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보드게임 후기와 장단점
콘에서 체험하고 후기쓰기를 귀찮아하다가 배그펀딩이 2일남아서 급하게 후기를 써봅니다 ㅋㅋ
배그 맵은 원래 모든곳을 다 사용하는데 시간단축을 위해서 맵을 작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쓸데없는 박스와 함께 전체샷....! 카탄정도 크기인것같습니다
실제로 플레이어들끼이 아이템 파밍도 하고 이동하면거 언제 공격할지 간보는 상황이고 자기장이 생기면거 급하게 안으로 들어와야하는 상황입니다!..
플레이어 개인판!
좌우에 무기를 한개를 들고있을수있고 한번 사용한무기는 여러번 사용하지 못합니다!
위쪽 상단은 왼쪽부터 헬멧 조끼 배낭으로 구성되어있고 파밍한 아이템을 골라서 장착할수있으며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하단은 왼쪽부터 체력과 스테미나가 있으며 스테미나관리를 잘 해놔야 여러번 액션을 할수있기에 중요합니다
중간 왼쪽부터 28이라고 써있는 카드는 플레이 순서카드고 번호가 낮을수록 먼저 플레이하지만 아래 보너스 행동의 갯수가 적어서 고를수있는 액션이 한정적입니다.
중간 오른쪽 토큰은 시체토큰입니다 ㅋㅋ 죽어서 토큰을 남기고 그걸 파밍하면 죽은사람의 아이템을 사용할수있습니다
자기장은 점점 좁아지면서 플탐을 줄여주고 무조건 싸움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부분은 참 잘 반영이 잘된거같습니다 ㅎㅎ
주사위로 공격을 하게되는데 중요부위인 머리 몸 다리를 나눠서 공격할수있고 다리의 경우는 방어를 하지못하기에 무조건 데미지를 입습니다. 머리 몸통의 경우는 파밍한 아이템으로 피해를 막아줄수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당한 쪽은 반격주사위를 굴릴수있는데, 물론 자신이 가지고있는 총의 사정거리에 있을경우에 굴릴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나이퍼의 경우는 주사위는 두개만 굴리는대신 엄청난 사거리에서 공격하고, 일반 기관단총의 경우는 사거리는 짧은 대신 주사위를 4개를 굴립니다 이런 부분도 잘 반영이 되어있네요 ㅎㅎ 초반에 스나이퍼 들고있는 적이 있으면 엄청 도망다녀야합니다 ㅎㄷㄷ..
최후의 2인샷을 마지막으로 사진후기는 끝내겠습니다 ㅋㅋ 치킨은 과연 누구에게로....?
제가 생각하는 굉장히 주관적인
배틀그라운드의 장단점
장점
-자기장과 사격시스템, 파밍등 원작 배그온라인의 재미있는 부분을 잘 가져와서 잘 버무렸다.
-팀전과 솔플, 다인팀전등이 있고 협력요소와 경쟁요소를 잘 넣어서 소생이라는 부분도 잘 만들었다.
- 다양한 아이템의 사용과 보급품의 사용으로 역전도 노릴수있다는 점이 재미난 요소이다. 예를 들어, 타 플레이어가 곧 죽으니 공격을 안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갑자기 보급품으로 회복하고 기습을... 이런 반전을 원하시는 분에겐 굉장한 장점일것이다.
단점
-초반은 파밍하느라 정신이 없음. 여기서 초반엔 루즈할수도있음. 처음부터 박터지게 싸우진 않기에 처음엔 서로 정신없이 돌아다님(물론 저같은 사람이 있으면 총 한자루 들고 적진으로 파고듭니다 제정신이 아니죠...ㅋㅋㅋ)
-호불호가 갈릴수있는 주사위 운빨, 주사위로 하는 대전은 흔하디 흔한데 이게 맞을지 안맞을지 조마조마하는 느낌이 좋은 사람에겐 호지만 운빨자체를 싫어한다면 큰 단점으로 작용
-맵이 너무 큼. 이건 호로 작용될수도 있는데 맵이 클수록 어찌보면 늘어질수도있을것이다. 저에겐 불호요소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선 맵이크면 클수록 루즈해질수도... 이건 케바케
일단 전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겼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파밍하는 재미와 공격을 주고받는 스타일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맹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렇게 주사위로 공방을 하는게 특히 재미있네요 ㅎㅎ
공격순서도 뽑는 카드마다 다르니 이번엔 내가 낮은 숫자를 내서 선방을 때려야겠다 라고 전략도 짜보고 남은 스테미나로 이동 공격 이동 파밍 순서로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는것도 좀사 비슷해서 좀사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할것같네요
하지만 막 갓겜까지는 아니고 평타나 평타 이상정도까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펀딩 2일 남았으니 와디즈에서 펀딩하실지 한번 고민해보세요~ 전 두세트를 사서 12인까지 팀전으로 인원을 늘려서 해볼까 고민중이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