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모임 4월1일 야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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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9:56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야외를 추진 하였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야외가 날씨도 좋고 환경도 좋은듯 합니다.

일정 : 2023년4월1일 (토요일)

장소 : 천호동 한강공원

참석자 : 저와 마크맨님

이번주는 시간 되시는 분이 많지 않아 둘이 진검 승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야외이다 보니 사진이 약간 뜬 느낌은 있네요.

첫게임은 지난번 즐겼던 센츄리 향신료의 길에 이어 2탄 동방의 바다에서 열심히 향신료를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매트가 반은 하네요. 센츄리 시리즈는 매트를 꼭 같이 구매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얼이 없어 동영상으로 찾아 보았지만 1편이나 3편에 비해서 2편은 메뉴얼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정이님의 메뉴얼을 찾아 빠르게 익혔습니다.

* 중고 구매 한 게임이라 메뉴얼이 없는걸 모르고 샀네요..T.T

게임은 1편과 동일한대 카드 대신 타일로 처리하는 부분만 다른거 같습니다.

섬타일에 이동해서 전초기지 건설하고 건설된 전초 기지로 이동하면 자원 순환 하고 모은 자원으로 항구에서 포인트 먹고 거의 이정도가 다인거 같습니다.

게임은 깔끔하고 재미도 충분합니다. 카드 싫어 하시는 분은 2판을 카드 좋아 하시면 1판을 권해 드립니다.

매트의 좌측의 항목은 1판을 합해서 사용할때 용도라고 하니 궁금 하긴 합니다.

야외 컷을 보면 토요일 오전 11시 전후의 모습입니다.

날씨는 지난주 보다 따뜻하고 상쾌합니다.

진한 커피 한잔 타서 즐겼습니다.

동방의 바다 끝내고 바로 들어간건 마크맨님이 가져오신 뤄양입니다.

예전 오래전에 돌려보고 룰이 기억 안나서 마크맨님이 알려주셔서 즐겼습니다.
처음 셋팅은 트레이드 마크인 T자 개인판에 시장 꾸려지고 셋팅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이 좀 진행 되면서 약간 오류플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진행 되었습니다.

단골 손님도 깔리고 뜨네기 손님도 늘어나고 수확이 늘면서 금전적으로 점점 증가 하고 있습니다.

컴포는 훌륭하며, 게임성도 훌륭합니다. 다만 시작 할때 카드 드래프트...이건 좀 개선 되면 좋겠네요.

처음에 제일 이해가 안되는 사항이 카드 드래프트네요... 선택권을 주고 선마커를 선택할지 카드를 선택할지

드래프트 하면서 바닥에 깔리는 카드가 늘어나면서 눈치 보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게임에 제일 어려웠던 부분으로 보입니다.

2시가 넘어가다 보니 주변에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사실 제가 게임 할땐 주변을 신경 잘 안쓰다 보니 오후에 훨씬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하네요.

가족 단위로 점점 많이들 나오시네요.

게임은 결국 한단계 차이로 간신히 제가 이겼는데 하다 보니 큰 차이로 이기기도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뤄양은 어찌보면 2~3인 전용 게임의 느낌도 있고 어찌보면 인원수가 중요한가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우베게임중에 제일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도 듭니다. 저는 꽤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콤포통이 비빔밥 통인데 역시 플레이 편의성이 뛰어나며, 오거가 필요 없을 정도인데...정리 할때 문제가 저대로 넣고 박스를 세우면

우르르 쏟아질거 같은 생각이 저 사이즈로 투명 뚜껑이라도 하나 있었음 최고의 게임이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짜장면에 탕수육입니다. 후르륵 짭짭 잘 먹었네요.

배달 하시는 분이 이번주도 나오셨네요~ 라고 하시네요. 이러다 단골 될듯...

컴포를 잠시 집에 두고 와서 잠시 가지러 왔다가 나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엄청난 벗꽃에 향연입니다. 가족들끼리 많이들 나오셨네요.

드디어 대망의 2인 게임으로 커맨드 컬러 나폴레오닉 입니다.

오늘 한 시나리오는

부사코(레이니에의 공격) - 1810년9월27일 입니다.

영국군은 윌링턴 프랑스는 마세나 원수가 진행 하는 전투입니다.

영국은 제가 프랑스군은 마크맨님이

영국군은 포르투칼 국과 함께 적은 병력으로 구릉지대에 위치하여 내려다 보는 상황이며, 프랑스는 강력란 보병으로 전면 압박을 해 오는 상황입니다.

세팅을 하는대 대략 30분 소요 되었네요...이게임의 유일한 단점...셋팅이 오래 걸린다... 뭐 어쩔 수 없네요.

게임은 구릉지대에 있는 영포 연합군에 지대를 프랑스군이 돌격해 오는 내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