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토스트_김주현작가님_데모버전 플레이후기
안녕하세요, 스웨인입니다.
지난주에 주현작가님이 에그테스트 체험단을 신청받으셔서 빠르게 신청하고, 어제 플레이해봤습니다.
•블랙잭을 기반으로, 각 접시에 돌아가며 재료를 올리고, 10을 기준으로 점수를 계산하는 간단한 게임이에요!
•플레이어가 받는 카드에는 0-5까지의 숫자와, 블러핑용X가 적혀있는데, 카드별로 장수가 다르고 인원별로 사용카드가 구분되어있어서, 작가님이 게임을 수회 테스트해보며 밸런스잡으려고 꽤 노력했겠구나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마가 친숙하고, 내 차례 액션도 두가지중에 하나만 하면되기 때문에 숫자카운팅이나 블러핑을 무시하면 초등학생들도 재밌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라고 느꼈구요,
•특히 중앙접시에 올라간 카드들이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공개되기때문에, 숫자 카운팅을 확실하게 하지 못한다는 부분이 재미요소예요.
#이게과연숫자일까블러핑X일까 #내눈을바라봐
•규칙서에 몇가지부분만 명확해지면 바로 출시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럼 몇가지 제언만 드리고 마무리할게요잉!
[규칙서] 우선 저는 규칙서에 모든 경우의 수가 나와있어야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감안해주셔요
1.시작시 플레이어별 토큰을 하나씩 갖고 시작하는데 맨처음에 카드를 내리면서 토큰을 함께 해당
접시에 옮기는 거겠지요? 이부분이 명시되면 좋겠습니다.
2.다른플레이어가 토큰을 이미 둔 곳에도 카드를 배치하면서 토큰을 둘 수 있는지(아마 되겠지만) 명시필요
3.프리액션으로 라운드에 한번 뒷면인카드를 볼 수 있는데, 이 액션으로 아무 뒷면카드를 볼 수 있는지,혹은 다른 플레이어가 접시위에 뒤집어둔 것만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명시
[플레이]
규칙이 간결하고 숫자카운팅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
았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한 규칙으로는, 내 차례에 카드를 한장버리면서 뒷면카드를 보는 것과 프리액션이 겹치는 느낌이 들어서, 이부분에 차이가 생겨야 카드보는 액션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디자인]
빗면표시가 된 접시를 중앙에 둬야하는데, 이게 첫플에는 확 눈에들어오지 않아서, 확실한 컬러로
표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진회색 빗금같이요. 그리고 토스트가 완성되었을때 마지막으로 놓은 재료에 맞게 토스트 이름이 명명되는데, 앞뒷면의 큰 차이가 없다면 차라리 빗금을 없애고 토스트이름을 더 잘보이게 표시하는 것이 명확하겠습니다.
*한국작가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좋
은게임들이 계속 출시되는것이 참 반갑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욕심은 있지만 이렇게 간결하고 재밌는게임을 하다보면 아직 난 멀었다싶고요ㅎㅎㅎ게임체험할 수 있는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