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의 all-time top 100!! (2023 ver) [90위~81위]

대오

881

2024-1-10 오전 7:45

IP: 211.246.***.***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6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번에는 2023년도 all-time top 100 [90위 ~ 81위]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3 ver) [100위~91위]

90위 요코하마

*2019 top100- X

*2020 top100- 69위

---------(all-time)--------

*2021 top100- 48위

*2022 top100- 72위 (-18)

90위 [요코하마]입니다. 독특한 일꾼 놓기 게임이죠 ㅎㅎ

요코하마라는 일본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여러 장소에서 액션을 하며 자원을 얻고 계약서를 해결하며 점수를 벌게 됩니다. 그 외 선점 미션과 다양한 기술 카드가 있고 매판 건물들의 시작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리플레이성도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디럭스 버전을 가지고 있긴 한데 작년에는 한 번도 못 돌렸네요...ㅎㅎ 한때 지겹게 설명하기도 했던 게임이지만 그래도 기본 재미가 있고 이렇게 못 돌리니까 하고 싶어진달까요...?? ㅎㅎ

89위 아그리콜라

*2019 top100- 21위

*2020 top100- 17위

---------(all-time)--------

*2021 top100- 22위

*2022 top100- 49위 (-40)

89위는 [아그리콜라]입니다. 극한의 밥 먹이기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아그리콜라]만큼 아쉬움의 미학이 잘 담긴 게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항상 할 때마다 게임이 끝나고 나면 '아... 이게 아쉽네.... '이번엔 저게 아쉽네...'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점점 라운드가 갈수록 조여오는 식량의 압박들을 이겨내고 내 농장을 늘려나가면서 꾸려나가는 과정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렇게 말을 했지만 순위는 그와 반대로 급속도로 떨어졌네요.... 아무래도 작년에 돌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에 밀려서 이제는 자주 돌리기 힘들어진 것도 이유가 되겠네요...ㅠㅠ 과연 내년에는 순위에 있을까요..?? ㅠㅠ

88위 퍼레이드

*2019 top100- X

*2020 top100- 68위

---------(all-time)--------

*2021 top100- 51위

*2022 top100- 71위 (-17)

88위는 [퍼레이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드 게임 중 하나에요!

점점 카드들을 일렬로 놓게 되는데 그 카드들을 가져오지 않게 혹은 가져오더라고 최대한 안전하게(?) 가져오기 위해 머리를 쓰게 됩니다! 카드가 한 10장 넘게 있으면 이제 안 가져오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죠..!! 하지만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한 장도 안 가져오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생각해 보면 테마도 나름 잘 맞아요. 퍼레이드 행렬을 서는데 나보다 더 잘 나거나(숫자가 높거나) 아니면 같은 색이거나(똑같은 분장)이면 부끄러워서 도망 간다니...!! 근데 왜 나한테 오는지...ㅎㅎ 글 쓰다 보니까 또 하고 싶어지네요...!! 이 게임은 구해야겠어요...!!

87위 인 더 홀 오브 더 마운틴 킹

*2019 top100- X

*2020 top100- 30위

---------(all-time)--------

*2021 top100- 68위

*2022 top100- 66위 (-21)

87위는 [인 더 홀 오브 더 마운틴 킹]입니다.

매력적인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중앙에 있는 보드판에서 서로 다른 먼 곳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중앙의 땅을 선점하기 위해 타일을 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머리 쓰는 맛도 있고 재밌어요. 하지만 이 게임의 꽃은 자원 관리라고 생각해요! 처음에 트롤 카드를 가져오면서 거기 그려진 자원을 얻고 쓰게 되는데 또 그 위에 피라미드 모양이 되게끔 카드를 쌓으면 지금 낸 카드뿐만 아니라 그 아래 있는 카드들까지 자원을 다 얻다 보니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그 외 다양한 트롤 카드(자원 말고 보라색 보석으로 쓰는 마법 카드도 있어요! 아름이 생각이...), 작업장 활용 등등 매력이 많은 게임인데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이 게임도 못 돌린 지 오래되었네요.... ㅜㅜ 올해는 꼭 돌리고 싶습니다...!!

86위 엘도라도

*2019 top100- 47위

*2020 top100- 95위

---------(all-time)--------

*2021 top100- 57위

*2022 top100- 75위 (-11)

86위는 [엘도라도]입니다.

덱빌딩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 영업용으로 권하기도 좋고 레이싱하는 맛도 잘 살아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콘이 굉장히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자리 차지를 생각보다 많이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또 트랙만 잘 배치한다면 개인판은 거의 자리를 덜 차지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요즘에 두, 세 번째 확장이 합본으로 나왔다죠..?? ㄷㄷ 아직 그건 못해봤습니다... 사실 전 확장도 한판 밖에 못해봐서...ㅎㅎ 다른 여러 가지 모듈들도 얼른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ㅠㅠ

85위 사이드

*2019 top100- 12위

*2020 top100- X

---------(all-time)--------

*2021 top100- 44위

*2022 top100- 61위 (-24)

85위 [사이드]입니다. 이 게임도 참... 오래 못돌렸죠....ㅠㅠ

[사이드]는 특유의 냉전 분위기를 가진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 세력을 맡아 세력을 넓히며 싸우게 됩니다. 그런대 사실 점수를 내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정확히는 할 수 있는 게 다양한 거죠! 내가 가진 별 개수와 행복도 등에 따라 점수이자 돈을 버는데 별을 얻는 방법이 건물을 다 짓거나 메크를 다 뽑거나 전투력을 끝까지(끝까지 맞나요..?? 가물가물...ㅠㅠ) 찍거나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근데 사실 다른 게임들도 못 돌린 지 오래되었지만 [사이드]는 정말 정말 못 돌린 지 3년 가까이 된 거 같아요...ㄷㄷ 사이드는 너무 오래 못 돌려서 예전에 다운로드했던 앱으로 하기도 했는데 뭐랄까 앱을 크게 손이 안가더라고요....ㅠㅠ 암튼 그런데도 순위에 있다는 건 정말 취향에 맞았던 게임이고 저한테 재밌는 게임인 건데... 그래도 이제 올해도 못한다면 그건 모르겠네요...ㅠㅠ

84위 어스

*2019 top100- X

*2020 top100- X

---------(all-time)--------

*2021 top100- X

*2022 top100- X (NEW!)

84위는 [어스]입니다. 이번 리스트에서 유일한 신작이네요!!

나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지형, 기후, 생태계 카드를 정한 후 4x4, 최대 16장의 카드를 사용해 생태계를 만들 수 있죠. 일단 카드들의 숫자가 어마 무시하게 많고 플레이어들 간의 상호작용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푸에르토리코]처럼 이번 차례 플레이어가 선택한 액션을(약간 다르지만) 하고 또 내 생태계 안에 그 액션의 색과 같은 색의 효과를 지닌 카드들은 전부 발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턴 동안에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카드마다 효과들도 다양하고 해서 정말 나만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느낌이 들고 고민할 게 많은 게임이에요. 물론 카드가 너무 많아지고 하면 좀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요..!!

작년에 2~3판 정도 돌려봤습니다. 사실 엄청 새로운 재미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뭔가 나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느낌 하나는 제대로 주는 게임이었어요!

83위 엠피리얼 스팰스 & 스팀

*2019 top100- X

*2020 top100- 47위

---------(all-time)--------

*2021 top100- 49위

*2022 top100- 73위 (-10)

83위는 [엠피리얼 스팰스&스팀]입니다.

박스가 엄청나게 크지만 의외로 게임성은 가벼운 게임입니다. 픽업 앤 딜리버리 게임이고 일단 각 플레이어들은 진영을 하나 맡고 플레이를 합니다. 개인판에 왼쪽에서부터 액션을 하는데 마나를 지불한다면 한 번에 더 멀리에 있는 액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은 내 액션 말이 개인판 끝에 가야 배달 혹은 다른 보너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나를 지불해 더 멀리 있는 액션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캐릭터도 많고 능력도 다양해서 저한테는 굉장히 호감인 게임이에요 ㅎㅎ 제가 판타지 테마도 좋아하고 여러 가지 비대칭 캐릭터들이 많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정말 캐릭터가 많은 편이거든요 ㅎㅎ 그런데 이 게임도 올해는 좀 돌렸으면 좋겠네요...!!

82위 란드운터

*2019 top100- X

*2020 top100- 89위

---------(all-time)--------

*2021 top100- X

*2022 top100- X (back!)

82위는 [란드운터]입니다. 이 게임은 정말 오랜만에 순위에 들어왔네요!!

매 차례마다 물높이 카드가 2장 펼쳐지고 각각 손에서 한 장씩 낸 후 동시에 공개합니다. 가장 높은 수를 낸 사람이 원하는 거 한 장, 2등은 나머지 한 장을 가져가고 플레어 중에 물이 가장 높게 찬 플레이어는 목숨을 하나 잃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패를 다 털 때까지 플레이를 하게 되고 라운드 끝에 남은 생명이 점수가 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단순한 카드게임 같은데 이 게임만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독특한 요소가 있어요. 일단 인원수랑 같은 라운드를 하는데 매 라운드가 지나면 내 패를 왼쪽 사람한테 그대로 넘깁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다 같은 패를 한 번씩 플레이를 하게 돼요.

또 게임 전체적으로 2등이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 내가 먹지 말아야 할 타이밍과 먹을 타이밍을 보고 또 상대방의 상황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게임성과는 별개로 제가 몇 안 되게 잘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ㅎㅎ 그래서 더 재밌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항상 하면 1,2등 안에 하더라고요 ㅎㅎ 작년에 좀 돌리게 되어서 순위권에 다시 들어온 것 같습니다 ㅎㅎ

81위 에스노스

*2019 top100- 62위

*2020 top100- X

---------(all-time)--------

*2021 top100- 34위

*2022 top100- 74위 (-7)

81위는 [에스노스]입니다. 이 게임도 못 돌린 지가 오래되었어요...ㅠㅠ

영향력과 셋 컬렉션, 두 가지 시스템을 정말 잘 버무린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 초보자들 영업하기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에스노스에는 총 13종족(프로모 포함)을 쓰기 되는데 한판에 그중 5~6개만 쓰여 리플레이성도 높은 편입니다. 이번 게임에 쓰이는 종족의 특성에 따라 게임이 천차만별로 달라져요. 예를 들어 하플링이 쓰인다면 아무래도 영향력 싸움보다는 셋 컬렉션 점수를 얻기 용이 해질 거고 머포크, 미노타우로스 등이 쓰이면 아무래도 영향력 싸움이 좀 더 치열해지죠 ㅎㅎ

그런데 에스노스도 못 돌린지 오래 되었네요....ㅠㅠ 그런데 이거 꽤 전부터 아레나로 알파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알파로 한번 해봤는데 오류 때문에 중간에 끊겨서 못하고 그 이후로는 방이 안 잡혀서 한 번도 못했네요...ㅎㅎ 올해는 꼭 오프로 돌리고 싶네요...ㅎㅎ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전 다음 순위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대오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