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샤이보이 굳바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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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23:39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벌써 2023년의 마지막입니다.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좋지 못했던 일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보게머가 행복하게 보드게임을 즐기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에 보드게임을 이것저것 많이 즐겼습니다. 연일로 보드게임을 해본게 참 오랜만이네요.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시체와 온천, 웬디 어른이 되렴,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 문스톤저택 살인사건 - 5인,4인/ -

이번에 한번에 모두 즐겨버린 머더시리즈입니다. 후기는 추후에 전에 했던 보라못과 트라이앵글까지 해서 한번에 다루려구용.

2. 지킬 앤 하이드 : 스코틀랜드 야드 - 2인/★★★★

잠깐 시간이 나서 한 지킬입니다. 짝꿍이 게임을 너무 못해서 두번이나 연속으로 실패한 날이었습니다. 할때마다 너무 재밌어서 놀라는 게임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한 협력게임!

3. 포켓몬 칩스 - 3인/★★★★

얼마전에 나온 포켓몬 칩스입니다. IP빨을 내세운 그저 그런게임인줄 알았지만 정말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이상하게 운이 다인 게임이지만 억까 당했을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브릿지게임이나 보린이분들과 함께 할때 많이 즐길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추천!!

4. 언더다크의 폭군들 - 4인/★★★★

아~주 오래전 해보고 이제서야 두번째 판을 해보는 언더닼입니다. 덱빌딩 + 영향력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돌팔이약장수의 긱업빗급은 아니지만 언더닼의 저 컴포업글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여자분들과 보린이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향력겜인거 같습니다. 사놓고 한판도 안한 제 개봉노플 언더닼에 컴포업글을 해줄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중입니다.

5. 저스트원 - 6인/★★★★☆

제 최애 파티겜 top1인 저스트원입니다. 이날도 역시 즐거웠네요.

6. 스컬킹 - 6인/★★★★★

트릭테이킹만 이해한다면 최고의 파티게임이자 보린이, 하드보게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게임 스컬킹입니다. 이날 두분이 스컬킹에 매력에 빠져 티츄비로 스컬킹을 벙이후에 밤마다 스컬킹을 즐길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7. 요코하마 롤앤 라이트 - 4인/★★☆

요코하마 롤앤라입니다. 요코하마는 예전에 정말 재밌게해서 기대한 게임이지만 제 취향에는 안맞은 비운의 게임입니다. 애초에 제가 롤앤라를 그리 안좋아하기도 하고 게임의 형식이 사람들과 즐기는 것이 아닌 혼자 묘수풀이 하는 느낌의 게임이라 좀 별로였네요.

8. 업세션 - 4인/★★★

풀확장으로 즐긴 업세션입니다. 게임 자체는 에쩐과 마찬가지로 즐거웠지만 4인 업세션에 확장추가로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아져버려서 다운타임이 배로 늘어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선이 변경되는 시점에 무려 7턴을 기다려야 하는 순간은 유쾌한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확장의 추가는 최고였지만 숙련자팟이 아니라면 4인은 좀 비추드립니다,,,,, 이날 아크노바와 라, 갤러는 못했네요.ㅠ

9. 아르낙 - 3인/★★★★

아르낙입니다. 예전 2인 아르낙이 크게 재밌었지 않아서 딱히 기대도 안하고 했지만 왠걸 정말정말 재밌었습니다. 확장의 추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확장 1,2 둘다 끼고했고 새로 추가된 캐릭터 둘다 정말 매력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듄과 아르낙을 비교를 많이 하던데, 저는 이 게임전에는 아르낙이 어떻게 듄에 비빌까 라고까지 생각했었지만 이게임후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듄과 아르낙은 취향차이다!

2023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보드게임 많이 즐기는게 2024년 목표입니다. 모두들 꼭 행복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