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87번째 샤이보이 콘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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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12:46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이번 콘은 이틀다 대회와 체험만 오지게? 하고왔습니다. 리뷰가 좀 많이 늦어 이벤트가 다 끝나버리기는 했지만 조금이라도 보드게임 구매나 정보 검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더 울브즈 - 3인/★★★☆

토요일 처음으로 체험한 더 울브즈입니다. 본인의 턴에 액션을 1번이 아닌 여러번을 해서(두번이었는지 세번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제턴이 너무 안돌꺼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간결한 액션덕분에 턴은 빨리빨리 도는 편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영향력을 넓히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일러스트와 테마는 아름답지만 어디선가 해본듯한 게임으로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게임입니다. 뒤에 대회스케줄때문에 시간에 쫓겨 끝까지 못해본건 참 아쉽습니다.

2. 캐스캐디아 - 대회!

64명중 4등을 한 캐스캐디아대회입니다. 연속으로 3판을 내리했더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은 시간에 너무 쫓겨 점수가 처참하게 나오는 바람에 많은 아쉬움이 나왔던 대회입니다. 대회때문에 게임의 체험도 여러 못하고,,,,,아쉬움이 많이 남은 대회였습니다.

3. 악마와의 거래 - 4인/★★★★

정말 신기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악마와의 거래입니다. 첫인상은 뭔가 많다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결국 같이가신 일행분의 구매까지 이어진 재밌는 게임입니다. 특이한 매커니즘으로 유로스러운 파티게임을 만들어낸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앱으로 진행하는 게임인데, 마피아게임과 유로게임을 섞어놨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게임입니다. 모임원들과 할생각에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4. 부동산 거물 - 3인/★★★

궁금해서 체험해본 부동산 거물입니다. 전략의 비중도 비중이지만 주사위 운이 기본적으로 따라줘야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은 못느꼈습니다. 선마커인 포크레인이 참 탐났던 게임입니다.

5. 우드크래프트 - 3인/★★★☆

우드크래프트입니다. 선주문을 들어갈까 말까 수십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한 게임인데, 이렇게 깔끔한데 재밌기 까지 할 줄 알았으면 들어갈껄 그랬습니다. 수치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원형의 액션칸과 깔끔한 게임의 진행방향으로 프라하보다 훨씬 난이도는 쉬워졌지만 결코 게임성은 뒤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정식 발매가 된다면 가격을 보고 고민을 할거 같습니다.

6. 탈출! 모래늪 - 2인/★☆

코보게관을 기웃거리다가 한번 해본 탈출 모래늪입니다. 신기했지만 흙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집에서 하다가 어머니께 등짝맞을거같은,,,,,

7. 클라스크 - 2인/★

궁금해서 한번 해본 클라스크지만 체님께 0대 7까지 밀리며 패배한 게임입니다. 제 한평생 에어하키는 거의 져본적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