서부 개척시대 테마입니다.

마차 상인이 되어서 1달 4주간 4지역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준비 후 팔고

다가오는 재해를 대비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사위 게임 이여서 어느 정도의 운이 필요합니다.

주사위는 인원수 +1을 굴립니다.

각자 돌아가며 주사위를 선택해서 물건을 얻고

남은 주사위가 재해 트랙을 올립니다.

여기서 내가 필요 없는 주사위 색도 견제를 위해서 가져오는 아주 인류애 넘치는 게임이죠.ㅋㅋ

눈에 띄게 1등을 하면 2,3등의 협력으로 타격인 큰 재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황 상황마다 전략이 바뀌어서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

버건디 - 동료를 잘 모으자(밑에 주민)

라면 - 무난한 자원챙기기 눈치 게임

두 번째 게임 - 한자 토이토니카(한토토)

3점에 가까운 게임 - 드디어 전략 게임에 맛을 느낄 수 있는 난도!!!

오랜만에 한토토를 꺼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이 쉽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기는 어렵지만 ㅋㅋ

점수를 크게 얻는 게 1.교역로 연결 2.중요 지역 지배 3.밑에 점수 트랙 4.토큰 얻기

그래도 초플과 아닌 분들의 차이가 큰 느낌이라 중요 업그레이드(?), 점수 얻는 법을 설명드리지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아쉽습니다.

후기

버건디 - 앞길 막기 게임, 누군가를 열받게 하기 좋다.ㅎㅎ

라면 - 사람이 이렇게 얄미울 수 있나 하는 게임

평가 마음에 들어요 ㅋㅋ

두 분 다 다음에는 초플 하면 끼고 다시 하자고 합니다.

다들 성격이 쯧쯧ㅋㅋㅋㅋㅋ

세 번째 게임 - 블랙 프라이데이

두 분 다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 블프를 했습니다.

아쉽게 아직 룰북 정정 스티커가 안 왔습니다.

(혹시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아스모디에서 구매했는데.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블패는 게이머랑 보린이랑 누구랑 해도 실패한 적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했는지는 제 지난 후기에서

똑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똥손이라서

주머니에서 꺼내면 검정 가방이 80% 확률로 나왔습니다.

후기

버건디 - 보드게임으로 주식 신선한다. / 공매도 좋아

라면 - 내가 벌어도 남이 많이 벌면 스트레스

인성은 안 좋아도 가슴은 뜨거워서 영차영차 하면 또 같이 사주는 좋은 분들 ㅎㅎ

2분 모두 비가 많이 오는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프는 구매 추천드립니다.

파이어니어 데이즈는 주면에 있으면 하는 정도

한토토는 매운 맛 좋아!!!

다들 이번 주도 잘 보내시고

다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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