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토요일 산본아지트 모임후기
오전10시~ 다음 날 오전 3시
참여자: 개굴, 규형, 노피어, 헤븐, 건우, 은일과 지인1, 헤븐, 나단, 엘스틴, 빵돌, 말리
아침 첫 플은 오딘을 위하여 2인플이에요.
2인플 오딘에서 같은 점수 난 적이 없어서...윽..잉글랜드 왕관을 가진 규형님이 이기셨습니다..
오랜만에 오딘을 하셨음에도 넘 잘 하셔서 긴장하며 했습니다. ㅇ
잉글랜드 왕관의 중요성을 오늘에야 알았다능~~
그 다음으로 2인플 아크노바입니다.
아크노바는 설명하게 좀 있지만 한 번 설명듣고 나면 2인플 겜으로 자주 플레이 할 수 있는 갓 겜이지요.
하지만 카드읽기를 싫어하신다면 쬐금 피하셔야 할듯요. ^^
각자 자신의 동물원 운영과 더불어 자연에 동물을 풀어주거나 보호프로젝트를 통해 점수를 버는 겜으로 꼭 한번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옆 테이블에선 온마스가 플레이되었습니다.
근데..제가 오딘과 아크노바로 바빠서...어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어요.
3인플 했는데 룰 설명이 1시간은 걸리는 듯. 그렇지만 한 번 하고나서 다시 하고 싶다는 얘길 하는걸 보면
플레이 후 뭔가 많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가봅니다. 다시 플레이 하고 싶은 겜이라니...궁금합니다.
오후에 오신 분들은 머더미스터리를 합니다. 2인플 머더인데..전 안해본 게임이네요.
산본 아지트에는 머더미스터리 겜이 많아서 혹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분들 환영합니다.
오호..3시넘어 가이아 프로젝트 3인플이 플레이됩니다.
규형님 눈빛이 바뀌었어요..몹시 진지해졌다는~~^^
전 왤케 가이아프로젝트가 어려운걸까요???
도대체 멀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것하다 저것하다...점수가 2배이상 차이나며 꼴찌를 했습니다.
이렇게 못하는 저도 함께 플레이 해 주신 나단님과 규형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번 느끼지만 맘이 넓으신 아지트 회원님들 덕분에 새 게임을 접할때 마음이 조금은 놓입니다.
물은걸 또 묻고 또 묻고...정말 미안한 상황임에도 항상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배려하는 보드플레이어들 덕분에 가이아를 잘 마무리 합니다.
기숙사있는 딸아이를 델러 나갔는데요..
그 담에.
마작과 마이티가 새벽 3시까지 플레이되었다는~~
아니..마이티가 글케 재미납니까???
전 아직 초보마이터라...정말..스페이드A가 제게 안오기만을 기도한답니다.
이렇게 신나는 추석을 즐기고 있는 산본아지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