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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가족게임 후기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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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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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6

지난주에는 사촌동생과 동생 내외와 조카가 놀러와 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ㅎㅎㅎ

조카는 이제 막 100일 지난 간난아기라서 ㅎㅎ 너무 귀엽네요 ^^ ㅎㅎ

캔트스탑 (4인플)

지지난주에 친척동생이 보드게임을 처음접하다 보니..... 스플렌더 부터 시작을 했는데... 내리 3판을 돌렸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지난주엔 주사위 게임도 알려 주고자~~ 캔트스탑으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

상당히 간단한 게임규칙이라 모든 플레이어가 턴을 한번씩만 돌면 모든 룰을 익히게 되고... 감도 잡게 되니 ~ 이만한 게임도 드문것 같습니다 ^^

게임의 진행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4개의 주사위를 던지고 2개씩 짝을 지어 합계를 계산합니다.

예로, 3,4,5,6 을 던졌다면 3,4=7 와 5,6=11 / 3,5=8와 4,6=10 ~~ 등등 뭐 이런 식으로 짝을 가져온 숫자에 흰색 꼬깔을 올립니다.

다시 재굴림할지 아님 스톱하고 흰꼬깔이 있는 위치에 자신 색상의 꼬깔을 꼽을지 결정하면 자신의 턴 끝!!!!

만약 재굴림 하기로 했다면 주사위 4개를 모두 다시굴리고 2개씩 짝을 지어 합계를 내고 흰색 꼬깔이 보드에 올려져 있다면 해당 꼬깔을 한칸 위로 전진,

만약 하나도 없다면..... 자신의 턴을 바로 끝내고~~ 모든 흰색 꼬깔을 빼내고 어떤 숫자도 전진할 수 없습니다.

흰색 꼬깔이 가장 상단에 올라가서 스톱을 하면 해당 숫자는 완성한 것으로 봅니다.

3개를 완성한 플레이어가 즉시 게임에서 승리하는 게임이죠 ^^ ;;;

위의 게임보드를 모시면 아시겠지만 2와 12는 잘 안나오는 숫자이므로 칸수가 적습니다~

7은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이므로 칸수가 가장 많습니다!!! ㅎㅎ

캔트스탑으로 가볍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 ㅋㅋ

사촌 동생도 엄청 재밌게 즐겼네요 ㅎㅎㅎ

러브레터 (4인플 1회)

다음은 카드게임을 알려주고 싶어서 러브레터를 꺼냈습니다.

자신의 턴에 되면 해야할 액션이 딱 한가지라.... 뭐 설명할 것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기더군요 ^^ ㅎㅎ

참 명작인것 같습니다~!! ㅎㅎ

카탄의 개척자 (4인플 1회)

카탄의 개척자는 의외로 설명할 것이 많아서.... 참 꺼내들기 애매한 위치에 있긴 해요~~ ㅎㅎ

한턴을 돌아도 감을 잡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더군요 ^^ ㅎㅎ

카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주사위 까지 안나오면..... 절망적인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ㅎㅎ

전 그래서 초심자들과 함땐 되도록 카탄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와이프가 카탄만한게 없다라는 조언으로..... ㅎㅎㅎㅎㅎ

언제나 주변분들과 게임할때 꼭 들고가게 되더군요 ^^ ㅎㅎ

이날도 나름 재밌게 돌리긴 했지만... 역시 주사위 운이 중요한지라... 쉽게 꺼내들긴 힘드네요 ^^ ;;;;;

알함브라 (4인플 1회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족 게임 알함브라 입니다 ^^

게임이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시스템이 참 재밌어요~~ ㅎㅎ 타일을 놓을 때 성벽과 맞춰질때의 즐거움(?)과 다른 플레이어들이 놓은 타일의 색상을 비교해 가며 전략적으로 타일 색상을 구입하는 맛~ 그리고 정확한 돈을 지불하고 한번더 턴을 진행할 수 있는 특권까지 말이죠~~

결정적인것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점수계산 카드를 예상하며 조마조마 한 그 맛이~~~ ㅎㅎ 일품입니다 ^^ ㅎㅎ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건 돈카드가 꼭 뭉쳐서 나온다는 것!!!! 과 내가 구입한 뒤 꼭 좋은 타일만 깔리는 것 같은 기분은 보너스 입니다 ^^ ㅎㅎㅎ

적당한(?) 운과 타일구입 시 효율성, 성벽을 확장시키려는 나름대로의 간단한 전략성까지~ 가족게임으론 정말 좋은 게임이란걸 사촌동생과 함께 즐기면서도 많이 느끼게 되었네요 ^^ ㅎㅎㅎ

사촌동생과 알함브라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 ㅎㅎ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즐겨서 온가족들이 간만에 4인플을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자주 함께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 ㅎㅎ

스플렌더 (4인플 1회)

동생 내외와 조카(100일 조금 넘었어요 ㅎㅎ) 주말에 놀러와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구요~~~

보드게임도 즐겼습니다 ^^ ㅎㅎ

이번에 느겼지만... 매제가 게임센스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ㅎ 모든 게임을 다 잘하더군요 ㅎㅎㅎㅎ

예전에도 조금씩 느꼈지만 오늘은 모든 게임을 승리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우선 모임의 시작은 약속이나 한듯... 스플렌더가 되어 버렸네요 ^^ ;;;

카드를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 버전이 너무 낡아서... 아들 주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ㅎㅎㅎㅎ

보석 토큰이 카드에 그려져 있어서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 ㅎㅎㅎ

전 초반부터 점수카드만 사모았는데.... 꼴등했네요;;;;;; ㅎㅎㅎㅎㅎㅎ

이 전략 자주 써먹는데.... 이날은 카드 빨이 정말 않좋은 날이었네요 (....핑계) ^^ ;;;;

워터딥의 군주들 + 확장 (4인플 1회)

워터딥의 열기로 인해..... 폰카의 랜즈에 김이 서렸네요 ㅎㅎㅎ

동생과 매제에게 설명하고 어머님과 5인플을 즐겨보려던 찰라~~ 조카가 잠에서 깨어 ~~~~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동생을 제외한 4인이 게임을 돌리게 되었네요 ^^ ㅎㅎ

워터딥은 일꾼놓기의 기본이 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퀘스트 카드나 인트리그 카드에 텍스트가 상당히 존재하여 초심자들의 경우 게임 설명시.... 많이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한번에 게임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ㅎㅎㅎ

항상 워터딥은 그것이 문제인데..... 막상 게임을 진행하면 참~~~ 쉽게 진행됩니다~~ ㅋㅋ 그래서 초심자들에게도 많이 권장하는 게임으로 추천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워터딥 본판으로 일꾼놓기 게임을 입문하셨고 어느정도 익숙해 지셨다면 꼭 확장을 함께 돌려보시길 권합니다 ^^ ㅎㅎ

게임의 진행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만 조금의 변화~~ 일꾼을 놓을 수 있는 추가적인 게임보드로 인해 재미난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더 많은 자원을 다양하게 줄께~ 대신 해골하나 가져가고~~~~!!! ㅎㅎㅎ

이게 키포인트 네요~~ 본판에선 자원을 받는 것이 힘들다 보니 건물들이 어느정도 건설되고 "뭐 좀 해볼까??!!" 하면 게임이 거의 끝날 무렵..... ㅎㅎㅎㅎ

근데 확장을 끼면 처음부터 거센 자원 수급력으로 인해 퀘스트를 마구마구 완료하고 셋컬렉션 수월해져 게임에 더 몰입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해골의 감점이 점점 커지다 보니 ㅎㅎㅎ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ㅎㅎ

본판에 비해 풍부해진 자원~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패널티인 해골을 처분해야하는 전략적 모색이 게임의 볼륨을 한층 높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

현재 이렇게 게임이 종료되었다면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골 마다 -3점을 계산하게 됩니다 ^^

많은 혜택들을 주는 액션공간엔 언제나 해골이 함께 합니다 ^^ ㅎㅎ

이대로 게임이 종료되면 해골 1개당 -7점 ..... 지금부터 맘을 조리게 되고~~ 해골을 처리할 밥법을 찾게 됩니다~~~ ㅎㅎㅎㅎ

처음 게임을 배운 매제의 승리로 게임은 종료하게 되었네요 ^^ ㅎㅎㅎㅎ

역시나 워터딥은 패배를 모르는 게임입니다~~ ㅎㅎ 정말 재밌게 즐겨서 다음에도 가족들과 또 해보고 싶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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