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집에서 보드게임 해봤어요 :)
2015.02.13
처음 집에서 손님과 함께 보드게임을!ㅋㅋ 13일 아침 배송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친한 오라버니님께서 빌려주신 보드게임을 가지고
손님 4분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겼네요
전 아직도 제가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됬다는게 신기해요~ ㅎ
원래는 무슨 계기 때문인지 플레이 하는거에 은근히 부담과, 약간의 싫음? 이 있었거든요ㅎ
암튼, 정성스레 상을 닦고
돌아다니던 동물도 방으로 보내고~
반짝반짝 
이제 필요 한건~ 보드게임과 사람 ㅋㅋ
오늘 놀러온 손님들은 친한 동생들과 저의 멘토나 다름없는 분 입니다!
\멀리서 오셨기 때문에 하루 푹 쉬고 가기로 하셨어요
오라버니가 빌려 주신 게임 은 두가지!
첫번재로 딕싯을 플레이 햇는데용..
사실 보드게임이라곤 몇가지 해본적도 없는 저와 동생들이라...
처음부터 어렵고 복잡한 규칙의 게임은 부담이 됬는데.
요렇게 딱 좋은 게임을! ㅎㅎ
촤락~
다들 그림이 이쁘다고
이건 뭐야 뭐야 구경하기 바빳어요
ㅋㅋ [모헙] 이었던거 같네요
다른사람은 보여줄 수 없는 제 카드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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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게임은 촐킨 이에요
일러스트가 멋지네요.. 저 과한 화려함..황금빛.. 그리고 과감한 의상 ㅎㅎㅎ
좋다 좋아~
저는 보드게임 컴포넌트 업그레이드 제작에 푹 빠져있기 때문에
요런 귀여운 요소 들이 보이더라구요 ㅎ 옥수수~~
멋진 선마커.. 모자
근데....
사실은 촐킨은 동생들과 할 생각이 없었어요..
너무 피곤했고, 어려울거라 생각 했기 때문이죠
전부다 잘거라고 거실에 이불 쫙깔고 불까지 끈 상태였는데..
누군가(기억이..) 달그락 거리며 촐킨 박스를 개봉한 순간
모여라 상태로..ㅎㅎㅎㅎ
보세요~ 불다 꺼놓고... 어두운데서 하길래 보조등 까지 가져다 켜주었네요 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공부...ㅋㅋㅋㅋ 저 도톰한 종이들을 보세요~
중학생 고등학생들인데, 굉장히 흥미롭게 정독을 하더라구요
공부만... 한..1시간 30분은 한듯해요
사실 모인 사람들 중에 촐킨을 플레이 해 본 사람이 없거든요^^;
아직도 공부..ㅎ
전 너무 피곤해서 옆에서 구경하다가
잠들어 버렸어요 아침에 들어보니 디게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이중 한 친구는 촐킨 구매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아마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장만 하겠죠?ㅎㅎ
생각보다 다들 재미있어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여주니 저도 기분이 좋고 더 즐거 웠던거 같아요~
인기 최고 게임이라고 하더니, 중고등학생들 취향에도 딱 인가봐요 ㅎㅎ
저는 내일 친구 불러서 해볼려구용
다음엔.. 보드게임카페라는 곳에 가보고 싶어요ㅎㅎㅎ
이상! 2015.02.13 첫! 보드게임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참 거창하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