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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 제가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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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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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0.223.***.***
2023-03-19 12:41:21
순위 1810   6.717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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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틸드

 (2023)
Distilled
평가: 1 명 팬: 4 명 구독: 5 명 위시리스트: 8 명 플레이: 5 회 보유: 19 명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 올리네요.

 

오늘 써볼 후기는 디스틸드, 카드를 모아 증류를 통해 술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게임입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41/distilled

 

 

5인으로 플레이 진행했으며, 첫 게임 세팅으로 5명의 지정된 플레이어 세팅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에서 증류주를 만들기 위한 재료카드, 설비 업그레이드 카드, 술을 담기 위한 통, 더 큰 점수를 위한 술병, 제조법 등을 구매합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54/distilled

 

2. 이후 모든 플레이어는 준비한 재료들을 원하는만큼 모아 섞어 두 장을 제외시킨 후 나온 결과물로 술을 만듭니다. 이 때, 술 제조별로 필요한 재료가 있고, 있으면 안되는 재료들이 따로 있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68/distilled

 

3. 숙성 시킬 수 없는 술은 바로 팔고 돈과 점수를 얻습니다. 숙성 시켜야 하는 술은 한 라운드 이상 숙성을 시키게 됩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380052/distilled

 

4. 팔지 않은 술에 풍미 카드 한장을 추가하여 숙성을 시킵니다.

 

5. 라운드를 정리합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50/distilled

 

 

총 7라운드를 진행하며, 총 플레이타임은 5인기준 세팅 제외 약 3시간 정도 걸렸으나, 4라운드서부터는 모두 증류/판매/숙성 단계를 빠르게 진행하여 늘어지는 느낌은 크게 없었습니다.

 

 

이하 게임에 대한 후기입니다.

 

1. 리플레이성: 5인기준으로 모든 재료/물품카드를 다 한번씩은 봤습니다. 카드 풀이 살짝 아쉬운데, 중동확장을 넣어서 한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대신, 술 제조법을 어떻게 배우냐에 따라 플레이어의 테크트리가 많이 갈리는 경향이 있고, A/B 면에 다른 술들이 있어서 세네판 이상 색다른 경험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66/distilled
 

 

2. 전략인가 파티인가. 전략이라고 하기에는 가볍게 만드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숙성시 받을 수 있는 풍미카드는 0~3원의 강한 랜덤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핵심인 증류에서는 카드 2장을 제외하는 점은 테마에 맞추어 초류와 후류를 재사용한다는 느낌으로 푸시유어럭 장르를 도입하였습니다.

물론, 게임을 풀어나감에 있어, 게임의 승리를 위해서는 푸시유어럭보다는 안전하게 원하는 술을 제조할 수 있도록 추가로 당류를 넣어서 세팅해야 하겠지만요.

 

3. 재미: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재료를 사고, 증류하고, 술을 팔아서 돈을 벌고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돈 순환이 매끄럽고, 직관적입니대.

위에 언급한 증류에서도 운 요소를 감안하여 추가 재료를 투입한다면 원하는 술도 입맛대로 만들 수 있는 재미도 줍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이 게임에서 푸시유어럭 매커니즘을 가지고는 있지만, 점수를 많이 얻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운을 시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료를 많이 넣을 수록, 당신의 술은 더 비싸고, 큰 점수를 가져올 것입니다!

 

4. 디자인: 호불호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 재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는 서로 다른 일러스트를 갖고 있으며, 테마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는 귀여운 술병들도 있어서 여심 자극 요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7406844/distilled

 

5. 인터렉션: 혼자 술만들고 팔아서 큰 인터렉션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아예 없지는 않은 정도 입니다.

특정 술의 라벨이 한정적이여서,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종류의 술을 만든다면 혜택이 줄어들고, 원하는 설비나 물품, 아이템 등을 앞에서 채갈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만들고 싶은 술은 항상 만들 수 있고, 팔고 싶은 술은 항상 팔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6. 총평: 개인 평점은 bgg 기준 7.5.

 

7.5 기준으로 언제든 하자면 할 게임정도이지만,

아직 첫판이라 그런 느낌이 들 수는 있겠습니다. 세네판정도 하면 적당히 해보고 싶은 모든 것을 다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풍미 카드는 대체 왜 0~3원의 운을 만들어 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8.0에서 0.5점 정도를 내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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