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금요일 산본아지트 후기
저녁7시30분~ 담날 새벽 2시
참여자: 나단, 노피어, 구닥, 해멍, 아리, 헤븐, 건우, 개굴, 진주, 엘스틴. 말리, 영훈
오늘 리바이브가 2팀 플레이 되었습니다.
첫 팀은 4인플, 플레이 타임은 2시간 20분입니다.
이 팀 플레이가 끝나야 오늘 리바이브를 기다리는 다음 팀이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제발 10시에 끝났으면 했는데 와우..2시간 20분만에 클리어.
노피어: 재밌었어요.
나단: 재밌었어요.
해멍: 뭐라 더 말해야하지? 앙..재밌었어요. ㅋㅋㅋ
뭥미???
그 동안 저는 건우님과 2인플 세키가하라를 플레이합니다.
3라운드만에 도쿠가와가 이겨버립니다.
잔 룰은 있지만 재미있어요.
카드 중 검이 그려져 있는 카드는 내려놓으면 현재까지 내려져 있는 같은 가문의 병력에 무력이 말은 1, 총은 2 추가 됩니다.
그 이후 내리는 같은 가문의 카드에는 혜택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4인플 상락을 합니다.
교토로 3라운드동안 열심히 상락해야 합니다.
첫 라운드에는 교토에서 가장 먼 시나노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지만
두번째라운드부터는 교토에 가까워져야만 1,2,3등 라운드 점수가 높아집니다.
마지막 세번재 라운드에는 역시 교토점수가 가장 높네요.
4인플 겜을 했는데 플레이 타임이 30분 정도 되는거 같아요.
간단하고 재밌는, 그리고 컴포가 너무 귀여운 겜이었어요.
시간 애매할때 꺼내 파티하게 즐길 수 있는 겜이네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드뎌 리바이브입니다.
3인플 리바이브를 합니다.
룰 설명이 간단해서 너무나 좋아요.
그렇다고 잘하기 쉬운 게임은 결코 아니네요.
욕심내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점수내기 어려울거 같아요.
각 종족별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가진 종족에 맞춰 사람부터 뽑고 시작했느데...이런..아무래도 집부터 짓고 시작한 분이 첫 동면전까지 할 수 있는 액션이 더 많아 실수했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드로우한 카드 세 장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기어를 세 개 이상 올리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액션이라. 카드에 맞춰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네요.
첫 플에 끝나갈 때서야 코너에 있는 보너스타일에 사람을 올려야지만 점수를 받는다는걸 인지...에공..이번도 망했다..
그걸 몰라서 제 리바이브 첫 플은 매우 평화로웠다는~~ㅎㅎ
담 플레이가 정말 기대되는 겜입니다.
룰은 쉽지만 하고 싶은 액션이 너무나 많고 그 중 딱 2액션만 할 수 있으니 매 번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즐거운 생각의 시간이었네요.
왜 첫번째로 플레이한 팀이 '재밌었어요'라고만 말한지 알거 같아요.
그 한마디면 리바이브를 대표할 수 있을듯요.
오늘도 마무리는 마작과 마이티입니다.
이정도면..강원랜드거야하는거 아님? 호~~
그럼...이번 주도 행복한 보드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 오는 10월1일 산본아지트에서 머더팟이 돌아갑니다.
한글판 구두룡관 이며 현재 인원 3명급구입니다.^^
https://cafe.naver.com/boardgameagit/31158?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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