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집모임 후기_소문만복래
매년 크리스마스에 여친이 아닌 친구집으로 놀러오는 큰애 친구들입니다. 다들 벌써 군대도 재대하고 일부는 공익이지만 초등학교때
부터 보아서 그런지 친근합니다.
7명이 모이다 보니 다인플인 경마게임인 레디 셋 빗과 피드 더 크라켓을 여러판 돌렸습니다.
피드 더 크라켓은 광신도의 전염이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어서 더 재미있던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새해에 첫날부터 제국의 최후로 시작하였는데 계속 찾아오는 제앙으로 점점 멸망되는 제국을 바라보는데 게임의 이름처럼 최후를 받아들여서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자꾸 건설로 제국의 제건에 투자하다 폭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룰도 쉽고 재미도 있고 시간도 적당한게 좋았습니다.
새해 첫 비행을 시도하였는데 처음에는 좀 처럼 잘 날라가지 못하지만 푸시 유얼 럭 처럼 마지막에는 정신없이 한 순간에 끝났습니다.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5짜리 비행카드와 조정사의 개인 능력으로 기록 갱신의 신화가 써져나갔습니다.
테트리스 게임인 월드 원더스입니다. 자신의 땅에 이쁜 원더를 만들면서 만족감이 배로 올라가는 게임입니다.
게임 종료후 승패를 떠나서 만족도가 다른 게임에 비해서 아주 훌륭하고 뿌듯합니다.
간단한 입문용 철도게임으로 기차와 주식의 심플한 룰로 필러게임으로 좋았습니다.
게임도 어느 순간 갑자기 훅하고 끝났습니다.
오래된 영문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최신판의 룰인 공매도를 적용해서 하였는데 주식은 폭락하고 금시세는 천정부지로 올라서 처음에
저렴한 금을 매입 못하여서 고전햇던 게임입니다.
우드크래프트로 주사위로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앞에서 한 행동으로 많은 고통과 고민을 했던 게임입니다.
구매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돌리네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빼고 한참 전에 구매한 게임인데 이번에서야 드디어 포장비늘을 짖고 게임을 돌려서 더 만족스러워습니다....
연말인 12/31부터 새해 1/1일까지 새해를 맞이하면서 오래만에 지인들과 집에서 모여 게임도 하고 옛전에 터키에서 사온 카이막도
만들고 케익도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마무리와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문만복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