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를위하여 - 23.09.1
안녕하십니까,
이미 천국에 사는 전략러 엘리제 입니다 :)
날씨도 선선해지기 시작했고 전략돌리기 좋은 날들 이네요
많이 돌려줍시당
9월후기 1편 시작해볼게요 ㄱㄱ
스케이트 썸머
스케이트 타는 게임 입니다
요즘 운동부족이라 구입해서 해봤어요
그래서 운동부족인 모임원들과 같이 했구요
............ㅋㅋㅋ?????
운동은 충분히 했고(?) 바로 좋은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ㅎㅎ
역시 파티는 저랑 맞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푸쉬유어럭이라서 스케이트의 균형을 유지하며 장비도 레벨업 하며 점수 뽑는 게임인데 , 우리 멤버들에겐 좀 심심했어요
남의 스케이트를 던지며 밀어서 죽여버리는-_-;; 그정도 인터렉션이 있지 않은이상.... 우리에겐 그저 평이할뿐 .....
사라진 종을 찾아서
행성X는 좋은게임이며, 제가 무척 애정하는 게임중 하나인게 분명 맞지만 사실은 이 사라진 종을 찾아서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목적용 게임이 아니었을까요?
작가님은 솔직하게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암튼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괜찮은 디덕션겜 이구요,
행성X에 부족했던 전략적 부분을 모두 메꿔주는 느낌이에요
코보게 ㅠㅠ 이것도 한글화 시급합니다 정말로...
가이아 프로젝트
가이아는 뭐 갓이아죠
이날 하이브가 하이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하 .........
데드레커닝
아닛!!,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다니 어떤느낌일까 ?!?!?
너무 궁금하고 설레며 시작한게 기억이 납니다요
게임은 생각보다 쉬웠고, 카드를 업그레이드 한다 해도 결국 즐거운 덱빌딩 이네요 ㅎㅎㅎ !!!
제가 테마에 막 흠뻑 취하는 편은 아니라 모험하는 느낌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돈모으는 기분은 좋았음 ㅋㅋㅋ
근데 그 기분은 누구보다 해적 몰입을 잘한거 아닌가? 싶기도 ㅋㅋㅋㅋ
마스크맨
아주 독특한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각자 레스링 선수를 후원해서 토너먼트에 참가시켜 그 레스링 선수의 순위대로 패의 강력한 순위가 매 게임마다 바뀌는데 아주 재밌어요
독특한 메커니즘이라 진짜 많이 재밌게 했네요
선이 많이 유리해서 이걸 좀 밸런스 맞게 하우스룰이 필요해보이긴 해요
클랭크 카타콤
재밌음...
이거 진짜 재밌음 .......
이게 진짜 탐험이고, 모험이죠.....
클랭크 시리즈중 젤 좋네요
맵이 타일로 그 때 그 때 깔다보니 내가 가는 길에 뭐가 나올지 모르는 그 두근거림.. ㅠㅠb
멀리 가보곤 싶지만 내가 과연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까 하는 걱정 때문에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런 무빙, 계속 그 딜레마에 빠지며 덜그럭 소리 낼때마다 긴장타는 그 기분 ....
2인으로 해도 진짜 대만족 , 아니 오히려 2인이 다운 타임 없어서 더 재밌을지도?
또 가이아 프로젝트
전략의 꽃
라파밀리아
룰마 하기 힘듦 ㅋㅋ 온마스보다 더 룰설명 힘듦 ㅋㅋㅋㅋㅋ
뭔가 자잘한게 계속 설명할게 많더라구요
새삼 또 우리 대장님과 모든 룰마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뭔가 이날은, 상대방을 비웃고 놀리기 보다 같은편인 분과 서로 계속 능지이슈 터트리기 바빴어요
막상 팀인데 서로 협의나 소통이 없음 ㅋㅋㅋ 그냥 가끔 이지선다로 어떤게 좋냐 물어봐도 서로 회피하며 알아서 하시죠 대답뿐....ㅋㅋ 책임없는 쾌락만 쫓으려 하고 앉아있는 나와너 ....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2,3 라운드까지 서로 어이없어 하다가 그래도 다 초플이고 제가 경험자라 4라운드에 간신히 이겼눈데
끝나고 보니 팀플의 느낌이 없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
저와 우리편 둘 다 1:3 게임 한것같은 공감대 형성은 대체 무엇? ㅋㅋㅋㅋ
딥 씨 크루
진짜 협력겜을 해보자고 꺼내봤습니다만ㅋㅋㅋㅋ
아니 근뎈ㅋㅋㅋ 영어 해석하는 협력겜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파고 에게 수없이 헬프치는 우리의 모습 ㅠㅠ
암튼 이거 진짜 스크루 보다 훠어어어어얼씬 괜찮네요
시나리오 마디 정해진 미션이 아닌게 엄청커요
뇌절없는 켠왕이 가능한 미래를 전 봤습니다
한글판 나오면 켠왕 함 더 가야겠어요
크로키놀
피지컬 게임 ㅈㅈ
나... 나는 두뇌파야 !!!!!!!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최근에 코보게에서 발매해주느 후루요니 가챠 아크릴 발매 때문에 설렜었어요
기본여신 다 컬렉 하고 싶어서 중복은 서로 교환하실분을 찾아가며, 그렇게 만난 분과 즐거운 결투를 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상대분 카드를 빌려서 했는데 슬리브가 너무 예뻐서 계속 한참 구경 했네요 ㅎㅎ♡♡♡
위에 덱조합은 ㅋㅋㅋㅋ 제가 직접 만든 컨셉치중 조합으로 코르누&히미카의 조합 일명 얼음과 불의 노래 ㅋㅋㅋㅋㅋ 작명 센스만 엄청남 ㅋㅋㅋㅋㅋㅋ
또 후루요니
그리고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밌어서 그 여운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집에와서 제가 정리해둔 투코어를 당당하게 꺼내며 !!!
저의 후루요니 짝꿍 미코토를 급히 소환해서 또 했어여
미즈키는 첨 써봤는데 애가 탄탄하고 아주 좋더라구요..
또 이걸로 괴랄하며 참신한 덱조합을 생각해봐야겠네요ㅋㅋㅋㅋ
역시 갓겜 ㅠㅠb
승리와 비극
보드판이 너무 예뻐서 놀랐고 블럭 컴포에 감동 했습니다
그냥 딱 보면 벌써부터 재밌을것 같은 설렘을 먹게 하는 비주얼 .... 은 맞는데 룰북이 ㅋㅋㅋㅋ 정말 안읽히는 ㅋㅋ
암튼 우린 초플테플인데 근데 또 뭣모르고 긴게임으로 해서 ㅋㅋㅋㅋ 결국 5시간 정도 걸리긴 했지만 저는 무지하게 재밌었습니다
전 나치 였고 주사위를 심장으로 굴리거든요
핳하ㅏㅏㅏㅏ하ㅏ하ㅏㅏ핳
초반 짱쎔 ㅋㅋㅋㅋㅋㅋ
게임 자체는 진짜 재밌네요
워게임은 진짜 전략전술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주니 큰그림 작은그림 상황대처 수읽기 뭐 안필요한게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워겜은 정말 이동 한발자국 자체가 너무나 중요한 전술 이라서 초플이다보니 플레이를 복기 했을 때 너무 어설픈 사령관 이었던 내 자신에 대한 후회가 많은판이었다는게 팩트긴 해요ㅠㅠ
엘리제님의 워게임 이해도가 +5 증가 했습니다
그래서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세리브리아 : 더 인사이드 월드
아마.. 이상태로 9월이 지나 간다면, 이 세리브리아가 이 달 9월의 게임으로 선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bbbb
이 게임 끝나고 나서 이 겜 사고 싶어서 ㅠㅠ 중고장터에서 몇날 며칠을 살았는지 몰라요 진짜 ㅠㅠ
세리브리아는 2:2 팀플전으로 우울팀 행복팀이 싸우게 됩니다
인간 내면 세계에 우울한 감정과 행복한 감정중 누가 주된 영향력을 끼쳐 결국 이 인간의 감정을 어느 방향으로 결정짓는가 하는 영향력 유로 게임이에요
전 약간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었어요
저는 당연히 행복! 긍정팀이었구요
제 캐릭터 이름은 기쁨이 였습니다 ㅎㅎ 넘 예쁘죠? ㅠㅠ 이름이 기쁨이래 .. 세상에 넘 에뻐 ㅠㅠ
암튼 ... 비대칭이라는 겁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카드이름도 막 너무 예쁘더라구요
편안함, 낙천, 명랑, 용기, 자신감 이런거고 그에 너무나 어울리는 몽환적인 판타지 아트워크와 카드 일러스트가 눈을 너무 너무 사로잡는 정말 아름다운 게임 이었습니다
근데 웨이트 4점대에 맞게 액션 종류가 약 10가지 정도 되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룰 설명 들을 때는 매우 유체이탈 이었으나(...) 게임 중반쯤 되니 그 액션과 룰이 투머치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깔끔했어요
겜이 넘 괜찮아서 보니까 아나크로니 작가네요
아나크로니 한글판 빨리 내달라고 !!!!!!!! 외치며 마무리 합니다
마무리가 넘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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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한글판 BTS가 도착하겠네요
헿ㅎ헤헤ㅔㅔ헤헿ㅎ헿ㅎ
그런 명언이 있죠
'니가 4시에 도착한다면,
나는 구매 전날부터 행복할거야'
2편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