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여명의 제국 + 왕들의 예언 확장 6인플 후기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F4
5
449
IP: 125.177.***.***
2023-03-17 18:16:56
순위 162   7.223 점 / 10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여명의 제국 (4판)

 (2017)
Twilight Imperium: Fourth Edition
평가: 24 명 팬: 18 명 구독: 12 명 위시리스트: 17 명 플레이: 49 회 보유: 148 명



10시부터 초플이신 분께 룰설명 후, 나머지 분들은 12시에 오셔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초플이신 분이 있어서 확장 6인 기본맵으로 진행합니다. 종족및 자리 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르씨족(빨강)

 

음형제(검정)    레트네브(파랑)

 

마학트(금색)    익스챠(녹색)

 

          타이탄(보라)

-------------------------------------------

 

초기 목표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라운드 :

 

첫라운드에는 자원이 없기에 3영향력, 3자원, 3무역품은 부담스럽고, 1라운드에 바로 목표달성을 하나 하고자 전쟁을 고릅니다.

 

전쟁을 가져간 저는 오른쪽의 익스챠와 협상을 통해 제가 먼저 메가톨렉스 성계 옆 두자리를 먹은 후, 다음 라운드에 자리를 비켜주어 서로 1점씩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왕위 지지까지 교환하며 동맹을 맺습니다. 저는 전쟁을 쓴덕분에 주위 성계들 대부분을 점령합니다. 그런데, 탐사가... 뭐 쓸수 있는게 정치 +1 부착물 말고는 제대로 된게 하나도 안나옵니다. 딱 하나 익스챠에게 다시 돌려드려야 할 땅 하나만 +2, +1 이라는 엄청 좋은게 나와버리네요 ㅜㅜ.

 

다른 분들도 각각 이웃과 서로 이러한 협상을 통해 사이좋게 1점씩을 나눠먹는 계획을 세우십니다.

 

마학트는 익스챠가 무역카드를 쓸때, 지휘 토큰을 빼줄테니 원자재를 채워달라고 하시고 딜에 성공하십니다. 그래서 익스챠는 아래쪽 앞마당까지 점령을 하실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이 크나큰 불행의 시작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1라운드 종료후 저는 2점, 익스챠는 1점이 되십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저에게 오.. 1등이라면서 견제성 발언을 하지만 저는 5점이하로의 1등은 큰 의미 없다면서 적극 실드를 칩니다.

 

그리고 다음라운드 공용 목표는 메카톨렉스 및 이상성계에 각각 함선 보유가 나옵니다.

 

 



2라운드 :

 

저는 부족한 토큰을 메우기 위해 통솔력을 가져한 후, 공용 목표 달성을 위해 메카톨렉스와 소행성지대를 들어가기로 합니다. 중력 균열지대는 무서워서... 근데 메카톨렉스를 들어가면 승점이 또 올라가고 어그로가 끌린텐데 걱정은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향력 6을 소모해 1점만 챙기고 메카톨렉스는 점령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어그로를 덜 끌기 위해... 그리고 소행성 지대로 들어가 공용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스챠는 메카톨렉스 옆 성계 2개 점령 목표를 노리는데, 전 라운드에서 마학트가 지휘토큰 빼준것을 아래쪽 앞마당 점령에 써버려서.. 중력 이상을 통과해 이동 +1을 받아야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스챠는 자신의 운을 믿고 실행에 옮겼으나... 주사위가 2가 나와버리면서 항공모함이 터집니다....



 

그래서 구축함으로 다시 시도를 하시는데... 이번엔 3이 나와서 터저버리는... 아, 안타깝습니다. 제가 최대한 어그로를 덜 끌려면 익스챠도 점수를 좀 따라와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로인해 익스챠는 굉장히 암울해 졌습니다. 유닛이 부족한 초반부에.. 너무 큰 타격입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지난주에 이어 열심히 정치를 시도하십니다. 음형제단에게 근교원공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마학트와 사이좋게 지내고 저를 견제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니, 익스챠님, 저희 동맹이었던것 같은데요!!!

 

전 1등이라는 명분으로 액션 카드 견제를 받아 제 보병 1기가 날라간 후, 저와 휴전카드를 주고 받으며 동맹을 맺었던 마학트는 역시 액션카드로 저의 유물조각을 하나 강탈해 가십니다... 저희 이번 라운드에 분명 동맹을 맺지 않았었나요? ㅋ 하지만 제가 파랑 유물이 두개 있어서 익스챠와 교환하면 저도 유물을 하나 얻을수 있는 상태여서 현재 1등인 저를 견제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마학트는 뺏어간 제 유물조각으로 유물을 하나 얻으십니다. 그리고 익스챠님이 깨알갖은 뒷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제 종족이 마학트 종족의 노예였다는 배경 스토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끄응...



 

아무튼, 다른 플레이어들은 지난 라운드에 계획했던 메카톨렉스 주변에 함선 놓고 1점씩 챙기기 행동을 하십니다.

 

그래서 2라운드 종료 후, 제 승점은 4점으로 단독 1위, 세분이 2점, 두분이 1점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5점 이하 1등은 큰 의미 없다고 적극 적즉 적극 해명하지만.. 먹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 목표는 전술+전략 토큰 조합하여 3개 소비입니다.

 

3라운드 :

 

전 생산시마다 무역품을 1개씩 주는 타이탄의 커맨더 능력을 활성화 시키고자 전쟁 카드를 가져갑니다. 사실 2라운드에는 해금시킬 수 있는 것이었으나, 공용 목표 달성하느라고 좀 늦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타이탄의 능력을 잘못 이해하여 해금을 못키킬 뻔 했으나,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1등 견제 명목으로 액션 카드 겐세이를 받습니다.

 

마학트는 정치를 가져가시며 다음 라운드 선을 잡으시려는 듯 했으나, 제가 무역품 하나 줄테니 저에게 의장을 주는 것으로 거래를 제안했습니다. 대신 마학트가 가져가시려는 것은 안가져가겠다고 약속을 드립니다. 제가 의장을 가지고 싶은 이유는 전략 단계에서 전략 카드 위에 무역품 5개를 배치하는 액션 카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거래는 성사가 되었고.. 단지 무역품을 좀 모으기 위한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마학트는 메카톨렉스로 승점을 1점이라도 챙기고자 메카톨렉스를 점령하시고, 다음 라운드에 제국을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1점만 먹고 빠질테니 제발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필사적으로 부탁을 하십니다. 지난 번에 메카톨렉스의 쓴맛을 보셨기에 충분히 그 심정이 이해가 됬습니다. 이후 마학트는 비밀목표를 하나 받으신 후, 뜬금없이 저에게 유물조각 하나만 무역품 1개에 팔으라고 하시는데... 음, 무엇을 노리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유물조각 2개를 소비하고 승점 1점 얻는 비밀목표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용목표가 영향력3, 자원3, 무역품3 에 1점인데.. 무역품 1개로 유물조각을 사서 1점을 버시는 것은 좀 너무 싼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어그로를 좀 가져가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무역품 2개면 팔겠다고 하고,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일단 저를 좀 앞질러 주세요 제발...

 

익스챠는 이번 라운드에 드디어 메카톨렉스 옆 두개 성계에 함선 보유를 이루십니다.

 

다들 이번 라운드는 3영향력, 3자원, 3무역품 달성을 위해 자원을 아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는 비교적 빨리 넘어간 것 같습니다.

 

정비단계에 역시나 마학트가 노린것은 유물조각 2개로 승점 1점 획득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도 제가 5점이 되어서 1등은 내주지를 못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다음라운드의 목표카드는 하나의 성계에서 비전투기 함선 5기 보유였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달성하기 쉬운 목표들이 많이 나오네요.

 

4라운드 :

 

전략 카드 선택시 아무도 정치 가져가지 않아서, 덕분에 제가 다음 라운드에도 자동으로 의장이 되는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는 함선 5개 보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대 토큰 5개를 놓아야 했으므로 통솔력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액션카드로 변경 탐사 카드를 하나 얻었는데, 효과는 비밀목표 한개 뽑기였습니다. 나이스!! 나온 목표는 기함이 있는 성계에서 우주전 승리라는 액션단계에서 달성할 수 있는 목표였습니다. 다음 라운드도 제가 의장이기에.. 이것으로 승기를 어느정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메카톨렉스 바로 아래 알파 웜홀이 있는 지역에 공용목표도 달성할 겸 함대 5기를 배치합니다.

 

마학트는 약속대로 메카톨렉스 점수 1점을 먹자마자 잽싸게 나오고 메카톨렉스는 음형제단이 들어가서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 그리고 마학트는 즉시 공용목표도 하나 달성하여 드디어!! 6점으로 1위가 되십니다. 드디어 제가 1위라는 자리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모두에게.. 이제 전 1등이 아닙니다를 외칩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아직까지도 자신의 자리 기준 양쪽들과는 동맹 관계를 유지하며 승점을 나눠먹고 매우 평화롭게 진행됩니다. 아직까지도 전투가 한번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함선 5대씩을 모아놓은 채로 정비단계에 들어가 승점을 획득합니다. 저와 마학트가 2점씩을 획득하시며 마학트가 8점으로 1위, 제가 7점으로 2위로 라운드를 마칩니다. 마학트가 비밀목표를 달성할까 말까 망설이셨지만 다행히도 선언을 해 주셔서 어그로는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그런데 마학트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었던 것이.. 제국은 어차피 제가 가져갈 확률이 높았고, 2점짜리 카드가 뭐가 나올지 모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개된 2점짜리 목표는 한 성계에 비전투기 함선 8개 보유!! 아 이런... 무역품 관련된 것 나오지 않을까해서 무역품 한개도 안쓰고 열심히 모아놨건만... 계속 지휘 토큰 관련된 것만 나오네요.

 

그리고 의회 단계에서 모두가 비밀 목표카드 한장씩을 받는 것이 채택되었는데, 제가 받은 카드는 유닛 업그레이드 기술 3개 였습니다. 오잉? 이미 달성해버린 목표가 나와버렸네요!!! 액션 단계에 달성할 수 있는 비밀 목표카드까지 있는 마당에.. 이것으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저는 함선 8개 보유를 위해 통솔력을 가져가야 하나.. 조금 고민이 되었지만 마학트가 8점이기에 제국을 가져가야 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려운 상황인것 처럼 보이고자.. 많은 고뇌에 쌓인척하면서 뜸을 들이다가 제국 카드를 가져갑니다.

 

역시 마학트는 빠른 목표 선언을 하고자 1번 통솔력을 고릅니다. 마학트가 언제 통솔력을 사용하느냐가 문제인데... 제가 그냥 안될걸 알면서 반장난으로 혹시 첫턴에 통솔력 쓰실 마음 없으신가요? 라고 물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무역품 하나 주면 첫턴에 써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왠 떡이냐 하고 바로 거래를 수락합니다. 알고보니 마학트는 함선 8이라는 2점짜리 달성을 실패할 경우, 정치3, 자원3, 무역품3 이랑 비밀목표로 2점을 채우기 위해 무역품이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음형제단은 마학트가 1등인 상태였기에 음형제단 기함으로 라이언님의 함대를 날려버릴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함선 8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흠형제단은 저에게 제 고향성계 왼쪽에 있는 함선 1기를 치우지 않으면 공격의 화살이 저에게 날라갈 것이라고 경고를 날리십니다. 원래 제 계획은 항공모함 1기밖에 없는 메카톨렉스로 공격해 들어가 우주전 승리로 일단 액션 단계에서 1점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순순히 음형제단의 제안에 따르는게 훨씬 안전해 보였습니다. 저도 음형제단의 두번째 견제 대상이었기 때문에 제가 1점을 먼저 먹어서 8점이 되어버리면 공동 1등이기 때문에 다시 저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래서 액션 단계 목표는 조금이라도 늦게 달성하는 것이 안전한 상황.. 음형제단 말에 마지못해 따르는 척 하면서 고향성계를 활성화시켜 함대 8을 미리 맞춰놓습니다.

 

그리고 음형제단은 베타 웜홀을 통해 마학트 고향성계 옆으로 핵폭탄 기함을 이끌고 쳐들어가고.. 예상외로 마학트가 전투에서 선전했지만 결국 병력이 많은 음형제단이 승리합니다. 그래서 마학트는 여기서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이지만.. 연기일 수도 있으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와중에 사르씨족이 그동안 모아놓은 액션 카드 취소를 마학트에게 퍼부우며 든든한 지원을 해주십니다. 무려 3장이나 쓰셨다는....

 

음형제단이 저에게 오려면 우선 전쟁카드를 써서 한턴을 보내야 했으므로 이 기회에 메카톨렉스를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주전 승리로 액션 단계 비밀 목표 달성을 선언하며 승점 8이 됩니다. 내친김에 데려온 보병으로 메카톨렉스도 점령해 버립니다. 그래서 이제 다른 플레이어들이 제가 우승하는 것을 막으려면 메카톨렉스도 막아야 하고 함대 8개 맞춘것도 깨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음형제단은 기함에 지휘토큰이 놓여서 한턴 이후에나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저의 승리를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태네요. 유일하게 익스챠만 막을 가능성이 약간은 있었지만 제 고향성계에 타이탄의 능력으로 우주포5 가 5방이 있는 상태인데다가.. 이를 대비해 전투기도 많이 만들어놓아서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여차하면 저는 그냥 옆성계로 도망가면 그만인 상황이라.. 익스챠도 그것을 아는 것인지 다음 플레이를 위해 동맹으로써의 신의라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포기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여 다음턴에 제국카드로 비전투기 함선 8보유 2점짜리를 선언하며 저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최종 승점 :

 

확장이 들어가니, 5라운드 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6인플시 10시간 정도가 걸리는 군요.

기본판만으로 했을때에는 10시간 정도 되려면 7~8라운드 정도는 가야 걸리는 시간이었는데..

확장 끼워서 하는 것은 6인플로만 하고, 8인플에서는 확장은 빼고 해야겠네요.

 

모임 가입 정보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BC%AD%BF%EF&tb=community_meet&pg=&bbs_num=6635&delivery=&game_id=

 

 




보드라이프 게임 순위 시스템, 게임 페이지 대규모 업데이트