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네번째 후기
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안녕하세요 서울 성수 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입니다.
연말이라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다보니 후기가 늦어졌네요;;;
2주만에 올리는 후기입니다ㅋㅋㅋ
11월 28일 평일벙
1. 우드크래프트(Woodcraft)
오랜만에 꺼낸 우드크레프트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룰이 가물가물해서 약간의 에러플을 하긴 했지만 재밌게 플레이한듯요
2. 푸시피시(Push Fish)
게임 하나만 하고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간단하게 푸시피시를 한판 했네요ㅋㅋㅋㅋ
11월 30일 정모
1. 노 땡스!(No Thanks!)
노땡스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서 네 분이서 노땡스를 했습니다
한분이 랜덤하게 빠진 카드로 중간이 끊어지면서 마이너스를 크게 드셨네요
2. 테라 피라미드(Terra Pyramides)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테이블을 둘로 나누고 약간 전략을 좋아하시는 테이블에서는 테라 피라미드를 돌려봤습니다
부장품 확장까지만 넣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진행했는데
부장품이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금화를 얻기가 쉽지 않아서
뭔가 마구 퍼주는 느낌의 본판만 하는거보다는 부장품까지는 넣는게 나은거 같더라구요
3. 딥 씨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The Crew: Mission Deep Sea)
테라 피라미드가 끝나고 딥씨크루를 떠냈습니다
스페이스 크루때도 트릭테이킹에 협력 요소를 넣다니 하면서 놀라웠었는데
딥 씨 크루에서는 미션의 총 난이도만 정해지고 미션카드마다 난이도가 생기면서
미션카드의 난이도의 합이 총 난이도 합과 같아질때까지 미션카드를 뽑다보니
미션의 갯수까지 랜덤이 되어서 뭔가 더 발전된 느낌이었습니다
한쪽 테이블에서 테라피라미드와 딥씨크루가 돌아가는동안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게임들이 돌아갔네요
(저희 테이블은 사진들을 깜빡잊고 안찍었는데 반대편은 다 찍었더라구요)
4. 아줄: 마스터 쇼콜라티에(Azul: Master Chocolatier)
5. 사그라다(Sagrada)
6. 갬블러 x 갬블!(Gambler x Gamble!)
7.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Pokemon)
12월 1일 평일벙
1. 배틀그라운드: 보드게임(Battlegrounds: The Board Game)
오늘은 쭈꾸미님이 가져오신 배그 보드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저는 피씨게임으로는 안해봤는데 해보신분들은 배그 느낌나게 잘 만들어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초반에 사정거리가 긴 저격용 총을 줍는 바람에 멀리서 신나게 공격했는데
자기장 영역이 줄어들면서 근접전이 되니까 오히려 그게 독이 되어서 망했네요ㅋㅋㅋ
쭈꾸미님 인스타에도 아마 후기가 남겨져 있을꺼에요
(쭈꾸미님 인스타 주소 : https://instagram.com/ggumi_kim?igshid=MmIzYWVlNDQ5Yg==)
2. 아줄: 마스터 쇼콜라티에(Azul: Master Chocolatier)
두번쨰 게임은 아줄을 꺼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줄을 좋아하기도 하고 1탄은 간단하다보니 자주 돌아가는거 같네요
2.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Azul: Stained Glass of Sintra)
마지막으로는 보통 아줄 시리즈에서 잘 안돌아가는 2탄을 꺼내봤습니다
겜 자체가 별로라기보다는 첫번째 완성되면 창을 뒷면으로 돌리고 두번째 완성되면 그땐 또 제거하고 하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은근 귀찮은 요소가 있어서 잘 안돌아가는거 같아요
12월 3일 주말벙
1. 7 원더스: 대결(7 Wonders: Duel)
한분이 조금 늦으셔서 먼저 모인 두명이서 세듀를 돌렸습니다
세듀를 여러판 해봤지만 처음으로 과학승리를 봤네요ㅋㅋㅋㅋ
2. 튜링 머신(Turing Machine)
두번쨰는 튜링머신을 돌렸습니다
혼자서 보려고 검증기 내용을 옮겨적어놓고 숫자를 찾는데 부등호를 반대로 적는 바람에 오답을;;;;
옮겨적을때 부등호 조심합시다ㅋㅋㅋ
3. 캐스캐디아(Cascadia)
다음 게임은 캐스캐디아입니다
여우는 그만 나와도 된다 했는데 자꾸 나와서 매차례때마다 여우 피해서 가져가려고 했던거 같네요
4.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Pokemon)
요즘 스플렌더는 계속 이거로 돌리는듯ㅋㅋㅋㅋ
여러판 하다보니 진화는 조건만 맞으면 자동으로 진화되는거라서
진화타이밍만 잘 맞으면 한차례에 점수가 크게 올라갈수 있더라구요
3단계짜리를 짓고 아무거나 하나를 진화되면 한턴에 점수가 확 올라가는 느낌
5. 테라 피라미드(Terra Pyramides)
한분이 먼저 가시고 추가로 한분이 오시면서 테라 피라미드를 또 꺼냈습니다
페스타때 구매한 겜 중에 최근에 제일 많이 돌린거 같네요ㅋㅋㅋ
6. 미니빌 2(Machi Koro 2)
다음 게임은 쉬어 가는 게임 미니빌입니다
왜 때문에 미니빌 할때마다 제가 지어놓은 건물들은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신기할 정도로 피해서 나오네요ㅋㅋㅋㅋㅋ
7. 딥 씨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The Crew: Mission Deep Sea)
마지막 게임으로 딥씨크루도 돌려봤습니다
같이 하신분들 중에 스페이스 크루 해보신 분도
역시 저처럼 스페이스 크루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다구 맘에 들어하시더군요
12월 5일 평일벙
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Great Western Trail (Second Edition))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소수로 모여서 전략게임으로 그웨트를 돌렸습니다
신판으로는 처음이신분들이 있긴 했지만 구판은 다 해보셨던 분들이라 시멘탈 소를 넣어서 플레이 했네요
확장도 한글판이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아 물론 아웨트도.... 뉴웨트도요
2. 딥 씨 크루: 심해에서의 임무(The Crew: Mission Deep Sea)
오늘도 또 돌린 딥씨크루 당분간은 이게임도 종종 돌리게 될거 같네요
12월 7일 정모
1. 왕국의 수도 프라하(Praga Caput Regni)
오늘은 정모날이었지만 오시는 분들이 적어서 전략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은근 셋팅이 귀찮아서 잘 안돌아갔던 프라하를 돌렸습니다
하도 오랫동안 안돌려서 룰이 생각이 거의 안났는데 다행히 룰 대충 기억하시는분이 있어서
잘 플레이 했네요
12월 9일 주말벙
1. 해저탐험(Deep Sea Adventure)
원래 1시에 오픈이지만 같이 점심먹기로 한 분들이 있어서 점심먹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간단하게 해저탐험을 돌렸습니다
이게임은 3라운드나 진행하지만 사실 한번만 귀환해도 거의 이길수가 있는 느낌
물론 아무도 귀환 못했습니다ㅋㅋㅋㅋ
2. 익스플로딩 키튼(Exploding Kittens)
인원들이 좀 모였길래 첫게임으로 폭냥이를 했습니다
저는 초반부터 탈락해서 거의 그냥 구경만 한거 같긴하네요ㅋㅋㅋㅋ
3. 뱅! 주사위 게임(Bang! The Dice Game)
폭냥이 이후에는 뱅 다이스를 했습니다
옛날 보린이 시절에 하고 진짜 오랜만에 하는거 같은데 확장까지 넣어서 플레이 했네요
보안관이 잘하고 있다가 화살을 잔뜩 맞는 바람에 무법자들이 승리하게 되었네요
저는 배반자가 걸려서 힘들었던 판이었습니다
4. 뱅! 주사위 게임(Bang! The Dice Game)
한분이 더 추가되서 뱅을 한판을 더 돌렸습니다
이번엔 부관중 한분이 숨어있다가 배반자가 죽고 무법자들 생명이 얼마 안남는 순간 등장하시면서 보안관 팀이 승리했습니다
전 이번에는 부관이 걸렸는데 초반부터 쭉 부관처럼 플레이 해서 사람들이 다 부관인거 알았더라구요ㅋㅋㅋㅋ
5. 모우(MOW)
다음 게임은 모우를 해봤는데요
뭔가 젝스님트의 느낌도 나고 재밌었습니다
특이 상자에서 나는 소 울음소리가 게임의 핵심인 느낌ㅋㅋㅋㅋ
6. 피드 더 크라켄(Feed the Kraken)
다음 게임은 피드 더 크라켄입니다
뭔가 여태까지 나왔던 마피아 게임들이 혼합된 느낌의 게임이었는데요
선장이 부선장과 항해사를 정할때 찬반 투표를 총토큰으로 하는데
초반에 그걸 조금 아꼈어야 했는데 후반가서 이상태로 가면 선원팀이 못이긴다는걸 알면서도 못막는 상황이 오면서
선원팀이 거의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가 광신도들한테 역전패를 당해버렸네요
7. 드래곤 아일랜드(Dragon Strike)
다음은 잠깐 쉬어가는 게임으로 쭈꾸미님이 가져온 드래곤 아일랜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용 머리가 움직이는게 엄청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영상을 찍어놓은게 있긴한데 올리는법을 몰라서....
쭈꾸미님 인스타에 가시면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쭈꾸미님 인스타 주소 : https://instagram.com/ggumi_kim?igshid=MmIzYWVlNDQ5Yg==)
8. 어스(Earth)
다음판은 테이블을 나눠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역시 어스는 동물카드에 조건들을 빨리 달성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이번에 나온 동물 카드중 하나는 뭔가 좀 조건이 힘들어 보였는데
결국 아무도 달성을 못해버렸습니다 끝날때쯤 보니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9. 키친 러시(Kitchen Rush)
어스가 돌아가는 동안 반대편 테이블에서는 키친 러시가 돌아갔습니다
듣기로는 미션에 실패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10. 에버델 파쇼어(Everdell Farshore)
일찍 가실분들이 가시고 남은 인원으로는 간단히 저녁을 먹고 온뒤 에버델 파쇼어를 돌렸습니다
뭔가 에버델 본판보다는 더 나은 느낌이라 앞으로도 종종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이 지난 며칠동안 저희 모임에서 돌린 게임입니다.
저희 <성수헤이븐>은 성수동에 아지트를 두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지트는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약 500여개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명 정도까지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인원별/난이도별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모를 하고 인원만 모이면 언제든 벙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 <성수헤이븐>으로 놀러오세요.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
지난후기:
첫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첫 후기
두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두번째 후기
세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세번째 후기
네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네번째 후기
다섯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다섯번째 후기
여섯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여섯번째 후기
일곱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일곱번째 후기
여덟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여덟번째 후기
아홉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아홉번째 후기
열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번째 후기
열한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한번째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