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언즈엔드(워 이터널) 후기
에엔은 웨이브2만 구입했고 솔플로는
레벨3과 4인 '짙은그늘거수'와 '사슬기사' 가장쉬운것들
2마리만 각각 2번씩 플레이했고 클리어했습니다
룰도 완볔히 숙지할겸 다른케릭터, 다른카드들을 써보며
혹시나 막히는 텍스트는 없는지 확인할겸 쉬운넘들로
2번씩 플레이했습니다.
리플리성이 높다더니 확실히 시장덱에따라 케맄터에따라
거기에 랜덤으로뽑힌 네메시스기본카드에따라
조금씩이지만 전략이틀려지고 운용방법도 틀려져
같은놈이여도 싸울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 들곤하네요
익숙해지니 확실히 상당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그동안 솔플로 즐길게임이없었는데 저에게도
혼자놀꺼리가 생겼네요^^*
물론, 광기의저택이나 반지가땅, 안도르의전설
사자의턱도 솔플로 가능하다곤하지만 이상하게 이것들은
솔플로는 잘 안땡겼고 그나마 솔플로구입했던
메이지 나이트는 세팅의 압박땜에 너무 부담이였습니다
그에비해 에엔은 그나마 세팅이 좀더 수월해 꺼내기
큰부담이 없었네요.
에엔역시 어느정도 세팅이 필요하지만
시장덱을 지금까지는 랜덤으로만 조성했는데
어떤 카드들이 나올지, 네메시스는 어떤 공격을 해올지
나름 기대가 되어 세팅이 번거롭다기보다 세팅시간부터
꽤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좀더 익숙해지면 상대에따라, 내 케릭터에따른 시장덱을
직접 구성할수있으니 세팅시간이 더욱 재미있겠죠
(현제는 낮은 레벨의 상대라 랜덤으로만 구성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망의 3인플을 아이들과 즐겼습니다^^*
3인플에 대해서는 안좋은 평도있었지만
정~말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뭣보다 아이들에게 게임전 가이오토님에 에엔영상을
보여줘 대략적인 게임의 세계관을 알려준후
게임 설명을한후 가장 난이도낮은 짙은그늘거수를
공략했습니다.
제 설명이 미흡했을텐데도 아이들이 정말 잘이해하고
잘 따라오네요
(폰으로 올리는 글이라 사진 사이즈가 안맞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정식매트는 품절이라 구입을 못했지만... 아마 구입했어도
800×800짜리 테이블로는 한상차림으로 3인플은
힘들었을 겁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을위한 정돈을위해 진심 조잡하지만
크기를 최대한 줄인 매트와 개인판을 만들어 즐겼습니다.
정말 간신히 3인플이 꽉들어차게 맞았습니다
중후반쯤 네메시스의 저항이 심해집니다.
좌측이 첫째, 우측이 둘째 아래가 저입니다.
둘째가 불꽃촉발과 불꽃주문을 쌍으로 날려버립니다
저렴한 주문인데도 실용성이 제법 높습니다^^
(하나의 균열에 불꽃까지 두개를 준비할수있습니다)
3인플이다보니 차례순서에 공용카드를넣어
'공용'이 나온경우 4면의 삼각형 주사위를굴려 밑에면을
확인해 3개의 숫자중 안나온 플레이어가 랜덤으로
턴을 진행합니다(하우스룰) 사진에서 '2'가 안나왔으니
플레이번호 2번이 이번턴을 진행합니다.
만약 4가 안나온 경우에만 서로 의논해 유리한 플레이어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후반에 와서는 쫄따구들은 무시하고 우리가 먼저터지나
니가먼저터지나 해보자는 식으로 강공으로갑니다
제가 5데미지를 넣어 이제 남은체력은 4입니다
(끝이 보입니다^^)
네메시스도 끝까지 발악을했지만 둘째의 막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장쉬운 레벨이여선지 중후반부터 강공으로 때려부수면
승리하는듯합니다
그럼에도 위기는 꽤 있었고요^^
게임하는내내
순번카드에 네메시스가 뜰때마다 아이들의 절망어린
표정과 비탄이 볼만하더라고요 ㅋㅋㅋ
헌데 게임끝나고보니 에러플이있었네요
다른게아닌 네메시스 카드덱을 만들때 3인플인데
2인플덱으로 만들어했습니다.
그럼에도 3등급 네메시스카드는 구경못한...
그래서 생각난게
고난도로 네메시스토큰 8개대신 5개로 줄이게되어있는데
그것도 좋겠지만, 제가경험해본 짙은그늘거수나
사슬기사는 네메시스 덱구성시 1인플처럼
1등급 1장
2등급 3장에
나머지는 플레이어기준 최대장수를 맞추어
3등급카드로 넣는식의 방식도 좋을듯은합니다
(딱 그럴필욘없지만 1,2등급은 줄이고 3단계를 많이)
다른 네메시스는 모르나 짙은그늘거수와 사슬기사는
플레이해보니 3단계 카드는 많이 구경못해 좀아쉽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