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넷러너 - 23초 (신규 사이클/데이터팩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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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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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풍요와 성장, 부에 대한 거짓말뿐만 아니라 믿을 수 없을만큼 취약한 "행복한 세계"의 환상을 팔아왔네. 하지만 이제 그 모든 것이 작은 불씨 하나로 인해 화마에 잡아먹히고 스러져 갈 것일세."

- 오마 킁, 화약고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스는 안드로이드: 넷러너 일촉즉발 사이클의 첫 번째 데이터팩인 23초가 출시 예정임을

공표하였습니다!

23초 동안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은행,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폐의 후원자들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조 단위의 크레딧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강탈되는가 하면, 문자 그대로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기업들은 서로를 비방하는 가운데, 경제와 산업, 삶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은 일촉즉발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23초를 통해 안드로이드 세계가 "23초 사태" 이후 어떻게 변했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극심한 타격을 받고 궁지에 몰린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격적인 행방을 보여줍니다. 러너들 역시 이 혼란 속에서 최대한 많은 이득을 챙기려 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이에 맞서 폐기 비용을 달고 나오는, 강력하고 때때로 적대적이기 까지 한 아이스와 운영들을 사용하려 합니다.

그렇게 피해자들이 늘어만 가는 와중에 그들은 새로이 종착(Terminal) 운영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신랄한 특종(Hard-Hitting News) (23초, 16번 카드)과 같은 카드들은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플레이되면 기업의 남은 클릭을 모두 소진시킵니다. 수 조에 달하는 자금, 수백만 명의 목숨,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거대기업들의 존폐... 23초와 일촉즉발 사이클에 걸린 양측의 내기 돈은 유례없이 커졌습니다.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정국 속에서 누가 처음으로 통제권을 쥐는 세력으로 드러날까요? 당신이 그 세력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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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세계의 흐름을 바꿔놓다

지난 두 사이클 (산산, 뭄바드)이 사이버스페이스가 아닌 그들이 실제로 돌아다니는 세계에 기반하고 있다면,

이번 일촉즉발 사이클은 온 세계가 요동쳤던 한 사건의 흐름에 그 근간을 둡니다. 이제 이야기의 중심은 다시 뉴 엔젤레스로 돌아왔고, 도시의 익숙한 기업과 인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번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리드 개발자 데이먼 스톤의 말을 들어보죠:

"테마를 보자면, 일촉즉발 사이클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가 상상도 못할 규모의 사이버 공격을 당할 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뉴 엔젤레스 금융 시장을 쥐고 흔드는 타이탄 다국적기업이 보안을 돌파 당합니다. 23초 동안, 그들이 보유한 모든 시솝들이 격리되었고, 방어가 완벽하게 무력화 되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그 23초 간의 모든 기록들이 삭제되었습니다. 0.00001초도 안되는 시간 동안 수백만 건의 마이크로 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에서, 정확히 23초 동안 그 어떤 거래도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누가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사건은 일대 파란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24시간 앞두고 웨이랜드 컨소시엄을 떠난 타이탄 측 경영자 한 명이 이제 진테키에 고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죠. 도화선에 불은 붙었고, 음모론이 넷을 달구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거리에 전운을 감돌게 했고,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 양상은 기업 대 기업의 싸움이 되었습니다."

"기업 간에 벌어지는 야전은 러너에게 있어 마치 꿈만 같은 상황 같지만, 용병이나 프리섹이 놀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감당할 만한 인명 손실"이라든가 "민간인 피해" 같은 무시무시한 문구들이 여기저기등장합니다. 일촉즉발은 기업들이 법의 굴레를 벗어던지기로 결정한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러너는 기존에 비해 훨씬 공격적으로 변한 기업의 수단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그들은 이 혼란을 틈타 명예를 얻고, 잽싸게 돈을 벌거나, 범법 행각들을 폭로하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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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기업들이 유례없이 공격적으로 숨통을 조여오는 이러한 세상에서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종착(Terminal)운영이라든가 새로이 등장하는 폐기 가능 아이스나 운영 외에도 여러분은 이번 사이클에서 각각의 코어 팩션들 마다 주어지는 공격적인 ID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데이터와 운명에서 소개했던 러너의 미니-팩션들마다 한 장씩 새 카드들이 주어집니다. 또한, 여러분이 사랑해 마지않는 수많은 인물들과 테마를 재발견하게 될 겁니다. 심지어 그들은 새롭게 선보일 수많은 기업 경영진들 중 하나로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말할 카드들이 있습니다. 일촉즉발 사이클은 운영, 이벤트를 비롯한 수많은 카드들이 당신이나 상대방이 보유한 크레딧에 따라 그 효율성이 시시각각 변하는 메커니즘을 보여줄 겁니다. 싸움이 한창일 땐, 유연한 게 좋겠죠.

총성과 함께 시작되다

극적인 시스템 중단(System Outrage) (23초, 1번 카드) 사태 이후로, 새로이 진테키에 입성한 시솝, 조지아 에밀리요브 (Georgia Emelyov)(23초, 14번 카드)는 어느새 자신이 폭풍의 중심에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사태가 그녀의 잘못이었을까요? 다른 어딘가에서 촉발된 건 아닐까요?

여러분의 클릭과 크레딧은 그 어느 때보다도 취약합니다.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일촉즉발 사이클은 23초의 2016년 3분기 발매와 함께 시작될 예정입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입니다. 이번 사이클도 정식 한글화 되기를 기원하며-

https://www.fantasyflightgames.com/en/news/2016/5/9/23-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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