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보여 EP.143

1,201 조회

2024.01.02 20:49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백마흔 세번째 페이지입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할 용의는 있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 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12월 23일 보드웨이 정모

<아크노바+마린월드>

아크노바 확장 두번째 플레이입니다

은하호수를 고민하고 있으니 고르지 말라고 하여...ㅎㅎ 오랜만에 헐리우드맵을 골라봤습니다

헐리우드치곤 후원자를 거의 못 내렸는데...

초반에 종 다양성을 모았던터라 중간에 나온 탐험가를 통해 큰 돈을 벌었습니다

보호점수카드를 깔기에는 너무 늦어 버려서 몇 점 얻지도 못했고 보호프로젝트 지원도 얼마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보호점수는 꽤나 잘 얻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카드 업글은 생각보다 만족했는데 마크 능력을 남들이 견제 안 해서 쏠쏠한 이득을 봤고 자매결연을 여러개 가져오는 능력은 확실히 기본보호프로젝트를 빠르게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게임 하나 끝났는데 3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4시좀 넘어서 도착해서 테이블정리하고 이래저래 있다가 테이블 나누고 룰설명 끝나니까 6시 다되갔는데 게임 끝난건 7시반...

식사하실분들 식사하러 가시고 2인 아크노바를 또 달립니다

초반 호주보호프로켁트를 빠르게 선점해서 치고 나가려 했으나 견제를 당했습니다...

일단 후문을 설치하여 수입을 극대화했으나 매력이 올라가질 못해서 게임의 판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보호프로젝트와 기부로 보호점수는 크게 땡겼으나 매력을 안 올리면 답이 없다는 벽에 가로막혔네요...

이번에 마크는 제대로 활용을 못 했고 협회는 그나마 유럽 보호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됐네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벙

이브를 맞아 파티룸에서 게임과 맛있는 음식, 선물교환식 등을 진행했습니다

<아크노바+마린월드>

다른 테이블은 종일 마피아만 하고 한 테이블은 전략으로 꾸렸습니다

오늘도 아크노바~ 2주만에 벌써 4번째입니다...

이날은 카드와 협회를 업그레이드하고 진행했습니다

이쯤되니 이제 업그레이드 카드간의 호불호가 생기더군요

영장류 보호프로젝트 들어가려고 개코원숭이바위로 빌드업을 해놨는데 마지막 영장류가 안나오는 가운데 마지막 영장류를 깔고 협회를 들어가기도 전에 게임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