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션: 어프렌티스 에디션

카드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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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5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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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션 수련자 에디션

Ascension Apprentice Edition

매직더개더링의 프로 플레이어가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판타지 테마의 덱빌딩 게임이다.

갓슬레이어를 필두로 매우 다양한 확장판이 나왔고 나오고 있다. 그만큼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덱빌딩 시스템 자체가 워낙 재미있고 리플레이성이 있어, 여기에 괜찮은 테마만 잘 입혀주면 정말 인기있는 게임이 될 수 있다.

어센션은 꽤나 성공적인 게임이고 재미가 있다.

어프렌티스 에디션은 2인용 플레이를 위해 제작되었다. 기본 코어세트라면 보통 4인 이상이 되지만,

여러명이 모이는 것보다 둘이 모이는게 더 쉽고, 덱빌딩 특성상 2인용이 속도감이나 리플레이 횟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입문용으로도 적격이다.

덱빌딩의 승리요건은 보통 승점이다. 어센션은 명예Honor 를 많이 획득하면 승리한다.

이 명예를 얻기 위해 Apprentice 수련 마법사의 Rune 룬 포인트로 마법을 획득하고,

민병대 Militia의 힘Power 을 모아 몬스터를 격퇴해 보상을 받는 형태다.

물론 획득한 마법과 몬스터는 그 힘만큼 강력한 능력이 있어 덱은 더욱 더 강해진다.

기본 세팅. 포함된 종이 플레이매트가 있어 게임판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다.

덱빌딩에도 몇가지 분류가 있다.

공용 카드에 대한 규칙부분에서 차이가 나는데, 도미니언이 공용카드의 종류와 수가 초기에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전략을 짠다면,

어센션은 중앙의 공용덱이 있고, 여기서 카드가 중앙 열에 계속 채워지는 형태가 있다.

이 시스템은 호불호가 있다. 초기에 정해진 카드에서 전략을 짜내느냐,

아니면 계속해서 변하는 중앙열의 변화에서 그때 그때의 최선의 선택을 하느냐.

혹자는 고정된 공용 카드에 비해 변하는 중앙열의 카드들은 카드운빨을 탄다고 얘기한다.

특정 강한 카드가 1장 나온다면, 그것을 먼저 획득한 자가 더 유리하지 않겠는가 하는 얘기다.

일리있는 얘기다.

하지만 계속해서 변하는 중앙열로 매번 변하는 다양함을 더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이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내게 딱 맞는 카드, 더 강력한 카드를 내가 획득할 기회 또한 있기도 하다.

여러 종류의 카드가 있다. 룬으로 획득 가능한 카드, 힘으로 획득 가능한 카드 등.

위는 5장의 어프렌티스로 5 룬을 생성해 Snapdragon 을 획득하는 모습이다.

획득한 카드는 디스카드 더미로 보내지고 덱이 소진되면 다시 덱으로 섞여 들어가 본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중장보병과 민병대로 5힘을 모아 Wind Tyrant 를 격퇴!

어센션 특유의 판타지 스타일이 있으며, 이런 그림 스타일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더 좋아할 듯 하다.

처음 봤을 땐 약간 생소한 스타일이었으나, 자주 보면 익숙해진달까.

규칙은 역시나 쉽고 직관적이다. 룬을 모아 마법! 힘을 모아 몬스터 때려잡자!

그러면 명예는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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