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모디 신작 수상한 생선들, 금지"어"게임 파티파티 하네요.^^
1. 수상한 생선들
출제자가 재미있는 퀴즈를 내면 나머지는 정답을 알고 있지만 단 한명만 정답을 이야기하고 나머지는 그럴싸한 아니면 웃긴 오답을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근데 이 오답이 정말 뻘하게 터집니다 ㅋㅋㅋ
그리고 출제자는 모든 오답자를 찾습니다.(사실 한 두명만 찾고 점수먹고 빠져도 되는데.. 이럼 재미 없지요. 옆에서 계속 도전하라고 부추겨야 보드게이머죠!!)
아님 그냥 하우스 룰로 모두 찾게 하는 것도.. ㅋㅋ
그래서 사실 점수 계산 방법이 있지만 그냥 웃고 즐기고 떠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룰설명도 3분도 안되서 보드게임 잘 모르는 사람과도 즐기기 좋습니다
단점은 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출제자가 많은 문제의 정답을 알고 있으면 게임이 성립이 안되는.. ㅠㅠ
문제카드를 더 만들어 출시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각자 개인적인 퀴즈를 만들어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해요! (최근 OOO이 곤란했던 일은.. ? 이런 식으로 해서 문제내고 섞고해서..^^ 안해봤지만 그냥 제생각입니다.)
2. 금지 "어" 게임. (보드라이프 게임 선택기능에서 검색은 되나 선택이 안됩니다.ㅠㅠㅠ 이거 오류 고쳐주세요.)
애매한 형용사와 어색한 물건 조합의 단어를 스피드 게임형식으로 설명하는데 음.. 어.. 등의 뇌정지 소리를 내면 안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바보타임에서 보던 형식의 재미있는 규칙이 추가됩니다.
이 규칙이 출제자를 더 곤란하게 만듭니다.
평소 자기말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언어치료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실제로 제가 이렇게 많이 음...을 하는지 몰랐네요..ㅠㅠ)
너무 설명을 못하는 사람과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는 하우스 룰로 같은 실수할 때는 한번만 감점 한다던지 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설명을 잘 못하는 사람과 정말 한번도 안걸리는 사람들이 극명하게 나누어집니다. 근데 이런 식의 게임이 뭐 1등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웃기기가 주목적이라면 ^^
규칙카드가 좀 심각하게 어려운 것들이 있고 두가지를 조합하면 아예 설명이 불가능 한 것들이 있어 이것도 하우스룰로 벤픽을 하는 방식도 좋아보입니다.
그냥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재미있게 파티파티하게 즐기는 스피드 게임이고 한창 웃다가 끝나는 것이 묘미
ps. 방귀를 설명하려고 엉덩이를 이야기하자마자 바로 ‘매끄러운, 탄력있는’을 대답하는 각자의 취향 공개의 현장을 생각해보세요 ^^
두게임을 섞어서 수상한 생선들의 답을 말하는 타임과 오답자 찾는 타임에 금지어게임의 어,., 음... 을 추가하면..?? 와 난장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