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기사의 기사를 색칠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사 잨씨입니다.
오늘은 카탄: 도시와 기사들의 기사를 채색해보았습니다.
아직 디테일 수정작업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지금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서요. (디테일 파기에는 내 손이 너무 수전증이다)
그런데...
파란팀과 주황팀이긴 한데,
일반 기사들이 아니죠.
그놈들 어디갔어?
이런 얘들이여야 하는 데 말이죠.
좀비사이드 킥스판이 좋은 이유는, 겁나게 많은 캐릭터들을 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미니어처들을 '최대한 뽑아서 최대한 줄께'가 그들의 모토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제 좀비사이드 흑사병에는 이미 충분한 캐릭터들이 도색되어 들어 있고, 그 외에 곁다리로 있는 캐릭터들은 질려서 채색을 못하고 방치하고 있었거든요.
생각해보니 크기나 생김새가 비슷해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하고 색칠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파란팀!
파란팀은 약간 야만용사들이 사는 왕국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얘들로만 모았어요. 그중에 경갑, 경장갑, 중장갑 등으로 나눠서 기사등급을 나누었죠.
아시다시피 좀비사이드 흑사병에는 말판 아래 '씌우는' 캡션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것들도 주워왔습니다. 기사 활성화로 쓰기 그만이죠.
그다음은 주황 팀입니다.
주황팀은 화려한 예술 양식을 가진 귀족들이 다스리는 중세풍의 왕국입니다. 업글해가면서 점점 멋져지는 ㅋㅋㅋㅋ
대신 1레벨 녀석들은 나무 패다가 온 나무꾼 같은 녀석들이네요. 확실히 봉건제도에 있는 팀;
다른 빨간팀과 하얀팀도 준비중인데, 좀비사이드는 하나하나 채색이 너무 오래 걸려요 디테일 때문에 ㅋㅋㅋ
하지만 다 완성되면 도시와 기사 확팩은 정말 재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채색할 시간이 정말 안나네요 쩝;
추신: 좀비사이드 킥스는 나름 할 가치가 있다 => 다른 게임이 쓸 컴포를 모두 챙겨주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