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인플 게임 간단 후기(feat. 모임의 목적)
한달에 한번 있을까 하는 소중하고 소중한 모임 소집 성공
*참여인원: 3명(총 4명 중 75프로나 참여!)
*모임현황: 최근 1명의 신입님이 오셔서 즐겨주고 계시기에 다양한 장르의 입문작을 선보이는 중
*주의할 점: 신입e의 빠른 성장을 위한 라인업 구축, 출전 게임선정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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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까지의 게임 목록 (화살표 뒤는 신입e의 반응 관찰결과)
'타일놓기1' 캐스캐디아 --> 신입e의 게임 구입으로까지 이어진 게임.
'협력의맛' SETUP --> 음..
'타일놓기2'고전 카르카손 --> 예상 못한 극심한 견제로 트라우마?! 발생ㅠㅠ
'드로우엔라이트'신인 넥스트스테이션:런던 --> 음.. 이런게임도 있구나
'기억력' 나나 --> 스테미나가 떨어질때 기억력 게임은 위험
'덱빌딩1' 도미니언 인트리게 --> 어쨌든 덱빌딩에 입문하셨습니다.
'셋컬렉션' 7원더스 건축가들 --> 하다가 보니 '세듀'를 해본 경험이 있었다네?!
'덱빌딩2'+'레이싱' 황금의 땅 엘도라도 --> 어쨌든 이제 덱빌딩에 적응하셨습니다.
'디덕션' '추리' 셜록13 --> 하다가 보니 '클루'를 한 경험이 있었다네?!
'트릭테이킹' 스컬킹 --> 처음에 카드 서열 설명에 갸우뚱 했지만 5라운드쯤 되니 적응 완료
'푸시유어럭' '셋컬렉션2' 데드 맨스 드로우 --> 카드능력 참고 카드를 손에서 놓지 못했지만 안전제일 플레이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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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모임 게임 결과
1) 7원더스 건축가들: 카드운이 너무 좋아 내가 압승
2) 셜록13: 첫판에 카드 운이 너무 좋아 바로 내가 1승 챙기고 JH 1승
3) 스컬킹: 안전 제일 플레이로 점수를 차곡차곡 모으며 내가 압승
4) 데드 맨스 드로우: '가즈아~' 플레이로 난 2등. 신입e 드디어 1등!!!
5) 황금의 땅 엘도라도: 카드 8장밖에 안사는 헝그리한 플레이로도 내가 막판 한 끗차 승리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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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룰마가 이만큼 승리하기 있나? 그것도 신입e가 있는데?! 난 룰마 자격이 없....ㅜㅜ
하지만 착한 신입e는 왜 정식으로 단톡방에 초대 안해주냐며, 너무 재미있다며
내가 안되더라도 따로 번개처도 되냐며,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저의 룰마 생명을 이어주었답니다ㅎㅎㅎ 이정도면 이제 신입은 아닌 걸로
그럼.. 다음은 어떤 메커니즘의 어떤 입문 게임을 준비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중입니다ㅎㅎ
파란카드 줄인 테포마??? 세팅 간단한편이니까 투매니본즈??? 는..아직 때가 아니고..
어스?! 윙스펜?! 그오호?! 에버델?! 뭔들~~~~~~!
여기까지 게임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육아게이머의
'모임의 목적: 신입e 적응시키기'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