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테플 간단후기
이번에 구매한 삼국지연의 컴플리트판의 룰북을 개인으로 읽어보고 룰 숙지겸 테스트플레이를 위해 펼쳐봤습니다.
시나리오는 군웅할거. 간단히 셋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역은 각각 5지역씩 가지며 무장은 3명씩 잡고 그중 1명은 군주로 옹립하여 플레이 합니다.
군주가 되면 다른 유닛과는 다르게 카리스마와 수명이라는 스테이터스가 추가되어집니다.
이 두가지는 무장의 등용이나 배신 체크 또한 군주의 사망에 영향을 주기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은 단순히 자신의 성을 표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에 사용하는 자원으로도 쓰이며, 사용하지 않은 자원은 병사의 징병에도 영향을 줍니다.
기타로 무장의 등용때도 사용되는 장치이므로, 성이란 큰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약간 턴이 지난 순입니다. 초록색 진영은 하부를 진출하며 성체 6개로 변경.
하늘색도 동시에 상부로 진군하며 영토를 넓히자 주황도 따라 진격하던중... 군주와 그를 따르던 책사가 사망하고 맙니다.
그로인해 수도에 있던 능력이 별로 없던 문관이 군주로 옹립되고 맙니다.
그릭고 약 10턴쯤 되었을 무렵입니다.
파랑은 도중 초록의 중심부에 반란을 강행, 그덕에 초록은 중앙을 수복하느라 병사를 소모하고, 겨우겨우 위로 진출을 계획합니다.
주황색은 그사이 복수의 칼날을 갈며 병사를 모집하고, 장수를 등용하고 결국 그 복수를 해내며 6번째의 땅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등용때 초록색쪽엔 추가의 책사가 영입. 그리고 파랑쪽은 책사로 유명한 순욱이라는 분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룰을 어느정도 숙지한 상태로 10턴째므로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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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은 전국다이묘와 비교했을때 매우 캐쥬얼한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전투중에 시작이 무사간의 일기토가 진행된 뒤 합전으로 진행됩니다.
일기토는 진행유무를 정할 수 있는데, 거절한경우 병사가 2개(절대로 숫자로 2가 아니라 유닛 토큰 높은 순으로 2개)가 사라지므로..
일기토를 요구하면 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거절할떈 2개가 사라지고 일기토 후 퇴각은 1개가 사라지므로..)
ps) 그 일기토로 인해 영향을 입는 사기를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그리고 데미지 계산도 매우 가벼운 편이라 편합니다.
삼국지연의를 한뒤에 전국다이묘로 넘어가는 순으로 룰을 알려준다면 좋을거 같네요! ㅋㅋ
다음엔 여럿과 함께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맵은 종이이므로.. 천출력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전국다이묘처럼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