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보드게임교실 4일차 후기
https://blog.naver.com/skycosmo/223168728320
보드게임교실 4일차
참가자: 4학년 4명(남1 여3) ACDE
활동시간: 2시간
7원더스 건축가들
4인플. 모두 초플. 40분 소요
초심자들에게 게임성과 비주얼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게임
A. 왠만하면 랜덤으로 카드도 뽑고, 진보타일도 뽑아감. 의외로 2등으로 마침. 그리고 '이게임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는ㅎㅎ 뽑을 수 있는 카드 풀이 3곳이라 어느 정도 보정은 된다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운 요소가 큰건 사실임
C는 황금(조커)카드를 2개로 사용하는 진보카드를 뽑아 승승장구하며 선두를 달렸고 마지막으로 불가사의를 지으며 게임을 끝냄.. 그런데.. 꼴찌?!?!?
D는 오늘도 전략적으로 고양이 파란카드를 주력으로 모으며 다양하게 점수를 챙겨갔지만 3등..
E. 오늘의 다크호스. 역시나 (내가 보기엔)효율적이지 못한 플레이를 하며 오늘도 꼴찌인가 했는데.. 초반에 군사력으로 15점이나 따고, 순수 승점 덩어리(?)인 피라미드를 선택하여 하나 완성하지 못했음에도 22점 , 파란카드 1장으로 1등을 해버림! 앞으로 너의 플레이에 함부로 조언(!?!)하지 않겠다.
다크호스
4인플. 모두 초플. 20분 소요
간단한 레이싱 게임.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름. 즉 초반 플레이는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함 주의.
결과. DNA의 D의 승리. C와 같은 마권을 들고 있었으나 마지막에 다크호스 토큰을 들고 가서 성공하는 바람에 5점 차이로 승리함. A와 E는.. '이거 너무 내맘대로 안되는데..'하는 표정으로 게임 마무리
보난자
4인플. 45분 소요.
본격 협상 게임.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되는 게임이었음. 초반에는 뭘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헤메기에 조언을 첨가함. 2번 정도 돌고나니 드디어 협상을 하기 시작하여 즐김.
A는 제법 협상을 잘해서 두루 살피면서 이득을 취함
C는 협상에 약한 모습을 보여 기증을 하기도 하고 소극적으로 플레이함
D는 조심스럽지만 필요한 협상을 통해 이득을 취함
E는..... 돈되자 마자 3번째 밭을 삼. 그래도 꼴찌는 하지 않음
카드 순서를 바꾸면 안되는 부분을 계속 헷갈려하고,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보였지만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함. 덱이 한번 끝나자 마자 시간이 다되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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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본 게임 종류
카드, 타일, 주사위, 기물/ 엔진빌딩, 경매, 셋컬렉션, 퍼즐, 타일놓기, 순발력,협력, 핸드관리, 거래
남은 게임 종류
일꾼놓기, 블러핑, 팀전, 덱빌딩, 기억력
월요일 메인: 스플렌더 (셋컬렉션)
화요일 메인: 캐스캐디아(타일놓기) 크로키놀(순발력)
수요일 메인: 던전파이터(주사위, 협력) / 미니빌(주사위, 생산)
목요일 메인: 7원더스:건축가들 (셋컬) / 보난자(핸드관리, 셋컬, 거래)
금요일 메인: 마닐라(일꾼, 경매, 주사위) / 티켓투라이드:유럽(셋컬, 타일놓기, 핸드관리) / 아브라카왓(기억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