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방문기!
오램만입니다!
백수되고 한량이 처럼 노느라 바쁜 좀눈입니다.
어째 회사다닐때보다 더바쁘네요!
여튼 이번에 엠티에스에 놀러가서 에센신작들과들과
블러드본과같은 관심작들을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즐긴 게임은 디스트릭트 누와르입니다.
1대1 게임으로 4라운드동안 진행되는데
핸드를 5장씩받고 그걸 번갈아가며 한장씩내고 도중에 깔린카드 가장 최근 5장을 라운드당 한번 먹을수도 있습니다.
먹은카드는 아래에 깔리고 게임끝나고 5,6,7,8은 더많이 가진 사람이 해당 점수를 먹고 그밖에 - +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를 먹는 타이밍이 중요한 눈치게임과 심리전이 들어있어서
꽤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입니다.
3장을 모으면 즉시 승리하는 한방에 역전할수있는 요소도 있구요!
두번째 게임은 쿠이블즈? 퀴블즈?
암튼 저런 게임입니다.
나름 핸드관리 게임으로
1-6 의 카드를 여러장 받게되는데
한장의 카드를 내면 중앙에서 여러장 (예: 6을내면 3,2,1 혹은 3,3 혹은 4,2 혹은 5,1 등) 을 모두 가져올수 있고
여러장을 내면 한장 (예: 5,1을 내면 증앙에서 6 전부를 가져온다.)
혹은 중앙에 한장 내고 2장을 먹을수도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핸드에 손패중 카드숫자이상 만큼의 카드를 들고 있는 경우 해당숫자를 등록해서 ( 예: 4는 4장이상 , 5는 5장이상)
점수를 내는 게임입니다. 대신 등록하면 해당수는 죄다 버려야해요 ( 1을 등록하면 핸드의 1전부 버림)
21점이면 승리하는데 비교적 승리가 쉬운 1,2 짤짤이 점수 전략도 있고
바닥에 큰수가 많을 경우 한방에 모으는 방법도 있어 상황에 맞춰 잘 진행해야합니다.
너무 무분별한 등록은 다양한 숫자조합을 못하게 될수 있으니 운영이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그밖에 핸드를 전부털면 모든 플레이어가 다같이 핸드털고 다시받는 룰도 있어서 꽤나 변칙적이고 긴장감 넘치더라구요.
(예: 핸드가 1만 있을경우 1을 등록후 1을 전부버리니 핸드가 0장 , 모든 플레이어가 새로 카드를 받는다)
브릿지게임으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센 신작 뉴클리엄 입니다.
시모네 게임중 시모네 향기가 제일 없더군요.
맵에 여러 발전기를 지을수 있는 지역이있고 길로 연결시켜야되는데
기본적인 게임은 아이콘이 2개 그려진 타일을 쓰면서 진행됩니다.
아이콘에 그려진 2개의 행동이 가능한데 보통 목표 가져오기, 건물설치, 발전, 보조설비설치 , 수입늘리기 등등이 있습니다.
근데 이타일이 맘에안든다거나 필요에 따라 액션 타일을 길로도 지을수 있습니다. 길을 지을땐 색깔에 맞춰 놓으면 추가 액션이 가능한 등
여러 요소도 있고 길을 지어서 네트워크 연결을해 발전소와 터번 그리고 건물 그리고 석탄과 우라늄등을 연결해 발전시키고
여러 별을 얻어서 별로 트랙을 한번 쫘악 올리고 그게 목표랑도 직결되는등
어마어마하게 요소가 많습니다. 개인판에 12개의 건물도 있구요.
심지어 발전소도 석탄만 쓰다가 특정 초록색토큰을 올려놔 우라늄 발전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진화!!!
뭐가 되게 요소가 많아서 중구난방하게 써놓긴 했는데 재미요소만 나열해보자면
- 길을 서로 힘을 합쳐 만들어가며 네트워크 연결및 선점하는 재미
-발전을 해서 자원을 끌어다쓰는 재미
-액션토큰을 효율적으로 써나가는 재미와 길짓는 타이밍
-미션을 가져오며 자원을 얻고 미션을 완료하는 재미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웨이트가 상당하고 여러가지 명작? 게임들 냄새가 많이나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애정하는 게임 블러드본입니다.
15회차 544렙만렙 망자입니다. 핸드폰 배경화면도 아이패드 배경화면도 블러드본입니다.
등불에서 렙업하는것과 몹초기화
그리고 미션과 이벤트
패링액션과 속도 가리고 경직등등
블러드본 특유의 기믹들을 참 잘살렸습니다.
특히 주사위가없어서 운빨망겜 이지않고 덱빌딩해서 하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전략적인 대처가 가능해서 꽤나 재미나게 했습니다.
이걸로 저는 풀확학정....
긋즈로써도 완벽한데 재미까지? 이건 못참아요.
팀플까지 곁들어져서 서로 소통하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맛이....
또하고싶어지는 게임이였습니다.
이상 대략적인 엠티에스 방문기였습니다.
다들 뭔가 열심히 분주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보냈네요!
항상 엠티에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