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후기 시리즈 <허니 버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나온 <허니 버즈> 입니다.
장르 : 일꾼 놓기, 타일 놓기, 엔진 빌딩
추천 인원 : 3인
추천도 : 중상 (엔진 콤보, 귀여운거 좋아하시면 상)
간단하게 설명하면 꿀벌 1마리로 시작해서 늘려가며 벌집 만들어서 꿀뽑고 그걸 동물 시장에 팔거나 주문량을 맞춰 점수를 버는 게임입니다.
목적 카드 3장이 깔리고 시작 벌꿀 타일 모양이 랜덤으로 뽑아서 다른 사람과 겹치기 않게 잘 계획해야 됨
이 게임은 선이 유리해서 2번째, 3번째 플레이어는 초반에 돈을 더 많이 주더라고요.
한번 타일 놓기 실패하면 복구 불가.... 그래서 신중하게 놓고 꽃꿀도 신중하게... 후반에 벌 회수도 신중하게 해야 됩니다.
모은 꽃가루나 4종류의 꿀이 만드는 방법과 시작 판매가가 달라서 누군가 가격을 떨구기 전에 팔아야 합니다. 한번 떨어지면 절대 안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처음하는 분들은 대부분 꽃가루를 방치하는데 꽃가루가 큰 돈이 되긴하더라고요. 단> 꿀처럼 재생산이 되지 않아서 비효율적이긴 하더라고요.
초반>> 꿀벌이 1마리라 별로 할게 없었다.
목적 카드(스피드) 등수를 먼저 먹기 위해 달리게 되더라고요.
중반>> 서로 꽃꿀 먹으려고 돈을 써가면서 먹고 꿀을 만들어 팔아 시세가 낮아져요.
나중에 꿀값이 안좋아지면 주문서를 하더라고요.
후반>> 연속 콤보 때문에 장고가 조금씩 늘어나요. 마지막에는 목적 카드(최종)의 등수를 올리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네요.
단점 : 후반 콤보가 많아지는데 아이콘을 사용했는지 확인이 어려워서 <다이소>에서 저기 보이는 녹색을 사서 올려 표시했네요. 초반에 선택권이 좀 단순한 느낌, 타일 잘못 놓으면 스노우볼 굴려 복구가 안됨.
장점 : 정리 쉽고 콤보 맛이 좋음 점수를 팍팍 챙겨옴. 컨포가 귀여움, 점수 계산이 쉬움, 이쁨. 테마성을 잘 살려서 몰입도가 좋음.
3인 추천 드려요. 모두가 룰을 다 안다면 4인도 좋을거 같아요.
전 다들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 4인할 때는 질문도 많고 잘 했는지 확인도 해드려야 되서 힘들더라고요.
어째든 오랜만에 몰입도과 재미, 귀여움까지 가진 게임였어요.
긴 글을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