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쑤모,멜로대디의 2023년 보드게임 순위 TOP 30~21위
안녕하세요, 멜로대디입니다 :)
이 글은 2023년 12월 4일에 별밤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한줄 요약본입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코멘트와 2시간 반동안의 재미난 보드게임 수다를 듣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_+
[연말특집] 2023년 보드게임 순위 TOP 30 ~ 21위
< 순위 선정 기준 >
1. 쑤모 : All Time Top 30
2. 별밤 : 한번도 순위에 언급 안한 게임중에 Top 30
3. 멜로대디 : 2023년 플레이한 게임 중에 Top 30
( 혹시 저의 개인적인 2023년 50위~31위도 궁금하시다면 클릭! )
30위
[쑤모] The Boss (2010)
쫄깃쫄깃한 영향력 게임. 뒤집혀져 있는 카드를 추론하며 베팅을 거는 맛이 확실히 즐거운 게임.
[별밤] 레디 셋 벳 (2022)
보드게임과 앱 연동의 교과서 같은 왁자지껄한 파티 게임
[멜로] 레디 셋 벳 (2022) 2회플
신규 진입
보드게임의 본질을 지키는 선에서 아주 원초적인 경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게임 특성상 사람을 타는건 어쩔수 없지만...
29위
[쑤모] 다섯 부족 (2014)
내 차례에 올 때마다 변하는 상황이 너무 재미있는, 다채로운 느낌의 게임.
사람들은 2인 베스트라 하지만 난 3인도, 4인도 좋다.
[별밤] 미지의 행성 (2022)
여러가지 레프런스들이 보이고 폴리오미노의 착착 맞아떨어지는 기본적인 재미도 잘 살렸다.
근데 룰북은 너무 쉬운 게임 처럼 보일려고 한게 단점
[멜로]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2015) 1회플
21년 11위
22년 22위
룰도 간단한 편이고 테마도 매력적이다.
빡빡한 중급 전략의 재미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보드게이머 유전자 판독기(?)로 사용해도 적절할듯.
28위
[쑤모] The Big Book of Madness (2015)
협력 덱빌딩 게임. 수련마법생들의 몬스터 다시 봉인하기 대작전!
[별밤] 푸에블로 (playte 버전) (2023)
고전이지만 은근 견제를 서로 많이 해야 하는 3D 입체 퍼즐, playte의 리뉴얼이 마음에 든다. 돌리는건 살짝 불편하지만 …
[멜로] 문명의 시대 (2019) 수십회플
신규 진입
컴팩트한 패키지로 무한한 리플레이성을 담았다.
문명, 불가사의, 액션칸의 조합을 보고 점수를 최대한 뽑아낼 콤보짜는 재미가 쏠쏠하다.
27위
[쑤모] 오를레앙 (2014)
그냥 말이 필요없는 백빌딩의 대표적인 게임. 이기는 루트가 정해져 있긴 한데 엄청 재미있음.
[별밤] Habitats (2016)
신판 그리고 목재미플 구매 한정 정말 눈도 즐겁고 타일 드래프팅 방식도 뛰어나다! 타일 놓기의 백반 같은 느낌
[멜로] Federation (2022) 1회플
신규 진입
영향력, 일꾼놓기, 엔진빌딩.. 여러가지를 담고 있는데 플레이팅이 아주 신선하다.
일꾼을 놓을때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정작 액션은 심플해서 거기서 오는 밸런스가 좋다.
26위
[쑤모] 안갯속의 카르카손 (2022)
깔깔거리며 하기 좋은, 정말 괜찮은 협력게임. 다만 6단계는 1인이나 2인 아니면 깨기 힘들 듯.
[별밤] Rolling Heights (2023)
일하지 않는 일꾼들을 보면 한숨이 나와 마치 악덕 건설회사 사장이 된 간접 체험을 해준다.
볼륨에 비해 플레이 타임은 제법 걸린다.
[멜로] 더 울브즈 (2022) 2회플
신규 진입
늑대무리의 특성을 잘 살린 준수한 영향력 게임. 중급 난이도의 깔끔한 룰로 영향력 게임의 많은 장점들을 담아낸 수작.
25위
[쑤모] 사무라이(1998)
내가 해본 영향력 게임 중 가장 깔끔하고, 가장 규칙이 간단함. 그런데 엄청 재미있음.
[별밤] Rear Window (2022)
IP 컨퍼팅의 명가 Prospero Hall이 또 해냈다. 히치콕의 영화 '이창'을 보드게임으로 잘 이식한 작품으로 게임의 진행도 디덕션의 진보된 형태를 보여준다.
[멜로] 황금의 땅 엘도라도 (2017) 2회플
21년 25위
22년 43위
'입문 덱빌딩 레이싱 게임' 항상 붙는 클리셰지만 이 게임을 더 잘 설명해주는 말은 없는듯. 매년 꾸준히 돌아가는 훌륭한 게임.
24위
[쑤모] 슈티헤른(1993)
슈티헤른은 독일어로 뜻은 바늘 또는 고통이라고. 그 이름에 걸맞는 트릭테이킹 게임. 나만 아니면 되지롱!
[별밤] 어스 (2023)
스플랜더를 넘어서는 자원의 사용과 순환, 지구의 순환을 보는듯한 테마 몰입도 보장.
그러나 일러는 뭔가 모르게 불편한 골짜기가 있다.
[멜로] 뉴턴 (2018) 2회플
신규 진입
인터액션은 거의 없지만, 퍼즐을 풀듯 다양한 액션의 순서와 밸류를 고려하며 프로그래밍하는게 매우 재밌었다.
위대한발견 미니확장은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반드시 플러스가 되는 좋은 확장인듯.
23위
[쑤모] 스카이섬(2015)
살짝 골 때리는 타일 놓기 게임. 자신이 가격을 정해서 타일을 파는 것도 재미있고 점수를 내는 방식도 너무 재미있다.
[별밤] 언락! 5 : 히어로 어드밴처 (2018)
역시 언락은 최고의 방탈출 시리즈이다. 특히 오락실의 기발함은 이번 팩에서 으뜸! 홈즈는 약간 클리셰가 뻔하지만 그래서 좋아할지도
[멜로] 베일 오브 이터니티 (2023) 3회플
신규 진입
기본 시스템이 아주 깔끔하게 설계가 잘되어서 뭘 더 추가하지 않더라도 카드풀을 늘려주는 확장만 내도 더 좋은 게임이 될듯.
물론 지금도 카드들간의 콤보가 정말 재밌다!
22위
[쑤모] 플래시 포인트(2013)
불을 끄고 생존자를 구해야 하는 협력게임. 불이 타오를 수록 깨고 싶은 내 마음도 이글이글 타오른다.
[별밤] 팔레오 (2022)
당시 선사 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온갖 위험 속에서 살았구나 느끼게 해주는 성취감 가득한 협력 게임
[멜로] 테오티우아칸 (2018) 2회플
21년 12위
22년 7위
T시리즈 중에서 가장 모범생 같이 탄탄한 재미를 준다.
룰도 쉽고 인터액션도 재밌고 점수내는 방법도 다양해서 매판 즐겁다.
21위
[쑤모] 테오티우아칸 (2018)
빙글빙글 돌아가는 변형 론델. T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는 듯.
[별밤] 디스틸드 (2023)
시장에서 재료 사오고 술 만들면 되는 게임인데 이게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아기자기한 디테일한 요소가 술을 만들기 위한 몰입의 과정으로 인도한다.
[멜로] 오토배틀 챌린저스! (2022) 5회플
신규 진입
'이게 재밌어?' 하다가 '이게 재밌네?' 가 되는 신기한 게임.
덱빌딩은 내가 하되 나오는 순서는 내 맘대로가 아니란다? 가 매력포인트.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 20~11위 방송도 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ㅎㅎ
댓글 이벤트에 대해서도 어떻게 선정할지 상의해서 방송중에 공지하겠습니다 ^_^
그럼 저는 유튜브 링크로 수미상관을 이루며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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