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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나이츠 - 20150201

너굴너굴

4

1,547

2015-2-16 오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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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페이스북 그룹에만 올리던 사진들인데... 여기에 올려도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그룹명도 방금 적당히 떠올린거지만.... ㅋㅋㅋ 거두절미!!!!

그 날 한 게임들과 간단한 소감 정도로만 대체 하겠습니다~

우봉고 3D - 우봉고 2D 는 재밌긴 했지만 많이 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4개짜리 퍼즐을 맞춰도 쉽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우봉고 3D를 하니 신세계가 열리네요. 3차원 도형에 대한 이해력이 조금 뒤쳐지신다 생각하시면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저희 모임에서는 서로의 두뇌 수준을 까며 인기 폭발 중.

레포갤 - 4인 레포갤은 기본 아닌가요? 나름 메인이었던 게임이었으나... 이젠 게임 중간중간에 짬짬히 하는 정도의 필러 게임으로 전락했습니다. 제가 직접 운영한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일까요? 요즘엔 2인이 더 재밌긴 하더라구요.

4명이서 툭탁툭탁

사실 전 다른 고수들에게 맞아가며 배운 채굴러쉬과 단순한 스파르타를 제일 좋아합니다.

푸에르토리코 - 게이머들이라면 기본 소양이죠? 5명 꽉 채워서 했습니다. 처음 해본 친구들도 많았지만, 레포갤을 먼저 가르쳤기 때문에 역할선택의 개념이 잘 잡혀있어서 의외로 수월했습니다. 점수는 다 비슷비슷 했어요. 못하는 것들끼리 모여서 했으니... ㅋㅋㅋ

타일들이 안나오고 맞물리는 바콘러쉬는 팩토리 러쉬로 바뀌고... 커피 러쉬는 콘러쉬로 바뀌고... 제 옆에 있던 녀석 "아임 슈가대디" 이러면서 설탕만 뽑아대고... 난장판이었습니다.

특정 한명이 팔려고 상품 생산하면 다음 사람이 바로 선적해버리는 무간지옥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푸코가 대호평을 받았어요. 모두들 이 게임이라면 언제든지 콜이라고.

피자타임!!

챠묵챠묵챠묵챠묵

당나귀다리 - 좋은 기억력 게임이죠. 타일을 무작위로 뽑아 이야기를 만든 뒤, 몇 라운드 뒤에 해당 이야기에 쓰였던 키워드를 하나씩 맞추는 게임입니다.

초판 룰로 진행했어요. 다들 의외로 기억력이 엄청나서... 저와 다른 친구만 3점인가 받고 다른 친구들은 20 중후반대의 점수로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앞으로 종종 사진들이 올라올 듯 합니다. 특히 헤비게임으로요. 가벼운 게임들만 가르쳐놨더니 헤비게임 하고 싶다고 푹 빠진 애들이 생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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