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략게임 후기입니다~ (트릭케리언 애기 많고 사진 적음)

종가의민트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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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3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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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보드타임”에서 게임하는 민초입니다~!

삼일절날 후기를 작성하고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네요...ㅎㅎ

이 번에도 근래에 했던 게임들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이 많이 없는 게 흠입니다..ㅎ)

아!! 저는 고난도 전략 게임을 좋아하지만 간단한 게임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관련 후기들은 “서하하”님의 글들을 찾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고 있냐 서하하, 난 노력하고 있다)

1. 가이아 프로젝트

한 동안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한 가이아…

할 게임이 애매하면 가장 먼저 꺼내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판 했던 가이아인데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했던 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종족은 하이브, 타클론, 발타크, 제노스. 네.. 전 비딩으로 또 타클론을 잡았습니다..ㅎㅎㅎ

그리고 하이브를 먼저 잡은 훈 친구 ,이 친구는 저희 모임에 온지 3개월, 게임도 배운지 얼마 안되서 정말 빠르게 고였습니다…

하이브 7땅 옆에 있는 저 타클론의 의회가 보이시나요??

네.. 하이브를 괴롭히려고 첫 광산으로 배치한 저의 모습입니다.

동그라미 옆에 갈색 교역소... 제가 타클론 첫액션으로 정큐 두 개로 먹을 땅입니다.

이 한 액션으로 저는 하이브를 더 확장할 수 없게 가두리 양식으로 만들고

야무지게 파워를 주는 노예로....ㅎㅎㅎㅎ

훈 친구는 힘들었지만 저는 행복하게 게임하고 일등도 했습니다.

2. 티펜탈의 선술집 (사진 없어요…ㅜㅜ)

최근에 모임에 한 분이 티펜탈의 선술집을 가져오셔서 근 2년 만에 해보았습니다.

저희는 신장개업 확장없이 기본 모듈만 전부 사용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메타는 크게 3개로 나뉘었는데 두 분은 돈을 많이 벌어 직원을 잘 가져오는 메타를

한 분은 수도원 마커를 전진시키는 메타를, 저는 명성 마커를 빠르게 돌리는 메타를 선택했습니다.

중간중간 게임 주인 분이 주사위를 2~3라운드 동안 똑같이 주더라고요... (하...)

결과는 다는 비슷비슷한 점수로 끝났습니다 (110 ~ 130점 사이)

항상 하면서 느끼지만 확실히 처음 게임하시는 분들과 하기 좋은 게임인 거 같습니다.

3. 트릭케리언

최근 트릭케리언이 배송되었죠?? (사실 제 최애 게임입니다.)

다른 모임에서 영판 빅박스를 가지고 계신 분에게 배워서 최애가 된 게임, 그 때 펀딩이 있다는 걸 늦게 알아서 못 샀는데

모임 분께서 제게 미개봉품을 싸게 팔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랑입니다)

위쪽은 뒷골목 + 아카데미 확장이 들어간 버전이고 아래쪽은 뒷골목만 넣고 플레이한 버전입니다.

기계장치확장은 뭔가 해본 적이 없어서 못 꼈고... 마술사의 능력 확장은 옛날 한 번 했을 때 밸런스가 너무 엉망인 느낌이 들어서 뺐습니다.

우선 뒷골목만 넣었을 때는 다른 마술사가 공연할 무대를 자기가 결정하는 그 캐릭터......

진짜 그 친구가 포함된 판을 할 때면 난이도가 2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걔랑 같은 극장에 있기도 싫어요....) 앞으로는 진짜 빼고 할까.... 고민입니다...

아카데미 확장에서 저는 버나드 교수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강의실에 들어간 마술 트릭 마커를 2개까지 특수 토큰으로 바꾸는 캐릭터)

이 효과를 적극적으로 쓰기가 좀 어려울 거 같았는데

다운타운에서 사용하는 특수배치카드 중에서 마술을 가져올 때 2레벨 이하라면 재료가 없어도 트릭을 준비시켜주는 걸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돈 많이 주는 아무 마술을 들고 와서 강의실에 던져 놓고 야무지게 점수와 돈을 얻었습니다..ㅎㅎㅎ

그 외에도 이 확장에서 사용되는 수제자와 그 능력....

사실 두 번째로 가져온 능력이 배치카드를 무시하고 극장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별로라고 했지만 전 되게 좋다고 생각해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극장 기본배치카드는 두 장이라 후반에 여러 일꾼들이 극장에 들어가려면 뒷골목 액션이 필수인데

이 능력 덕분에 뒷골목에 들어가지 않고 트릭배치가 되는 것이 아주 좋았고,

뒤에 극장에서 수제자의 행동력이 1 늘어나는 능력이 나와서... 날라다녔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3레벨 마술을 모두가 하나씩은 들고 갈 수 있더라고요

여기서 우리의 섭군....

실수를 많이 해서 점수를 못 내다가 마지막에 다른 사람들이 개최하려는 무대에 트릭 다 배치하고

자기는 혼자서 점수 먹겠다고 혼자 개최하다가 다른 분이 빈정상해서 섭군 점수 없는 곳을 개최했습니다.

이로서 섭군이.... 점수를 12점 정도를 날려먹... (에휴.... 욕심 좀 그만부려 섭군...)

그래도 확실히 아카데미 확장을 쓰니 다들 전반적으로 점수가 30~40점 정도는 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한 동안 트릭케리언을 좀 더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 최애겜이니까요)

이 외에도 얼티밋레일로드, 그웨트 아르헨티나, 테라미스티카 등 여러 게임을 했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써보니 정말 사진이 없네요... 다음부턴 유의해서 찍어야 될거 같습니다...

다음엔 좀 더 많은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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