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테이킹 게임 훈트
요즘 트릭테이킹 게임의 매력을 느껴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훈트 사전체험단 모집이 있길래 신청했어요. 평소 동물 너무 좋아하고 특히 강아지를 키워서 강아지 소재에는 친근감이 있거든요. 당첨이 될 거라고 생각지 못 했는데 당첨이 돼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받게 된 훈트.
트릭 테이킹 방법을 따라가지만 카드를 내면서 점수를 내는 카드가 달라져 재미있어요. 직접 해보시면 내가 게임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설명서를 보면서 게임 준비를 해봤어요.
인원수에 따라 사용하는 카드 수가 달라요.
가운데 검은카드는 지정카드라고 해요.
1인 4역을 해봤습니다!
카드를 보기 편하게 정리했어요.
카드에는 5가지 개(색깔)로 구별되어있고 각각 숫자가 써있어요.
선플레이어부터 카드를 한 장씩 내고 그때의 개의 종류(색깔) 이걸 슈트라고 해요. 다음 플레이어들은 그 슈트를 따라가야 해요. 없으면 다른 슈트를 낼 수 있지만 있다면 꼭 그걸 내야 해요. 숫자는 클 수록 선을 딸 수 있으니까 큰 게 좋아요. 하지만 선을 못 딸 것 같으면 그냥 제일 작은 수를 내거나 자기 마음대로 전략을 짜면 돼요.
지정카드와 같은 숫자카드를 내려놓는다면 즉시 이번 라운드의 다섯가지 포인트가 순서대로 결정돼요.
[트럼프 - 플러스 - 훈트 - 마이너스 - 리드] 가 정해져요.
노랑5를 내서 치와와가 트럼프가 됐어요.
이제부터 선의 슈트가 없을 때 노랑을 낸다면 그 플레이어가 이번 트릭을 이겨요.(두 명 이상이라면 더 큰 수를 낸 플레이어가 트릭을 이겨요)
이렇게 10번의 트릭을 하는 동안 선을 잡기 위해 노력해요. 또 누군가 지정카드의 숫자를 내면 이번 라운드의 트럼프, 플러스, 훈트, 마이너스, 리드가 지정되기 때문에 나에게 유리하게 적절히 카드를 내면 좋겠어요.
점수계산때~
플러스는 해당 슈트 카드가 있을 때마다 +1점
훈트는 가장 많고 적은 사람 빼고 중간 개수의 플레이어들만 3점을 받아요.
마이너스는 있는 개수만큼 -1점.
리드는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다음 라운드의 선이 돼요.
모은 더미들을 슈트별로 정리해보았어요.
점수를 계산하고 다음 라운드를 시작해요.
이렇게 1라운드를 해봤는데요.
트릭을 따낼 때의 짜릿함은 정말 너무 좋아요.
하면 할 수록 흥미진진하답니다!
5라운드를 진행해 누가 가장 두뇌를 잘 썼는지 겨뤄보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트릭테이킹 입문 보드게임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