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콘을 가기 위해 밤샘 중입니다
새벽 첫 기차로 출발하기 위해 저녁 일찍이 자고 일어나 밤샘 중입니다 ㅎㅎ
네이버에서 보드게임콘 찾으니 후기도 몇개 올라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중 파이어볼 아일랜드가 있어서 오늘 가게 되면 체험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 생각 중인 체험리스트는
[엑시트]
[웰컴 투]
[아줄]
[러브 레터]
[파이어볼 아일랜드]
[포션 폭발]
[드림 온]
정도입니다.
이번 관람 구성이 동생의 초대로 가게 되는지라 좀 독특하게 꾸려졌습니다. 저, 동생, 동생의 지인(공개된 커뮤니티라 구체적 언급은 삼가기 위해 이렇게 중의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셋입니다.
저는 공백기가 좀 있었던 편이지만 백수를 맞아(?) 최근 다시 열심히 보드게임을 하고 있고,
예전에 보드게임에 한창 빠졌던 제 영향으로 얼떨결에 동생도 저처럼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으면 보드게임을 마다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감격 ㅠㅠ)
[엑시트]는 지난번 게시물에서 답변해 주신 내용을 참고로 맛보기로 진행하고 동생이 마음에 들면 하나 사서 기념품으로 선물할 생각입니다. 집에 있는 버려진 오두막을 재활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부제처럼 뜯기고 잘려서 정말 버러져 있네요 ㅠㅠ
[웰컴 투]는 이벤트 참여가 흑심입니다 ㅋㅋ
[아줄]. [파이어볼 아일랜드], [포션 폭발]은 즐겨볼 요량으로,
[러브 레터]는 제가 갖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한번도 동생과 진행한 적이 없어 이번에 같이 해보려 합니다. (페스타 때 어린 친구들이 이 사랑스러운 게임에서 정말 경쟁적으로 게임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육두문자가 막... ㅋㅋ)
[드림 온]은 지난번 페스타 때 체험해 보고 제 적성(?)에는 맞지 않는 게임이라고 느꼈지만, 그와 달리 인상에는 크게 남아 이번에 같이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선판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동생이 마음에 들어 하면 선물하는 걸로 생각 중입니다.
밤새는 와중에 적적해 한번 뻘글 올려봤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