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구매한 게임 정리 (1/2)
안녕하세요.
보드라이프 눈팅러 푸른시냇가 입니다.
2018년을 정리하며 구매한 게임을 확인 해 봤습니다.
대략 46개를 구매했더군요.
겹치는 것(게임북)과 아직 받지 못 한 펀딩 물품을 제외하고 추려 봤습니다.
왜 샀는지, 플레이 느낌은 어떤 지 간략하게 정리 해 볼까 합니다.
숫자가 많아서 2번에 나눌 예정입니다. ㅋ
순서는 구매 순서입니다.
1. 셀레스티아
- 신판 나오기 전부터 눈여겨 보던 게임이라 신판 한글판 나온다고 했을 때 바로 구매했습니다.
친구들과 플레이하면서 가즈아~를 외치고 내리는 사람 멸시하며 그렇게 즐겁게 게임 했습니다. ㅋㅋ
2, 광합성
- 나무 컴포를 보는 순간 눈이 돌아가서 구매했습니다. 게임 끝났을 때 비쥬얼은 최고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생각보다 건조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쉽게 꺼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3,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 스코틀랜드 테마라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테라의 케쥬얼한 버전이라는 얘기를 듣고 질렀습니다.
아직 게임을 못 해 봤습니다... 친구들에게 꺼내기는 좀 설명이 길어서 머뭇거리는 중 입니다.
4. 내부자
- 오잉크는 비보드게이머에게 꺼내기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룰이 쉬워서요. 특히 내부자는 영문판으로 가지고 했을 때 매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한글판으로 플레이하니 좀 더 편하더라고요. 영판은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좀 있었거든요.
5. 해저탐험
- 제가 가진 게임 중 플레이 수가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영판으로 엄청 플레이했어서 한글판 바로 구매했습니다.
한글판이 굳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만, 한글판이라 같이하는 친구들에게 부담이 덜 한 듯 하더군요.
6. 스시고파티
- 스시고를 재밌게 했던 기억 때문에 업그레이드라 생각하고 샀습니다.
아직 플레이를 못 해 봤네요. ㅜㅜ
7. 두부왕국
- 간단하다는 말에 끌려서 구매한 게임입니다. 아직 못 해 봤습니다.
8. 펭귄파티
- 영업용으로 구매했습니다. 휴대성도 좋고, 룰도 쉽고, 펭귄도 귀엽고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가 좋습니다. 서로 밟는 걸 좋아하는 사이라서요. ㅋㅋ
9. 후지플러쉬
- 역시 다인원 영업용으로 구매했지만, 6명은 넘어야 재밌다고 해서 아직 봉인 중입니다.
10. 메모아르
- 4인 최적의 게임 기억력 게임. 처음에는 구매의욕이 있던 건 아니었는데, 페스타에서 한 번 해 보고 바로 샀습니다.
그 이후 친구와 2인, 3인, 4인으로 돌려봤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지금도 애정하는 게임입니다.
11. 언락
- 방탈출 카페도 방탈출 게임도 좋아해서 샀습니다. 게다가 보담에서 꽤 호평을 받기도 했고요.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1인이 제일 재밌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중고로 팔 것인가 영업용으로 둘 것인가...
12. 도망자
- 성취감 정모에서 도치님이 하시는 걸 보고 흥미가 생겨서 구매까지 결정한 게임입니다.
2인 플레이를 몇 번 했습니다. 베스킨라빈스가 떠오르는 게임이었습니다. 쫄깃한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13. 시타델
- 구판 시타델을 카드가 헤질 때 까지 즐겼습니다. 신판은 구매 대상이었는데, 한글판이 나왔다는 얘기에 바로 샀습니다.
하지만, 인원수 7인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 개봉노플 상태입니다.
14. 아줄
- 역시 성취감 정모에서 고인물(?) 분들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배운 게임입니다. 당시에 꼴등이었음에도 너무 재밌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친구들도 아내도 만족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예쁘잖아요. 폭탄 넘기기도 재밌습니다. ㅋㅋ
15. 스타트업스
- 이런 테마를 좋아합니다. 기업 경영이요. 구매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사고 보니 평가가 좋더군요.
다만, 아직 개봉노플입니다. ㅜㅜ
16. 데드맨스드로우
-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보드엠 부스에서 영업당해서 샀습니다. 아...
하지만, 너무 재밌습니다. 푸쉬유어럭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는 최고인 듯 합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사놓고 플레이 못 한 게임이 많다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올해(2019)는 좀 덜 사고, 많은 플레이해야 겠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