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써리오] 보타닉가든 인원에 따른 분석 후기!(1, 2, 4인플) - 복붙글..!
다다 커뮤니티에서 쓴 글을 복붙 했더니 사진도 깨지고 글꼴 지정해놓은게 바뀌는군요..ㅠ 살짝만 다듬고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면서 많은 후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도 이번 크리에이터데이에서 제공받은 보타닉가든에 대해서 살포시 후기를 남겨봅니다~
룰이나 게임 테마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후기들에 나와있으니 패스할게요..!!
제가 보타닉가든을 1인플, 2인플, 4인플을 플레이 해봤고 목표 카드를 포함하여 플레이한거까지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혼자 왔어요~
: 현재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해당 게임 플레이 방법은 제가 한번 정리한적이 있는데 참고히면 좋을거 같아요~(링크)
일단 2~5인플과는 다른 점은 매턴마다 가장 오른쪽 세로줄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그 부분까지 생각하면 이번 라운드와 다음 라운드에 어떻게 할지까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화분 또한 높은 점수 화분들이 오른쪽 세로줄 사라질 때 같이 하나씩 버려져서 엄청 초조해지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1인플 게임은 2~5인플과 달라서 다른 매력의 게임처럼 느껴지고 그 자체로도 재미있더라고요
2~5인플 해보신 분이라도 1인플 꼭 해보시는걸 추천 드려요..!(월루하기 좋거든요..ㅋㅋㅋㅋ)
둘이 왔어요~
: 확실히 1인플에 비해 상대방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불타오르더라고요
일단 두명이다보니 다인원으로 할 때보다 상대방이 화분 가져가는게 너무 신경쓰입니다..
점수 화분이 각 점수별로 3개씩 있는데 내가 3점 화분 1개를 가져갔다면 상대는 2개를 가져갔기에.. 너무 신경쓰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2인플은 토큰이나 카드 교체가 상대방이 고른 카드와 토큰 1개씩 밖에 교체가 안되기 때문에 의외로 토큰 교체, 카드 교체할 때 엄지 토큰을 쓰게 되는데 이게 참 재미있던게 인원에 따라 엄지 토큰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용도가 달라진다는게 신기했어요!!
엄지 토큰을 카드 교체나 토큰 교체에 안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걸 찾기가 힘든데 중요한건 2명이서 하다보니 엄지 토큰이 정말 안 모입니다..ㅠ
게임 플레이는 일단 상대랑 겹치지 않으면 어짜피 안가져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조금 있다가 가져가려는데 갑자기 가져가버리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1인플처럼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할 수 없는데 그러면서 가장 최선의 선택과 차선책을 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겹치는 경우에는 먼저 가져가기 위해 살짝 손해를 보는 선택도 하게 되구요
나 아니면 상대 밖에 없기에 상대가 어떤게 필요하고 나랑 겹치는지 더 자주 보게 되는데 그렇다고 견제 플레이 하기에는 아직 많이 해보지 않았기에 내꺼 보기에도 벅찹니다..ㅋㅋㅋㅋ
하지만...
넷이 왔어요~
: 4인플은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이번 차례에 내가 원하는걸 가져가면서 다음엔 저거 가져가야지라는 생각은 포기하십시오... 그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ㅋㅋㅋ
4명이다보니 다음 내 차례가 왔을 때 이미 많은 변화가 생겨있어요 그래도 엄지 토큰이 확실히 많이 모이더라고요
2인플일 때는 2개만 모여도 얼릉 챙기는데 4인플은 3개도 쌓여요..?! 아닛 이건 못 참지!!!!!!
하지만 2인플처럼 카드 교체나 토큰 교체보다는 더욱 빨리 선점하는게 중요하다보니 세로줄 조건 무시하고 카드 1장, 토큰 1개 가져가는 기능이나 푸르름 1개 추가하는 기능 위주로 쓰게 되더라고요
카드나 토큰 교체해서 괜히 남 좋은일 해주는거보다는.... 나의 이득을 생각하게 되는 플레이!!
진짜 답이 없다 싶거나 마지막에 진짜 필요한게 있을 때 그때 한번쯤 갈아엎긴하는데 뽑기 실패하면 그저... 한숨만..
그리고 4인플일 때 조차 굉장히 템포가 빠른 게임이었어요!
사실 4인플까지인줄 알았지만 5인플까지..?! 가능한걸 최근에 알게되었는데 얼릉 5인플 대환장 가든을 해보고 싶군요 흐흐
목표 카드
: 마지막으로 점수 내는 방법에 익숙해졌다면 목표 카드를 추가하는 걸 추천 드려요!
처음부터 추가해도 되긴하는데 애초에 점수 얻는게 다양해서 그거부터 익숙해진 이후에 추가하는걸로 추천드려요!!
저는 정확히 5판째에 목표 카드를 추가했는데 저랑 같이 처음 한 사람은 목표 카드 볼 시간도 없더라고요...!
그런데도 1점 차이로.. 제가 겨우 이겼....(이게 맞아..? 심지어 목표 점수 하나는 뺐겼...ㅋㅋㅋ)
확실히 목표 카드가 추가 되면 더 챙길게 많고 상대보다 많아야 점수 받는 목표 카드도 있어서 더욱 재밋어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3, 5인플은 못해봤지만.. 인원이 많아져도 꽤 빠른 템포의 게임이었고 이것저것 점수 챙기기 위해 생각할꺼도 많고 개인적으로는 최소 캐스캐디아급으로 재밋는거 같아요
정말로 최근에 가장 많이 돌리고 있는 게임이 보타닉 가든인데 혹시나 플레이 해보고 싶으신 연신내 사시는 분 계시면 저 찾아주세요... 평일 퇴근 후에 가볍게 한판 합시다!! 드루와 드루와!!
아 마지막으로 플레이 하고나서 찍은 사진 일부 올리고 마무리할게요~ 깜박하고 안찍은 판도 있네요..
마지막 사진 보시면 2인플은 잘 배치하면 렉시오 매트에 꽉차는 정도에서 플레이 가능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