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종이선반 사용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래에 종이선반 질문 글 올리신 거 보고 간단히 사용기 작성해봅니다.
12/24 구매 내역이 있으니 대략 4개월간 사용하였습니다. 3칸 셋트 + 1칸 합체해서 사용.
제가 종이 선반을 고려한 이유.
1. 짜투리 공간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2. 조립, 분해, 처분, 등 귀차니즘이 너무 심함.
3. 가격
- 전체 샷 -
1번 샷은 처음 받고 수납한 사진이고 최근까지 유지 한 모습입니다. 2번샷은 약 1주전에 수정하였고 가장 큰 변화는 위쳐 빅박스를 별개로 보관 한 것입니다.
가장 만족한 부분 중 하나는 30*30 박스 사이즈의 높이가 딱 맞는다는 점입니다. 크죽죽 사이즈인 32*32까지는 잘 맞으며 그 이상은 높이가 안맞습니다. 36사이즈의 경우는 눞여서 보관했을 시 저정도 공간을 차지합니다.(싸이드)
- 하중 압박 -
확실히 하중압박이 눈에 보이긴 합니다.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위쳐셋트가 있던 자리라서 가장 심한 부분을 촬영하였는데 사진으로는 심각해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막 부실하진 않습니다.
압박되는 부분 모서리의 모습.
여러층으로 이용시 아랫층을 무겁게 유지해준다면 흔들거리거나 무너질 거 같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 가장 아쉬운 점 -
조립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서 넣고 꺼낼 때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좌우 사이드에 나온 부분 때문에 타이트하게 채워넣을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 박스에 동그랗게 눌리더군요. 물론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원상복귀 되긴 했습니다.)
- 결론 -
장점
1. 가격.
2. 조립, 분해가 쉽고 처분 시에 분해해서 재활용 종이 모인 곳에 던지면 됨.
3. 사이즈가 매우 만족스러움.
단점
1. 하중압박이 없진 않다. 정말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4개월 사용기)
2. 조립 인서트 부분을 신경써야 해서 타이트하게 꽉꽉 채워넣지 못한다.
3. 높이 사이즈는 딱 좋은데 깊이가 조금 더 깊었으면 한다. (가로 30사이즈 박스가 앞으로 좀 튀어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