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kim-charles
그리고 게임이 보드게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이런 즐거움을 많은 분께 전파코자
보드카페를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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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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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의 마운틴 고트 1, 2판 구성물 비교 및 후기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김찰스 입니다
블로그에는 이미 포스팅 했는데, 보라에도 1판과 2판의 비교샷을 소개드리고 싶어 올립니다
원본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oardgamerkimcharles/223187871811
바로 시작할게요~~~
이번 포스팅은 초판 완판으로 인해 한동안 품절이었다가
다시 2판으로 돌아온
보드엠의 마운틴고트 2판을 소개 드립니다
(게임을 협찬 받아 쓰는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1판과 2판 개봉샷 비교부터 보시죠
왼쪽 사진이 이번에 신판인 2판이고,
오른쪽 사진이 1판 입니다
일단 박스 사이즈부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색감이 1판이 조금 더 선명해 보이네요
일단 박스 높이는 오른쪽(1판)이 조금 더 높네요
우측면 사진이며,
역시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왼쪽면에서는 이미지의 차이가 있네요
아마 왼쪽(2판)의 이미지가 바뀐건,
박스를 세워 놓았을 때 잘 보이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윗면 사진에서는
처음 만든 회사(CMON), 보드엠 표시에 대한 부분이 다르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박스 뒷면은 역시나 큰 차이점은 없네요
이번에는 기존의 미들박스 다른 게임과 2판 마운틴 고트 박스사이즈를 비교해봤는데,
이렇게 해야 보드엠의 미들박스 시리즈가 되는것 같아요
1판의 박스 사이즈는 확실히 미들사이즈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지 않았나 해요
그래서 구성물들을 넣고 나면 박스가 약간 뜨는 현상이 있어요
이번에 이렇게 박스 사이즈를 통일 했다는 점은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먼가 통일감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고트 미플들도 비교해봤습니다
고트의 배치는
왼쪽이 1판, 오른족이 2판 입니다
일단 색감의 차이는 가장 위의 회색 고트만
2판의 고트가 조금 더 진하다는 거?
말고는 비슷하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고트 미플의 패턴 이라고 해야 하나요
1판은 가로줄이었다면,
2판은 세로줄으로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이런 표현을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으로 카드,
토큰,
게임에 사용하는 주사위들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설명서 역시 사이즈 까지도 똑같네요
전체적으로 1판과 2판의 차이점은 거의 없지만
박스 사이즈가 1판은 조금 애매했다면
2판을 미들박스로 사이즈로 만들면서
보드엠의 미들박스 시리즈라고 불러도 될 게임이 되었네요
마운틴 고트의 게임방법은
캔트스탑과 비슷합니다
주사위 4개를 굴려, 산을 오른다는 테마 역시 비슷하죠
하지만 2개의 게임은 큰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
1. 캔트스탑과 마운틴고트 모두 주사위 4개를 굴리지만
캔트스탑은 2개씩 주사위 합으로, 2쌍의 조합으로 산을 오르지만
마운틴 고트는 4개의 주사위 눈금들을 4개의 덧셈 없이 4개의 조합으로 사용해도 되고,
4개의 주사위 합을 모두 더해 1개의 조합으로 사용해도 되는 게임입니다
즉 조합의 다양성 부분에서는 마운틴 고트가 더 다양하죠
2. 캔트스탑은 누군가가 꼭대기에 올라 해당 산을 봉우리를 정복하게 되면,
모든 플레이어들은 해당 번호의 봉우리에는 더 이상 오를 수 없습니다
반면에 마운틴 고트는 누군가가 해당 봉우리의 꼭대기에 오르게 되면,
해당 점수 토큰을 가져가고, 다음에도 해당 봉우리의 숫자의 주사위 조합을 이용해
해당 봉우리의 점수토큰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고트가 해당 봉우리의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면,
정상에 있는 플레이어의 고트는 가장 밑의 칸으로 떨어집니다
3. 게임의 목표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캔트스탑은 3개의 봉우리의 정상을 찍는 플레이어가 나오는 순간 게임은 끝 !
해당 플레이어가 승리하지만
마운틴고트는 3개의 봉우리 점수 토큰이 떨어지거나,
보너스 토큰이 모두 떨어지면 게임은 끝 !
점수 계산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죠
다른 자잘한 규칙에서도 차이점이 보이기 때문에
확실히 2개의 게임은
비슷하지만 다른 게임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2개의 게임 중,
어떤 게임이 더 좋은 게임이다라고 평가 할 순 없네요
2개의 게임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게임이라
캔트스탑을 가지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운틴 고트를 저는 자신있게 추천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마운틴고트를 보다보니,
다른 게임 고트는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트리케타 역시 고트 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상하게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
아트웍작가를 찾아보니 다른 분이더군요
이번 포스팅은 기존과는 조금 다른 시점으로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 보니
1판과 2판을 비교해보고,
비슷한 게임과 비교한 글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 시도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괜찮았다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또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