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를위하여 - 23.09.#3.
안녕하십니까.
조져지는것도 즐거워 하는 전략쟁이 엘리제 입니다 :)
이렇게 늦어진 후기는 처음이네요
일단 ㄱㄱ
행성X를 찾아서
사실 동물x 하려다가 튜토리얼 개념으로 꺼낸 행성X에요
깔끔하고 설명이 편하죠
그리고 압도적인 한! 글! 두둥!
어플의 한글화는 조금(좀 많이 ...)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글인게 어디냐는 ㅠㅠ
저는 늘 그랬듯 행성X는 가장 먼저 찾고 역시 1등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
사라진 종을 찾아서
이 사라진 종을 찾아서 동물X야 말로 진짜 디덕션과 보드게임을 합친 느낌이랄까요
행성X는 디덕션 게임, 동물X는 디덕션 전략 보드게임 이런 느낌 ..
게다가 테마도 잘 입혀서 정말 뭔가 찾는 느낌이 나요
내가 막 돌아다니면서 그 동물 찾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쿠스쿠스 진짜 .. 후... 개빡침
이 게임의 부제가 쿠스쿠스를 찾아서 인거 아시나요?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겜 하는데 쿠스쿠스가 날 비웃는 소리가 들려왘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
결국 늘 그랬듯 저는 일단 사라진 종은 가장 먼저 찾았음 ㅋㅋㅋ
온마스
온마스 매트 !! 무려 매트 !!!!!
매트가 있어서 그냥 하게 된 온마스 ㅋㅋㅋ
사실 비딸게임중 무척 애정하는 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온마스는 여러번 해봤었지만 게임을 할 때 마다 로켓을 자주 사용하진 않았는데 (내 3점 ㄷㄷㄷ) 이번에 다른분이 이 로켓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엄청 효율적인 액션들의 선점과 콤보를 터트려 나가는걸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판 이었어요
카네기
카네기는 나에게 최적인 액션 보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액션을 선택하는게 제맛이죠 ㅋㅋㅋㅋ!!!!
당신은 이거 못하쥬? 못하쥬? 라고 대사 한번 쳐주면 더더욱 굿 bbb
카네기는 게임성이 워낙 좋긴해도, 아트워크 덕을 많이 봤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라고 생각함
세리브리아
라 파밀리아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2:2 게임인데 둘다 아주 재밌게 하고 있어요
특히 세리브리아는 구하느냐 넘 힘들었지만 마클 게임이라 소장하는 보람이 있습니다ㅜㅠbbbb
암튼 협력게임 별로 안좋아하는데 재밌게 하는건 역시 멤버가 좋아서 겠죠 ㅋㅋㅋ
스페이스 베이스
이거 큐비토스 작가 게임입니다
이 작가는 운요소를 ㅋㅋㅋ 진짜 너무 좋아하는거 같음
그냥 아주 주사위와 영혼이 결합한건 아닌지 ..
근데 이 게임? 이 작가 게임중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생각보다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
엔진빌딩은 엔진빌딩인데 내가 조절 할 수 없는 엔진 이라니 어이없고 웃김 ㅋㅋ
그리고 이 게임의 좋은점은
남이 주사의 굴리는걸 다 같이 주목 할 수 밖에 없음
그게 아주 재밌어요 ㅋㅋㅋ
서쪽왕국의 성기사
찐벽겜 서왕성 입니다
확장 없이 했는데, 아주 깔끔하네요
하지만 전 확장 있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ㅎ
암튼 벽겜을 완전 좋아하진 않는데도 멤버가 좋아서 진짜 재밌게 했어요
약간 너무 전투적 인터렏션에 심신이 지쳐있을땐(?) 이런식으로 한번씩 벽겜을 돌려 힐링을 해야함 ㅠㅠ
나나
첨해봤음 ㅋㅋㅋ!!
생각보다 재밌고, 내가 치매는 아닌가 의혹이 생기는 게임
크리스마스 에디션 예뻐요♡
트레일즈
그냥 바로 파크스 작가인걸 게임에 이름 써놓은양 알게 해준 분위기죠? ㅋㅋㅋㅋㅋ
행성X -> 동물X로 스텝업 하듯 이 게임도 파크스 보다 훨씬 쉬워서 보드게임 입문자 들에게도 좋은 게임
막 뭐랄까 스플랜더에 지친 사람? 그 포지션 사람들이랑 하면 바로 먹히는 ㅋㅋㅋ!!!!!
잔잔한 일러와 예쁜 컴포, 다양한 뱃지 얻는 재미등등 저는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사비카
론델 시스템을 정석으로 가져온 게임 사비카
처음 했을 때는 돈관리가 미흡하니 휴식하는 턴을 가져서 액션 손해를 많이 봤었는데
그래도 2회차라 그런지 그딴짓(?)은 안하게 됐네요 ㅋㅋㅋㅋ!!
하고싶은건 너무 많고, 배와 무역품, 시, 건축물 등등 선점요소도 있다보니깐 머리를 정말 빡시게 요리조리 굴려서 최적 최선 최고의 효율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예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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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후기 써야 하는데 9월 후기를 ㅋㅋㅋ 지금 쓴게 엄청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사실 요즘에 마(작)귀 들려서 ㅠㅠ 10월은 게임을 별로 못했기에 ㅋㅋㅋㅋ 어차피 10월 후기는 1편으로 땡이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