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돌핀 보드게임 모임 5월 3주차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모임이 5월에 생기고 나서 처음으로 모임후기 작성해봅니다.
그동안 아크노바 한 후기는 토게피님이 계속 작성해주셔서 빼고 이번 주에 돌아간 게임들 위주로 간단히 작성해보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커피러쉬(4인플)
메인게임 하고나서 시간이 남아서 커피러쉬를 빠르게 돌렸습니다.
최적의 루트를 계산해서 재료를 얻고 빠르게 주문을 쳐내는 게임입니다.
컴포도 예쁘고 테마가 좋아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가끔씩 시간이 애매하게 남을 때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2.러브레터(4인플)
일요일에 파티게임 벙을 열어서 파티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첫 게임으로 간단하게 러브레터를 해보았는데요
카운팅하면서 상대방의 카드가 무엇일지 유추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 앞에 수녀가 있으면 맘이 편안😋
2. 뱅(4인)
뱅을 4인으로 진행했는데 4인플은 처음이었고 룰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상태에서 하긴 했지만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이 재밌었습니다.
보안관,부관,무법자,배신자 이렇게 4개 캐릭으로 진행했고 저는 배신자를 플레이했는데 초반에 부관인 척 무법자를 죽이고 보안관과 1대1에서 한발차이로 패배했습니다.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많은 인원수로 확장까지 껴서 진행해보고싶어요
4. 퀘스트 (4,6인플)
그동안 레지스탕스 아발론만 해봤었는데 퀘스트를 가져오신 분이 계셔서 드디어 해봤습니다!
기존 아발론과 큰 차이점은 원정대 구성 후 찬반 투표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그 투표하는 과정을 좀 피곤해해서 투표를 하지 않으니 훨씬 빠르게 게임이 돌아가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추가 룰도 저는 완전 호여서 다음에 또 할 의사 100%입니다😍
5.재치와 눈치(5인)
마지막으로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하다가 재치와 눈치를 골랐습니다.
기상천외한 문제들과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깔깔대며 재밌게했습니다.
저는 노란색이었는데 압도적 꼴찌-_-
생각보다 정답을 쓰는거보다 정답에 가까울 것 같은 답을 고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몇번 하면 답을 외우게 될 것 같긴하지만 문제지가 워낙 많아서 리플레이성이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6.정령섬(4인플)
정령섬 첫번째 시나리오를 플레이했습니다.
보린이 때 한번 해보고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서 바로 방출했었는데 다시 해보니 재밌더라구요!
제가 플레이한 정령은 대지의 활기찬 기운이었는데 정령 이름도 너무 귀엽고 방어능력이 탁월한 친구여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보드판에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정령의 마음으로 으 바퀴벌레들~!!하면서 플레이했는데 다행히 승리로 끝났어요ㅎㅎ
다음 시나리오도 해보고싶고 다른 정령으로도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7.브라스 버밍엄(4인플)
초플 3분과 함께 제 최애 게임 중 하나인 버밍엄을 했습니당~!
다들 초보다보니 사이좋게 이 맥주 쓰세요~맥주써드릴게요~하고 양보하는 분위기로 갔지만 원래 이 게임은 치열한 수싸움이죠ㅋㅋ
처음 룰설명할땐 좀 아리송해하셨는데 진행하면서 점점 일취월장하셔서 처음 하시는 분이 1등하시구 저는 2등했습니다.
나머지 두 분도 1,2등과 점수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고 동점에서 수입차이로 3,4등이 가려져서 나름 치열하고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게임들이 돌아갔지만 사진없음+ 제 귀찮음으로 생략..ㅎㅎ
저랑 같이 게임하신 분들 모두 즐겁고 유쾌하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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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핀보드게임입니다.
서울 광진구 지역에서 전략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모집하고 있습니다.
따로 정해진 정기모임 날짜는 없고, 시간과 날짜가 맞는 분이 있으면 모임 진행하고있습니다.
주로 건대 혹은 군자 지역 보드게임 카페나 일반 카페에서 모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략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있으신 분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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