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데 후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보드게임 실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매목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데바데 체험소식을 들고왔습니다!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 흔히 데바데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아주 유명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1 vs 다인 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원작은 pc게임이고 스릴러와 공포가 찰진 게임으로 유명하죠!
1명은 살인마가 되어서 사람을 잡으면 갈고리에 사람을 묶고, 다른 사람들은 갈고리에 묶인 사람을 구출하러오거나 아니면 발전기를 고치고 탈출루트를 확보해야합니다. 그런 부분은 pc겜이 공포랑 스릴러도 있기에 아주 재미있지만 과연 보드게임은 어떨지 아주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데바데 생존자 및 살인마보드&피규어>
생존자와 살인마의 캐릭터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보는맛과 고르는 맛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다른건 다~ 좋은데 저 길따란 박스가 맘에 안드네요.... 왜째서..... 박스를 길게 제작한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건 디뽐...
<데바데 기본세팅>
데바데를 할때 기본세팅으로 피겨들이 올라가고 토큰들이 비공개로 배치되어있습니다.
처음 이맵을 봤을땐 과연 재미가 있을까 의심이 되긴했습니다 숨바꼭질도 좋지만, 공포와 스릴러가 유명한 데바데에서 이런 기본적인 평범해 보이는 맵으로 좋은 재미를 볼수있을까 싶었어요
<게임 중 살인마에게 끌려가는 생존자 >
정말 슬픈 상황인데 살인마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웃기기도 합니다 ㅋㅋㅋ 여기서 살인마는 갈고리 위치까지의 거리를 숫자로 말을 하고, 끌려가는 생존자는 주사위를 던져서 성공을 하면 탈출할수도있지만 살인자가 부른 숫자만큼 주사위를 굴려 실패하면 그대로 끌려갑니다 ㅠㅠㅠㅠㅠ
<맵 전체상황>
<갈고리에 걸린 동료를 구하러옴>
<3개까지 복구한 발전기상태>
<동료가 구하러 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발전기4개로 생존자의 승!..>
<아쉬워서 맵을 바꿔서 한판 더>
데바데의 장점을 모두 잘 살린 느낌이였고 살인마나 생존자들의 개성이 뚜렷했습니다. 이런 여러 캐릭터들의 능력이 보드게임으로 잘 녹여져서 플레이하는데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한두명이 갈고리에 걸리면 게임이 루즈해지지않을까 걱정이였지만 갈고리에 걸리는 순간 살인마의 승률이 올라가서 동료들이 바로 탈출시키려고 구해주러 오다보니, 단점이 단점이 아니게 된 부분도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살인마의 경우 한번 갈고리에 걸었던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걸어야 추가 포인트를 받아서 더욱 빠르게 이길수 있어서 한사람만 잡는건 맛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사냥감을 노리고 움직이게 됩니다.
특히 블러드 포인트라는 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생존자나 살인마 둘다 다채롭게 플레이를 할수있는 부분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제가 알기론 생존자쪽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데 나중에 살인마가 이기는 경우도 보고싶네요 ㅎㅎ
저를 포함해서 같이 했던 5명의 플레이어 모두 극찬을 했습니다. 물론 두번의 플레이 뿐이지만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바로....
여러분 따라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